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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할리우드를 넘어 영화를 진화시킨다
지금 세계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감독의 하나는 멕시코 출신의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44.사진)다. 2000년 데뷔작 '아모레스 페로스'로 칸을 발칵 뒤집어놓았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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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기다림의 미학
어머니의 가슴 대관령 겨울 대관령은 눈 세상이다. 영동.영서 지방에 겨울비가 내려도 대관령엔 눈이 내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고랭지 채소밭은 끝없이 펼쳐진 순백의 설원이 되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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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자~ 떠나자 '그림' 잡으러
찰나의 수묵화 안면도 귓소골 저수지 안면도 여행을 하는데 눈이 온다. 펑펑 내리는 함박눈이다. 눈 오는 날은 흐린 데다 쌓인 눈과 내리는 눈의 색감이 같아 사진으로 표현하기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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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뱃속 돌고래, 코끼리 어떤 모습일까?
'생명은 신비로워….' 어미 뱃속의 '돌고래'와 '코끼리'의 모습이 촬영돼 생명의 신비로움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고 있다고 인터넷 신문 팝뉴스가 24일 전했다. 영국의 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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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어, 영화야? 그 장면, 그 얘기 … 아니, 광고야!
요즘 광고를 보다 보면 '어디서 본 듯한 장면인데 …'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눈에 익은 장면은 바로 영화를 패러디한 것들이다. 영화의 주요 장면을 모티브로 사용한 광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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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알몸 찍어 올리는 남자들 문제의 성인 사이트 실체추적
부인과 애인의 모습을 ‘자작’한(직접 찍어서 올린) 사이트가 사회 문제를 불러일으켰다. 최고의 ‘조선상열지사’ 중 하나로 손가락질을 받는 가운데, 정작 사이트 회원들은 ‘성적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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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금강산 동행 취재기] "나의 신앙은 남편과 시아버지"
현정은 회장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금강산에서 ‘고 정몽헌 회장 3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 현 회장은 금강산에서 남편과 시아버지에 대한 절절한 심경을 말과 글로 토해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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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홈쇼핑, 인터넷으로도 생방송 판매
CJ홈쇼핑(대표 임영학, www.CJmall.com)이 업계 최초로 인터넷 라이브 쇼핑 방송을 선보인다. CJ홈쇼핑은 22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CJ몰을 통해 인터넷 라이브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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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홍보대행사? … 개봉 영화 배우들이 오락 프로 점령
#1.10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의 한 코너. 탤런트 한가인이 어버이날을 맞아 자선 활동에 나섰다. 특정 화장품 회사의 로고가 잔뜩 박힌 배경은 그래도 애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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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네모세상] 임실군 옥정호
서너 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스름 안개를 헤치고 임실 땅 국사봉(475m)에 오르면 한 순간 끝없는 구름바다가 펼쳐진다. 선경과 속세가 고작 한 발짝 차이다. 한 뼘 앞도 가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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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나이 들수록 피부탄력에 집착하게 돼"
영화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 홍보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희선이 광고에서 피부관리 비결을 공개한다. 3년 동안 DHC 화장품 모델로 활동해 온 김희선은 촬영차 일본에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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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문근영·한가인, 가을여인 '3색 대결'
여름이 무더위의 고비를 넘고 있다. 이미 한편에선 가을을 예고하는 톱스타 미녀들의 변신이 시작되고 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송혜교, 문근영, 한가인. 에뛰드 화장품 전속 모델 송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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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디카만 찍어? 난 영화도 찍어!
▶ “휴, 이제야 연기가 만족스럽군.” 영화감독을 꿈꾸는 박혜윤양이 ‘컷’을 외치며 활짝 웃고 있다. 박종근 기자 영화 DIY시대 … 어린이.청소년 참가 영화제 풍성 영화는 스티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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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남극일기
'남극일기'(감독 임필성)는 미묘한 영화다. 기획부터 완성까지 7년, 85억원의 제작비(마케팅 포함) 등 만만찮은 시간과 돈을 들인 '대작'임에도 일반 관객과 적당히 타협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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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족이 가볼 만한 여행지
줄임말이 본딧말보다 흔히 통용된다면 사회학적으로 그것은 하나의 사회 현상이라고 불러야 한단다. 그렇다면 '디카'는 분명 당대의 주요 사회 현상이다. 지하철을 탔을 때도 찰칵,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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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디카족 가볼 만한 곳
줄임말이 본딧말보다 흔히 통용된다면 사회학적으로 그것은 하나의 사회 현상이라고 불러야 한단다. 그렇다면 '디카'는 분명 당대의 주요 사회 현상이다. 지하철을 탔을 때도 찰칵,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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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신중현 거장에 바친다"
'하류인생'은 예고편부터 화제를 모았다. 통상 예고편은 한편을 만들어 개봉 몇개월 전부터 극장이나 인터넷에서 상영한다. '하류인생'은 이와 달리 예고편이 세 편이나 됐다.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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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킬 빌 vol.2'
▶ 촬영분량이 길어지면서 ‘킬 빌’은 1,2편으로 나눠 개봉하는 전략을 택했다. 주인공이 다짜고짜 복수극을 벌이기 시작하던 전편과 달리 이번에 개봉하는 ‘킬 빌 vol.2’는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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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못나고 못살고 못생긴 조선을 수집하라"
▶ 일제가 조선식민지배의 한 수단으로 벌였던 민속조사에서 강제로 판을 벌인 굿 현장은 무당이나 구경꾼이나 모두 떨떠름해 보인다.▶ 지배자(上)와 피지배자의 초상. 일본인 가족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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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영화평- 그 허튼소리들
월남에서 영화 한편을 찍고 돌아온 이만희 감독은 경부고속도로가 무슨 색깔로 보이느냐고 물었다. 나는 카메라의 노출인 줄 알고 맑은 날은 하얗게, 흐릴 땐 검게 찍힌다고 했더니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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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독한 악녀 '천국의 계단'의 김태희
드라마 「천국의 계단」은 권상우, 최지우, 신현준 등의 초호화 스타 군단으로 막도 열리기 전부터 화제 집중이었다. 그러나 막상 막이 올랐을 때 가장 시선을 끈 사람은 이들 스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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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영화천국] 벗는 것도 연기
Q: '스캔들'에 나오는 배용준과 전도연의 정사 신처럼 노출 장면을 찍을 때 배우들은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하는가. A: 옷을 입느냐 벗느냐의 차이일 뿐 노출 연기도 연기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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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영화천국] '영화속 돈'… 메이드 인 소품팀
Q: 비디오로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빌려봤다. 주인공 프랭크 애비그네일(레오나르도 디캐프리오)이 돈가방을 열고 지폐를 날리는 장면이 나오던데 이처럼 영화에서 돈이 쓰이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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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피플] 사진작가 현철수씨
외국의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은 상상만으로도 늘 마음을 부풀게 한다. 30여년간 1백20개국을 돌아다닌 이가 있다면, 그는 부러워할 만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사진작가 현철수(玄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