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전 오늘, 전 국민을 경악케 한 샘물교회 피랍 사건
샘물교회 선교단이 출국 당시 인천국제공항 '아프간 여행자제 요망' 안내문 앞에서 찍은 사진.(왼쪽) 아프간 탈레반에 피랍 당시 알자지라의 방송 화면(오른쪽). [사
-
[집중취재] 새누리당을 ‘대선절벽’에서 구한 반기문의 뚝심
5박6일간의 방한 일정을 소화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부부가 5월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04년 3월 2일. 반기문 외교통상장관 일행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이륙
-
주지사 아버지는 암살, 납치된 아들은 5년만에 풀려나
8일 5년만에 구조된 샤바즈 타세르 [트위터 캡쳐]파키스탄의 종교적 자유를 상징하는 타세르가문의 샤바즈 타세르가 무장단체에 납치된 지 5년만에 풀려났다. 뉴욕타임스는 8일(현지시간
-
운명·중독·도전·의무·쾌락 … “니는 또 산에 갈 끼다”
김형일 대장이 이끈 K2 스팬틱 골든피크 원정대가 2009년 6월 히말라야의 골든피크(7027m)에 도전하고 있다. 김 대장은 최소 장비로 신속하게 정상에 오르는 알파인 스타일을
-
[국제] '아프간 포로' 버그달…"제이슨 본처럼 되고 싶어 탈영"
지난해 5월 ‘아프간전 최후의 미군 포로’로 불리며 미국이 탈레반 출신 테러 용의자 5명과 맞교환해 석방된 보우 버그달 병장(29)이 입을 열었다. 그는 팟캐스트 ‘시리얼’과의 인
-
탈레반 유적 파괴 맞서 아프간에 문화센터 짓는 ‘문화 여전사’
아프가니스탄 ‘바미얀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팀의 모형도를 보여준 송첫눈송이씨.첫눈 오는 날 태어났다고 받은 이름처럼 싱그러운 송첫눈송이(29)씨는 아프가니스탄 카불
-
전쟁범죄 '아군의 폭격' 피해 느는데 24년 동안 정식 조사는 한 건도 없어
지난 10월 3일 새벽 2시. 아프가니스탄 쿤두즈에 위치한 한 외상치료 전문 병원이 폭격당했다. 쿤두즈는 지난 9월부터 미국의 지원을 받는 아프간 정부군과 탈레반 사이의 교전이 격
-
[세상사 엮어보기] 수류탄 몸으로 감싼 영웅 이름을 구축함에 붙이는 미국
21일 건조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라파엘 페랄타호. [AP=뉴시스]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해군은 새로운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의 명명식을 엽니다. 알레이버크급은 약 8000t급의
-
“테러에 굴복 안 해” 의족 차고 달린 파키스탄 상병
왼 다리에 의족을 차고 육상 100m 경기에 나선 파키스탄의 알리 누르 샤드. [문경=프리랜서 공정식]“트랙을 달리며 테러리스트와 싸우고 있다.” 전투 중 다리 한 쪽을 잃은 파키
-
살해 위협받는 아프간 여성 경찰 … 출퇴근 땐 부르카 입어
훈련을 받고 있는 아프간 여성 경찰들. [중앙포토]아프가니스탄의 여성 경찰 파르비나 사르다르(28)가 괴한의 총에 즉사한 건 2013년 7월. 집으로 향하던 그를 막아선 남성이 그
-
아프간 여성 경찰, 직장서 성폭행 피해 입기도
아프가니스탄의 여성 경찰 파르비나 사르다르(28)가 괴한의 총에 즉사한 건 2013년 7월. 집으로 향하던 그를 막아선 남성이 그에게 11발을 쐈다. 그 해 사르다르 외에도 5명의
-
언론 및 관객 호평 폭발에 힘입어 장기 흥행 돌입!
실제 전쟁을 방불케 하는 사실적인 전투씬과 마음을 관통하는 진정한 휴머니즘으로 국. 내외 언론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가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개봉 3주차에도 꾸준히 관객을
-
[사진] '파키스탄 탈레반' 지도자 하키물라 메수드 사망
파키스탄 반군인 '파키스탄 탈레반'의 지도자 하키물라 메수드가 미국 무인기 공격에 사망했다. 정보관계자는 1일(현지시간) 북부 와지리스탄 지역에서 무인기 공격에 사망한 세 명 중
-
잊혀졌던 진짜 전쟁영웅, 종군기자 추적으로 뒤늦게 훈장 … 명예회복
대위는 부상병을 부축한 채 의료헬기에 신호를 보냈다. 경황이 없어 헬멧도 쓰지 않았다. 헬기가 내려서자 대위는 피 흘리는 부상병을 태웠다. 적군의 총탄 소리는 그칠 줄 몰랐다.
-
"화학무기 사용은 시리아 반군의 계략 가능성"
지난 6일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미국의 시리아 공격 가능성에 항의하는 ‘전국학생연합’ 시위대가 미국대사관 쪽으로 행진하고 있다. [AP=뉴시스] 시리아 사태를 둘러싼 미국과
-
“화학무기 사용은 시리아 반군의 계략 가능성”
지난 6일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미국의 시리아 공격 가능성에 항의하는 ‘전국학생연합’ 시위대가 미국대사관 쪽으로 행진하고 있다. [AP=뉴시스] 관련기사 美 개입이 되레
-
[On Sunday] 너무나도 부러운 ‘말썽’
얼마전 외신에서 영국의 해리 왕자가 또 말썽을 부렸다는 뉴스를 접했다. 헤드라인만 보고 ‘이번에도 광란을 부렸겠지’라고 지레 짐작했다. 해리 왕자는 그동안 나체사진 소동, 스트립
-
[사진] 전장의 해리 왕자
지난달 ‘누드파티’ 스캔들에 휘말린 영국의 해리 왕자(왼쪽)가 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헬만드주 캠프 배스티언에서 동료 부대원과 함께 아파치 헬기 아래 장착된 30㎜ 기관포를
-
[런던올림픽 D-8] ‘빛나는 순간’
영국의 이스트 서식스 지방에서 자선사업가로 유명한 케이시 고어가 18일(한국시간) 영국 남부 해변인 시퍼드헤드에서 7개의 석회질 언덕이 절벽을 이룬 세븐 시스터즈를 배경으로 성화
-
푸틴·후진타오 노골적 러브콜 … 카르자이, 누구 손 잡을까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의 철수가 가시화하면서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과 아프간의 ‘홀로 서기’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수도 카불에서 기자회견 도
-
18세 아프간 소녀, 올림픽 링 오르고 싶어요
라히미아프가니스탄 소녀 복서 사다프 라히미(18)의 올림픽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여자 복싱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플라이급의 라히미는 아프간 여
-
RPG에 뚫린 파키스탄 교도소 … 400명 탈옥
이슬람 무장세력이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의 교도소를 습격해 약 400명의 죄수가 달아났다. 사건 직후 알카에다와 연계된 파키스탄 탈레반 세력은 대변인을 통해 “우리가 교도소를 습격했
-
정신병 치료약물 남용에 멍드는 미군
미국 공군 패트릭 버크 중위는 이라크에서 미국 사우스다코다주 공군 기지까지 B1 폭격기를 조종해 19시간 동안 비행한 뒤 술집에서 동료와 회포를 풀다 발작을 일으켰다. "저놈들이
-
오바마 훈장 받은 마이어 … 미 해병대, 공적 과장 의혹
미군 최고 영예인 명예훈장(Medal of Honor)을 받았던 다코타 마이어(23·Dakota Meyer) 예비역 병장의 공적이 부풀려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9월 훈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