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지도자 4년 차 힘들어 … 아버지 말씀 이제야 이해”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20일 서울 내곡동 국정원 청사에서 열렸다. 국정원은 북한과 관련해 “핵실험을 준비 중이지만 실험 시기가 임박하지는 않았다”며 “핵탄두를 소형화할 기술
-
‘아내 살인 미수’ 전 보위부 출신 탈북 장교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이혼소송 중인 아내를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재판에 넘겨진 북한군 보위사령부 장교 출신 이모(35)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받았다. 이씨는 2008년 4월
-
"유우성 재판 비공개 증언했는데 북한에 신분 노출"
지난해 말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항소심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비공개 증언을 했던 북한 공작원 출신 귀순자 A씨(44)가 “증언 뒤 내 신분이 노출돼 북한에 사는 딸이 보위부에 끌
-
[독자 칼럼] 북한이탈주민 가장 큰 고민은 '편견·차별'
이일선 아산경찰서 정보보안과 보안계 경사1990년대 초반까지는 주로 휴전선 등을 통해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이 600여 명 정도였다고 한다. 그 이후 북한의 경제난 등을 이유로 탈북하
-
'노크귀순' 부대, 수상한 목선을 그냥…황당
북한군 병사가 최전방 소초(GOP) 문을 두드리고 귀순한 게 얼마 전이다. 이른바 ‘노크 귀순’이다. 발생한 곳은 육군 22사단의 관할 구역. 그런데 같은 사단에서 2년 전 황당한
-
“2년 전 수상한 난파선 1척 그냥 묻어버렸다”
북한군 병사가 최전방 소초(GOP) 문을 두드리고 귀순한 게 얼마 전이다. 이른바 ‘노크 귀순’이다. 발생한 곳은 육군 22사단의 관할 구역. 그런데 같은 사단에서 2년 전 황당
-
[열린 광장] 테러국을 테러국이라 부르지 못하고 …
박원곤한국국방연구원 대외협력실장 국가는 세 가지 형태로 테러를 감행할 수 있다. 우선 정부에 의한 자국민 테러로서 정부 스스로가 통치라는 명목으로 경찰·군·사법기관 등을 동원해 자
-
“배 타기 한 달 전부터 옌타이 인근서 흩어져 숨어 지내”
24일 오후 중국에서 배를 타고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 9명이 군산항 인근에 정박한 해경 경비함에서 조사 받은 뒤 차량편으로 이동하고 있다. [군산=연합뉴스] 24일 귀순한 탈북자
-
“27명 북송은 대북 삐라 270만 장 보내는 효과”
북한 주민 송환을 둘러싼 남북한 기싸움이 이어지면서 우리 당국의 합동신문 내용과 북한으로 돌아가 주민들이 받게 될 조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떠내려온 북한 주민 31명은
-
북 주민 27명 ‘남한 물빼기’ 공포?
군사분계선 남쪽에 선물 내려놓고, 만세 부르고 2004년 10월 판문점을 통해 송환되는 북한 선원이 군사분계선을 넘기 직전 남측에서 받은 선물을 내려놓는 모습(사진 왼쪽)과 20
-
[분수대] 귀순 용사
1983년 5월 5일, 어린이날 오후 2시. 느닷없이 방공 사이렌이 울렸다. 워낙 잦은 민방위훈련에 익숙해 있던 시민들은 대부분 그러려니 했지만 이 상황은 훈련이 아니었다. ‘중
-
북 주민, 목선 타고 귀순 … 천안함 사건 이후 5차례
북한 주민 2명이 지난달 26일 소형 목선인 전마선을 타고 동해상에서 귀순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외교안보부처 당국자는 4일 “지난달 26일 오전 9시쯤 속초 동방 40㎞ 해상
-
북한 주민 11명 목선 타고 귀순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일 오후 북한 주민 11명이 배를 타고 강원도 동해상으로 넘어와 귀순했다고 복수의 정부 소식통들이 밝혔다. 귀순자들은 남자 5명과 여자 6명이며, 이 중에
-
“1, 2, 3번 다 찍어” “기렇게 보여주면 안 돼” 그녀들에겐 투표가 낯설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탈북자들의 남한사회 진출을 위한 인큐베이터로 불리는 하나원이 세워진지 10주년.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도 1만6000명을 넘어섰다. 언론에
-
“1, 2, 3번 다 찍어” “기렇게 보여주면 안 돼” 그녀들에겐 투표가 낯설었다
2일 경기도 안성의 하나원에서 남한 사회 적응 교육을 받고 있는 탈북 여성들이 투표 체험을 하고 있다. 신동연 기자 “나는 1번, 2번, 3번 다 찍었다.” “야~! 종이 접어라
-
[연예기획] 400회 맞은 ‘사랑과 전쟁’ 제작진이 선정한 10대 충격 에피소드
현실보다 더 드라마적인 드라마가 있다면. 7일로 400회를 맞은 KBS 2TV '부부클리닉 - 사랑과 전쟁'(이하 '사랑과 전쟁')이 그 주인공임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을 듯 하다
-
[추적] ‘35호실’ 간첩 정경학 암약 10년
지난 8월22일 국가정보원은 북한 직파간첩 정경학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9년 만에 처음이라고 했다. 그런데 왜 갑자기 간첩일까? 인터넷 ‘구글 어스’로 청와대 앞 가로수까지 확
-
국정원, 북한 정보 공개… 키 148㎝, 몸무게 43㎏
국가정보원이 북한 내부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자료를 5일 한나라당 송영선 의원 등에게 제출했다. 송 의원 등은 지난달 9일 국정원에 북한 관련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국정원이 북한 정
-
"탈북자 내사 반대 안하나 선의의 피해자 생길 수도"
정부 당국이 탈북자 100여 명을 간첩 및 위장귀순 혐의로 내사 중임이 밝혀진 데 대해 탈북자 단체들은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이들은 특히 일각의 문제점이 자칫 탈북자 사회 전체의
-
귀순 탈북자 5명 재입북 북한서 대남 비난 활동
국내에 정착했던 탈북 귀순자 가운데 해외로 출국한 뒤 돌아오지 않고 있는 경우가 31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 가운데 5명은 북한으로 들어가 대남 비난 등 체제 선전
-
[토요 이슈] 대공 수사관들 고충
"빨갱이를 잡던 내가 이젠 간첩의 우두머리를 경호해야 하는 입장이 됐습니다. 세상이 변해도 참 많이 변했군요." 2000년 9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사로 서울과 제주를 방문한 김
-
'탈북자 간첩' 우려가 현실로
탈북자 위장간첩 사건은 6.15 남북 공동선언 이후에도 북한 당국의 대남공작이 계속됐음을 보여준다. 특히 탈북 귀순자가 급증하는 시점에서 탈북자 사회를 파고드는 새 수법이 사용됐다
-
방치 땐 외교문제… 손대면 '탈북자 외면' 인상
탈북자 급증으로 정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02년 처음으로 한해 동안의 탈북 귀순자가 1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에는 벌써 1500명을 넘었다. 분단 이후 한국에 온 탈
-
북 주체사상 '인터넷 공습'
북한이 대남 적화노선을 상징하는 이른바'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기치로 내건 인터넷 방송강의를 시작했다. 김일성방송대학의 양형섭 학장은 10일 이 대학 홈페이지인 우리민족강당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