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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탄핵, 憲裁의 결정에 맡겨라
탄핵 문제에 대한 정치적 해결론이 제기되고 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과 김근태 원내대표가 탄핵철회를 요구했고,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도 정치적 해결을 주장했다. 17일부터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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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여대야소] 각계 반응
국민은 변화를 선택했다. 각종 비리와 부정부패에 신물난 국민은 제1당의 자리를 열린우리당에 넘겨줬다. 대신 열린우리당에 더 많은 책임감을 요구했다. 분열과 갈등으로 채워졌던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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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여대야소] 추미애.조순형 등 거물 '우수수'
▶ 민주당 조순형 대표와 부인 김금지씨가 15일 오전 대구시 범어3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매일신문 제공] 어김없이 거물들이 줄줄이 낙마했다. 특히 탄핵의 직격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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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04] 선거기간 표심 흐름
탄핵에서 출발해 탄핵으로 끝난 레이스였다. 탄핵 이전의 어떤 여론조사도 무용지물이었다. 탄핵에 대한 찬반에 따라 지역구 후보 지지도가 결정됐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탄핵 반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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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17대 총선 되짚어보니
▶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서울 청운동 경기상고에 마련된 종로개표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자동개표기를 점검하며 개표준비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6대 144. 지난달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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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 편파 보도 시정해야"
원로 언론인들의 모임인 대한언론인회(회장 李貞錫)는 13일 '공영방송 선거보도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내고 "KBS와 MBC가 편파보도로 공명선거를 흐려놓고 있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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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D-2] 정동영 전격 사퇴 안팎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12일 경남 남해군 남해장터에서 주민들이 선물로 준 남해 특산물인 마늘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안성식 기자]▶ 민주당 추미애 선거대책위원장이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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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사람 전화 녹취 野대변인 인터뷰로 방송
MBC-TV의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 프로그램 제작진은 11일 "지난 9일 방영한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과의 전화 통화 내용은 휴대전화 번호를 오인해 다른 사람과의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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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세대 갈등의 골 좁히기
며칠 전 오랜만에 만난 어릴 적 친구들과 저녁을 함께하고 뒤풀이로 노래방에 갔다. 돌아가면서 한두 곡씩 불렀는데 대부분의 레퍼토리는 우리가 20대 전후였던 1970~80년대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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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박근혜 미소 광고 짜깁기 했다면 비열하다"
열린우리당의 TV 광고에 대한 MBC라디오 황희만 앵커의 비판 발언이 네티즌 사이에 격론을 낳고 있다. 문제의 발언은 지난 8일 MBC 라디오 '황희만의 뉴스의 광장'(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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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엔 경각심 주고 탄핵안은 기각해야"
헌법재판소 자문위원인 허영 명지대 법대 초빙교수는 7일 "국회의 탄핵안은 모든 문제를 포괄적으로 검토해 봐도 대통령을 파면시킬 만한 사유는 되지 않는다고 본다"고 말했다.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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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 10일 임시회의서 '신강균…' 심의키로
방송위원회 산하 보도교양 제1심의위원회는 오는 10일 임시회의를 열어 최근 '왜곡 편집' 논란을 빚어 온 MBC '신강균의 뉴스 서비스 사실은'에 대해 제재 여부를 결정한다고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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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교수 "헌재, 경각심 주고 탄핵안 기각해야"
헌법재판소 자문위원인 허영 명지대 법대 초빙교수는 7일 "국회의 탄핵안은 모든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검토해 봐도 대통령을 파면시킬만한 사유는 되지 않는다고 본다"며 "헌재는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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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계남씨도 '열린우리당 분당론' 제기
문성근씨의 '총선 이후 분당론'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명계남씨도 일주일전 '열린우리당은 빨리 쪼개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조선일보가 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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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박빙의 승부처] 서울 중구 外
*** 서울 중구 "정치 세습" "정치 명가" 공방 치열 4일 오후 4시30분. 서울 중구의 명소인 신당동 떡볶이 골목 주변에서 정호준(열린우리당)후보가 유세를 했다. 그는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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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D-9] "터뜨리고 보자" 폭로전
▶ 서울의 한 선거구에 출마한 여성 후보가 5일 명성황후 복장을 한 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선거 때면 단골 메뉴로 등장하던 폭로전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되풀이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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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MBC '산강균의…' 등 불공정 심의 요청
한나라당 선거대책위는 4일 MBC와 KBS의 일부 보도에 대한 불공정 방송 여부 심의를 방송위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요청했다. 한나라당은 요청서에서 "MBC는 3월 26일 '신강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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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 논란 '영부인 비하'발언 MBC 원본 테이프 방영
탄핵 찬성 집회에서 나온 '대통령 영부인 비하' 발언을 방영한 MBC가 ' 왜곡 편집' 논란이 일자 2일 원본 테이프를 공개했다. 이에 앞서 현장을 지켰다는 CBS 최철 기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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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경제포럼] 상생적 노사관계를 찾아
▶ 중앙일보 경제포럼은 지난달 30일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右)을 초청,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제4차 토론회를 열었다. [김경빈 기자] 중앙일보 경제포럼은 지난달 30일 이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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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학력비하 발언' 편집 논란
MBC-TV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은 지난 26일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서 나온 '대통령 영부인 비하 발언'을 내보냈다. 지난 21일 한 집회에서 방송인 출신 사회자 송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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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의원직 사퇴 공식 철회
열린우리당이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항의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결의를 공식적으로 번복했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사무총장은 이날 의원총회 직후 "당초 약속을 지키지 못해 꾸지람을 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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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규탄' 대규모 촛불집회 현장 중계]
대통령 탄핵을 규탄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불법'논란에도 불구하고 20일 오후 6시에 서울.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와 해외등 43곳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본지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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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표가 탄핵 철회 검토를"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문수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전향적 입장을 밝혔다. 金의원은 1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새 대표가 탄핵안 철회까지 포함해 국민의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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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대통령의 말
중국의 당나라 태종이 신하들에게 말했다. "나는 말 한마디를 하려고 할 때마다, 이 말이 백성들에게 이익이 있는지, 없는지를 고려하기 때문에 감히 많은 말을 하지 못한다."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