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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도, 박정희도 다 만났다…하늘로 떠난 미국 공동대통령 [올해 진 별 10인 ②]
리커창 전 중국 총리가 지난 3월 퇴임식에서 작별 인사 중ㅇ다. 지난 10월 27일 별세했다. 로이터=연합뉴스 2023년 하반기엔 유독 외교 관련 인물이 유명을 달리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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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美대통령 거쳤다…'100세 영면' 키신저의 장수 비결 셋
지난 2019년 뉴경제포럼에 참석한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로이터=연합뉴스 존 F. 케네디부터 조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까지 12명의 미국 대통령이 귀를 기울였던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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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만난 지도자가 세계 현대사였다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가운데 사진)은 지난 반세기 동안 세계 지도자들과 교류 했다. 고도의 외교 전략과 기술로 미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지난 반세기 동안 국제 정치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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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시오, 월남은 끝났구먼” 키신저 정색케 한 박정희 말 (57) 유료 전용
미국과 월맹 간 휴전협상이 한창이던 1972년 10월이었다. 미국은 10년 넘게 끌어온 전쟁을 끝내려 했다. 월남에서 미군을 철수하고 월남군의 전력을 강화해 독자적으로 방어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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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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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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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키신저 박사 기념 기금 100만 달러 기탁
2019년 미국을 방문한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이 뉴욕에서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아산정책연구원]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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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퍼스펙티브] 위태로운 역사 인식과 비어있는 역사의식
━ 지도자의 역사의식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18세기 이탈리아 법학자 체사레 베카리아는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준 책 『범죄와 형벌』에 “역사가 없는 나라는 행복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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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전설 헨리 키신저 쓴소리 “미국, 이래서 아프간서 패했다”
헨리 키신저. 2009년 사진이다. AFP=연합뉴스 외교의 살아있는 전설 헨리 키신저가 아프가니스탄 사태에 말문을 열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24일(현지시간) 게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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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시각각] 아프가니스탄이란 이름의 타산지석
지난 1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는 아프간인 640명이 미 공군 C-17 수송기에 발 디딜틈 없이 앉아 있다. 공식 최대 탑승 인원은 134명 이지만 아프간인들이 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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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에 의한 평화” 이라크전 설계한 ‘네오콘 대부’ 럼즈펠드 [1932~2021.7.30]
지난달 30일(현지시간) 88세로 별세한 도널드 럼즈펠드 전 미 국방장관은 최연소와 최고령 두 번의 재임 기록을 세웠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네오콘(신보수주의)’을 이끌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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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에 의한 평화' 이라크전 설계했던 '네오콘' 럼즈펠드 별세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사망한 도널드 럼즈펠드 전 미 국방장관은 최연소와 최고령 두 번의 재임 기록을 세웠다.[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네오콘(신보수주의)'을 이끌었던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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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부시 두번째 그림책은 ‘이민자’
조지 W 부시의 그림책 표지. [AP=연합뉴스] 퇴임 후 화가로 변신한 조지 W. 부시(75)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그린 초상화를 묶어 책으로 출간했다. 그림 속 주인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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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그렸던 부시, 이번엔 이민자 43명…"그들 덕에 美 번영"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이민자 43명을 그린 초상화와 에세이를 엮은 책을 발간했다. AP=연합뉴스 퇴임 후 화가로 변신해 활동해온 조지 W. 부시(75) 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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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일본, 중국 버리고 미국서 얻은 것들
16일(현지시간) 오후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미국 워싱턴DC 소재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한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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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시각각] 라오펑유 이세기의 마지막 인터뷰
예영준 논설위원 ‘오랜 벗’이란 뜻의 라오펑유(老朋友)는 중국인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이지만 국가 지도자들만큼은 예외다.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아무에게나 접두어 ‘라오’를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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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직격인터뷰] "북한 개별관광, 큰 수익 내지 않으면 막지 않는 게 바람직"
'북한의 저승사자' 아인혼 전 미 국무부 특보 '북한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로버트 아인혼 전 미국 국무부 비확산·군축 담당 특보는 지난 22일 북한 개별관광과 관련, "김정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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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로 난리 치면 트럼프, 미군 철수나 감축한다”
한미일 3개국 정상들이 2017년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만났다.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부터)가 만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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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DJ 계승한다는 文정부, 가장 공들였던 외교는 폐기"
김대중대통령이 1999년 3월20일 방한중인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와 단독정상회담을 갖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조용철] “과거의 잘못된 역사를 망각하는 것은 파멸이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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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밀사 '워싱턴 안주인' 안나 셰놀트 95세로 숨져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과 안나 셰놀트[하버드대 슐레진저 도서관] 미국 워싱턴에서 대만·중국의 로비스트로 활동한 안나 셰놀트(중국명 천샹메이·陳香梅)가 지난달 30일 숨졌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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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핵확산방지 협상에 북한 불러내 동결·폐기 바람직”
━ 국제전략 컨설턴트 겸 NBC 해설자 조슈아 쿠퍼 라모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미 NBC-TV 해설자로 방한한 조슈아 쿠퍼 라모 키신저어소시에이츠 대표는 북핵 문제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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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김여정 카드에 복잡한 속내, 방남 반대 않지만 회담도 없다
미국이 북한의 김여정 방남에 대해 내놓고 반대하지 않는 대신 북·미간 회동에 대한 부정적 목소리를 한층 높였다. 올림픽 주최국인 동맹 한국의 체면을 살리면서도 김정은의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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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속으로] 북한에 협상 하겠다는 신호 계속 보내야…트럼프와 견해 달라 대북특사 기대 안 해
━ 김영희 대기자 - 아인혼 전 미 군축담당 특보 대담 로버트 아인혼 전 미 국무부 군축담당 특보가 중앙일보 본사 7층 회의실에서 김영희 대기자와 북한 핵·미사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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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특보 "남북 관계 잘 풀면 한미 동맹 목매달 이유 없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으로 한미 동맹이 다져졌고,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인상을 엄청 좋게 느낀 것 같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