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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나사렛대 박사학위 취득한 박종균씨
박종균씨는 27세 때 탄광 사고로 척수 장애인이 됐다. 최근 재활학 분야 박사 학위를 딴 그는 ?장애인 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멀쩡한 사람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반신을 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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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이 뭔지 모르는 거제시, 집 모자라 ‘행복한 고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고 있다. 이곳에는 정규직 직원 1만3000명과 사내 협력회사 직원 등 3만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삼성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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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이 뭔지 모르는 거제시, 집 모자라 ‘행복한 고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고 있다. 이곳에는 정규직 직원 1만3000명과 사내 협력회사 직원 등 3만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삼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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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간호사 파독 50년 … 서울도서관서 희귀기록 전시회
독일로 파견된 한국 광부들은 실제 작업에 앞서 교육용 탄광 시설에서 실습을 했다(1966년). 아래 사진에선 파독 간호사 등으로 추정되는 광부 가족들이 ‘한국의 밤’ 행사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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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18기 정치국위원 열전 ⑦] ‘잠룡’ 후춘화(胡春華)
후춘화 네이멍구 우란차부시(烏蘭察布市)의 현지 대형프로젝트를 시찰하는 후춘화. 싼루 멜라민 분유 사건으로 고생했던 허베이성 성장 시기 대중교통 현황을 시찰중인 후춘화 네이멍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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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하에서 1980년 사북사태 알린 ‘대기자’
탁경명(사진) 전 중앙일보 부국장이 17일 오전 5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70세. 1980년 발생한 사북사태 현장에 있었던 그는 암과 투병하면서도 사건 관련 당사자의 화해를 주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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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리 파견 때 멜론 팝콘 히트 … 시민들 “꼭 돌아오시라” 손수건 배웅
1981년생인 스즈키 나오미치(鈴木直道) 시장은 도쿄 인근 사이타마(埼玉)현 출신이다. 귀공자풍의 곱상한 외모이지만 어려운 학창 시절을 보냈다. 고교 재학 중 부모가 이혼해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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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사단’ 8인 공통점은 공청단
26일 방한한 리커창(李克强·이극강) 중국 상무부총리는 내년 중국의 권력 재편을 앞두고 시진핑(習近平·습근평) 국가 부주석에 이어 2인자 자리를 굳히고 있다. 실세 총리가 유력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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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 호주 유연탄 개발 3년 만에 일본에 첫 수출
정제봉 대우인터내셔널 호주 지사장. ‘대우’란 브랜드는 묘한 향수(鄕愁)를 불러일으킨다. 누군가는 이 브랜드에서 1980년대 ‘세계 경영’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세계를 누볐던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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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LG맨’ 영하 50도 나라에서 자원개발 물꼬
김한기 LG상사 러시아 사하공화국 법인장(사진 왼쪽 둘째)을 비롯한 LG상사 직원들이 현지 사무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LG는 1994년 이곳에 진출해 자원개발·인프라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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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200여 년 7대째 버번 빚는 ‘짐 빔’의 주인, 프레드릭 부커 노 3세
“먼저 색을 보세요. 그리고 코 밑으로 가져가 향을 맡아 보세요. 이때는 입을 좀 벌려야 합니다. 알코올이 너무 세니까요. 그리고 입안에 넣고 빙글빙글 돌려보세요. 그리고 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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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볼리비아의 기적, 우연이 아니었다
볼리비아 입장에서 보면 한국은 밉상이었다. 1965년 수교했으나 98년 외환위기를 겪자 뒤도 안 돌아보고 대사관을 철수해 버렸다. 게다가 미국과 짝짜꿍이다. 반미 노선을 걷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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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파산·부도 위기 … 일본에선
일본 홋카이도의 유바리(夕張)시는 2006년 7월 파산을 선언했다. 시설 건설을 위한 과잉투자로 발생한 360억 엔의 적자가 문제였다. 원래 탄광도시였던 유바리는 석탄 수요가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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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충남도지사 후보를 만나다
6·2지방선거가 5일 남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다. 현 정권의 중간 평가로도 볼 수 있다.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많은 8장의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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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자유 향한 서재필의 꿈 태평양 건너 한반도에 퍼지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재필기념관 1층 내부. 서재필 박사 유품반환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생활용품 전시관’과 계몽·독립운동 자료들을 별도로 전시할 계획이다. 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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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자유 향한 서재필의 꿈 태평양 건너 한반도에 퍼지다
서재필기념관 1층 내부. 서재필 박사 유품반환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생활용품 전시관’과 계몽·독립운동 자료들을 별도로 전시할 계획이다. 인디펜던스홀. 1776년 미국 독립선언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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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소설 펴낸 김성수씨 “탈북 국군포로 암흑의 삶 47년 담아”
“10년간 가슴을 짓눌러온 죄책감에서 벗어나고 싶었어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실에서 근무하는 김성수(47·사진) 보좌관은 국군포로의 비극을 다룬 실화소설 『블라인드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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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진 계급장과 보상금 기쁨도 잠시 …열 명 중 여덟 명은 브로커에게 돈 날려
특별기획 - 국군포로 귀환 생존자 63명의 힘겨운 삶… 본지 ‘3인의 하소연’ 듣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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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하나도 많다’ 산아제한 구호 속 매·란·국·죽 네 딸 쌍둥이 탄생
“딸이 여섯이네.” 1977년 5월 12일 강원도 정선의 구절우체국에 근무하던 임시집배원 최씨(당시 37세)는 병실 귀퉁이에 한동안 우두커니 서 있었다. 이미 위로 두 딸이 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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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정·군 대폭 물갈이 … 핵심 302명 중 51명 바꿨다
북한이 최근 당·정·군과 외곽단체 등 체제 전반에 걸친 전면적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통일부가 북한 핵심 인사 302명을 추려 11일 발간한 인명록인 ‘2009 북한의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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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평일에만 버스전용차로제 운영
대전시와 충남·북,강원도 지자체들이 새해들어 새롭게 시행하는 제도나 시책을 알아본다. ◆대전=토요일 오전 버스전용차로제 운영을 폐지하고 평일 오전(7시∼9시)과 오후(6시∼8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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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철도,웰빙농업 관광의 메카 꿈꾼다
정선군청 미래전략팀의 지근배 팀장(왼쪽)과 윤종욱씨. 뒤쪽으로 뻗은 철길 위로 정선의 명물로 떠오른 레일바이크가 놓여 있다. 강원도 첩첩 산골짝에도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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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촌이 ‘훌라댄스’에 푹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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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없었으면 지금의 잠실도 없었다 ?
연탄의 전성기는 역시 1970~80년대였다. 이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은 대부분 연탄과 함께 겨울을 났다. 과거엔 단독주택은 물론 아파트도 연탄 보일러를 많이 썼다. 창고에 연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