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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경제 주저앉는 소리가 들리지 않나
김광기 경제연구소장·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은 운이 좋았다. 집권 초기 국내외 경제가 좋았다. 수출이 잘 됐고 세금도 잘 걷혔다. 부동산 경기가 달아올라 내수도 괜찮았다.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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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에도 원전 유지","주력은 재생 에너지" 애매한 日
일본 정부가 2050년에도 원전을 계속 가동하는 방향의 에너지 전략을 마련중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원전사고 6년이 지난 2017년 6월에도 남아있는 일본 후쿠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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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한화, 업어주고 싶다" 말한 네가지 숨은 이유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일 충북 진천에 있는 한화큐셀 공장을 방문했다. 취임 후 9개월 만의 첫 대기업 방문이었다. 취임 초기부터 ‘반기업 정서’ 등에 대한 우려가 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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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500명 늘린 한화큐셀 … 문 대통령 “업어주고 싶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충북 진천 한화큐셀코리아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문 대통령은 ’기업들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면 업어드리겠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그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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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첫 개별 대기업 방문…"한화큐셀 업어주고 싶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한화큐셀을 업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충북 진천에 있는 태양광 발전용 셀 생산기업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충북 진천 한화큐셀 진천공장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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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에 사상 첫 3일 연속 전력 수요감축 요청...문제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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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 매각설 “사실 무근”이라는데 … 주가는 요동
두산중공업 직원들이 협력사 직원과 함께 설비 내부의 안전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17일 두산중공업 주가가 ‘매각설’에 휘청였다. “사실무근”이란 회사 측 해명에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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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설에 두산중공업 주가 휘청, 끊이지 않는 구조조정 이슈
두산중공업이 ‘매각설’에 휘청였다. “사실무근”이란 회사 측 해명에도 시장 우려는 가라앉지 않았다. 불투명한 업황, 나아지지 않는 그룹 재무 구조 탓이다. 17일 증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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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장관, "UAE, 한국산 원전에 대만족한다고 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해 탈원전을 비롯한 에너지전환로드맵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백 장관, 최종배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총장. 박종근 기자 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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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의 일본 속으로] 자율주행 버스로 손님 맞고, AI가 체조 심판 본다
지난해 10월 도쿄 니혼바시에 도쿄 올림픽 D-1000을 축하하는 가마 행렬이 등장했다. [연합뉴스] “도쿄 올림픽까지 2년반. 2020년엔 자율주행 택시가 전세계에서 오는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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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리포트]도쿄는 이미 '올림픽 모드'···2020년엔 자율주행 택시가 손님맞이
“도쿄 올림픽까지 2년반. 2020년엔 자율주행 택시가 전세계에서 오는 손님을 태우게 될 것입니다” 지난달 14일 도쿄도 고토(江東)구 오다이바(お台場). 자율주행 자동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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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중국의 규제보다 우리가 더 세다, 이게 맞나"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한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규제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대한상의] ━ “한국 유일한 경쟁력이 스피드인데, 국회가 무너뜨린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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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갑자기 떠난 샤이니 종현, 서울아산병원에 빈소 마련
2017년 12월 19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그룹 샤이니 종현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됩니다.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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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말에서 내리지 마라, 내수·자동차주 상승 기대할 때
━ 사드 문제 봉합 이후의 투자전략 직장인 윤주영(35)씨는 최근 자신이 보유한 관광업체 주식 1500만원어치를 모두 팔았다. 윤씨의 주식은 올 초 고고도미사일방어(T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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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대출 얼마나?…정부,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
━ 대출 얼마나 될까?…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오전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열린 가계부채 종합대책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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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부 탈원전 드라이브···국민이 브레이크 걸었다
공론조사 결과 시민참여단이 문재인 정부의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방침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신고리5·6호기공론화위원회는 20일 공론조사 결과 '건설재개'로 결론이 났다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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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전기 수급 문제 부를 수 있어 … 독일은 신재생에너지로 부작용 덜해
━ 오늘 학술대회 여는 김황식 전 총리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지난 13일 중앙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탈원전 정책 신중론을 폈다. [장진영 기자] “직업을 4번 이상 바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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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4번 이상 바꾸는 신기술 시대 대비해야”…김황식 전 총리
“직업을 4번 이상 바꾸고, 직장은 15번 넘게 옮겨야 할 것이다.” 김황식(69) 전 국무총리는 13일 서울 내수동 직무실에서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직장에 취직해 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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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법원 블랙리스트 조사 여부, 대법원장이 다양한 의견 듣고 결정할 것”
대법원 및 법원행정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12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렸다. 김소영 법원행정처장(가운데)이 오후 국감 시작 전 관계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창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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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요 전망, 2년 전 비해 원전 9기 분량 감소
15일 서울 한국전력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성균관대 경제학과 김창식(왼쪽부터) 교수, 한국산업기술대 지식기반기술에너지대학원 강승진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정책학과 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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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탈원전 공론화엔 '숙의 여론조사'가 제격
제임스 피시킨 스탠퍼드대 커뮤니케이션학과 석좌교수한국 정부는 신고리 5, 6호기 공사 중단을 할 것인지 힘든 결정을 내리기 전에 공론화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여론을 청취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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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위 1차 조사 4분의 1가량 완료…9월 16일 시민참여단 첫 오리엔테이션
신고리 5, 6호기 건설 중단 여부를 가릴 공론화 1차 조사에 30일까지 4562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500명으로 구성될 시민참여단의 첫 오리엔테이션 날짜는 9월 16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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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재인 정부 新경제권력 지도 혁신개혁파 VS 양극화해소파 정책 놓고 견제와 협력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인맥과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 인맥이 양대 산맥…혁신에 필요한 노동 유연성 실천 방법 놓고 양측 견해 갈려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기업가가 혁신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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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권위 행보는 성공적 … 적폐 청산 넘어 새 비전 제시할 때
━ 앞으로의 행보와 과제는 문재인 정부 100일은 충분히 성공적이었다. “대선에서 승리해도 6개월을 버티기 힘들 것”이란 보수 진영의 전망은 80%를 웃도는 대통령 지지도에 묻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