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8송년 문화계브리핑]음악…기획력 부재 객석 썰렁
올해 경기침체로 음악공연에 대한 대기업의 협찬이 지난해의 10%에도 못 미친 가운데 외국 아티스트와 연주단체의 내한공연이 연이어 취소됐으며 대관신청도 지난해보다 30%가 줄어들었다
-
개관후 첫 음악회 가진 울산 현대미술관
지난 17일 오후7시30분 울산시동구서부동에 위치한 현대예술관. 현대중공업이 지방문화육성을 위해 건립한 이 극장의 첫 음악공연에는 9백70여명의 관중이 좌석을 꽉 메우는 대성황을
-
세종문화회관, 개관20주년 맞아 문화교실등 개설
다음달 14일 개관 20주년을 맞는 세종문화회관이 시민에게 더욱 가까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최근 들어 정통 클래식 뿐아니라 가창력이 뛰어난 대중가수들의 공연까지 적극 유
-
예술의 전당 음악당 '어언 10년선율'
지난 88년 2월15일 금난새 지휘의 KBS교향악단이 연주하는 김정길의 '관현악을 위한 축전서곡' 으로 '팡파르' 를 울린 예술의전당은 국내 최초의 전용음악당. 클래식 음악만을 위
-
[알뜰 문화생활 입문 올 가이드]음악…부담없는 거품뺀 음악회 늘어
누가 클래식 음악을 두려워 하는가? 클래식 음악에 대한 편견 두 가지. 클래식은 어렵고 비싸다는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IMF시대를 맞아 입장권 가격도 거품을
-
위기의 문화시장 살리는 전문가 처방
문화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경제위기가 사회 전분야를 강타하고 있는 마당에 여기라고 예외일 수 없다. 그러나 '위기' 는 '기회' 로도 작용한다. 특히 문화시장이 그렇다. 외형
-
'기돈 크레머 앙상블' 亞州순회공연
지난 16일 일본의 도쿄 (東京) 문화회관 대강당.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50)가 이끄는 탱고 앙상블의 아시아 순회공연의 막이 올랐다. 어두컴컴한 무대에 스포트라이트가 켜지
-
음악회, 공연정보등 알고가면 '기쁨 두배'
서울에서는 하루에도 많게는 10개, 적게는 5개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그만큼 음악회의 수준이나 성격도 천차만별이다. 매월 2회씩 발행되는 공연정보지 '티켓메이트' 가 공연장에서
-
청소년음악회 여름방학 숙제로 전락
올 여름, 음악계의 화두 (話頭) 는 청소년음악회다. 여름방학을 맞아 각 공연장에는 이틀이 멀다하고 '청소년음악회' 가 열리고 신문사에는 청소년들로부터 '볼만한 음악공연' 을 안내
-
26. 국립국악원 - 외국의 경우
◆일본=일본의 전통음악을 연주하는 유일한 국립 연주단체인 궁내청식부(宮內廳式部)직악부(職樂部)는 정악과 민속악을 함께 연주하는 한국의 국립국악원과는 달리 아악,즉 정악(正樂)만을
-
6.스폰서없는 무대만들기 '옛말'
클래식 공연기획을 시작한지 올해로 10년째가 되는 박희정(朴熙政.서울예술기획 대표)씨는 서울에서 살다 최근 분당의 한 아파트로 이사했다.물론 집값의 대부분이 은행담보로 잡혀있는 상
-
외국공연단 과열유치 자제를-공연예술매니저들 한목소리
『문예진흥기금을 안 낼 수는 없지만 그 돈이 과연 음악문화 발전에 기여하는지 의문입니다.뜻있는 기획공연에 혜택이 돌아오도록 해야 합니다』『지방문화 육성을 위해 서울공연으로 홍보가
-
외국유학 예술경영 전공 신세대 국내 공연계서 두각
최근 문화예술 행사의 급증으로 기획.홍보.마케팅을 위한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에서 예술경영학을 전공한20~30대 젊은 인재들이 귀국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
-
금난새와 함께 테마음악 여행을
지난해부터 객석 점유율 98%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려왔던 예술의 전당 청소년음악회가 「금난새와 함께하는 테마음악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4월
-
CATV 유선사업자 21업체
*연합뉴스TV(YTN)채널24 종합뉴스 연합통신을 대주주로 쌍방울.상업은행.조선맥주등 12개사 컨소시엄이 제공하는 종합뉴스채널.대표 현소환.24시간 전일방송하며국내외 정치.경제.사
-
일반席보다 흔한 특별席
○…국내 클래식 음악계가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부 외국연주자의 내한공연을 주최한 기획사들이 특별석(S석)을 터무니없이 남발,클래식 대중화 노력에 역행하는 처사라는 비난을 받고
-
기업문화 동반자관계로 자리매김-문화적 소양 국제화에 필수
최근들어 문화를 보는 기업체들의 시각이 두드러지게 변하고 있다. 우루과이 라운드(UR)타결로 문화가 훌륭한 경제재로 인정받음에 따라 각 기업들이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공연단체를 운
-
3.채널별 편성
오락분야의 경우 가정오락은 금강기획이,드라마는 제일영상문화가각각 나누어 맡고 있으나 서로 배타적 편성은 아니고 다소 겹친다.10시간 방송 예정인 금강기획은 드라마 40%,부부참여
-
청소년 대상 음악회 조용한 인기
청소년 대상 음악회가 음악대중화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있다. 입시공부에 시달려 고급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없는 데다 말초적 대중문화에만 무차별적으로 노출돼 있는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
푸른5월은 청소년의 달|문화공간도 활짝 열렸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전국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한달 동안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국립박물관 등 정부문화기관,
-
가을 음악무대 재즈 열풍 예고
연주회나 애호가가 드물어 상대적으로 침체돼 있는 한국 재즈 음악계가 올 가을 세계적인 재즈 연주자들의 잇따른 내한 공연 등에 힘입어 활기를 띨 것 같다. 미국 재즈음악의 거장 찰리
-
청소년위한 공연 "풍성"
「87졸업·진학기를 맞은 청소년을 위한 공연」이 14개 음악·무용단체 및 인간문화재들이 참가한 가운데 2월6일부터 12일까지(하오3시) 1주일간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과중
-
소규모 공침기획단체“활기”|전문지식갖춘 30대 앞장…서울에만 6곳
최근 1∼2년사이 한국 공연예술계에는 소규모의 공연기획 단체가 늘고, 장르별로 전문화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는 그만큼 예술공연 횟수가 많아졌고 내용 또한 다양해진 때문인데, 대
-
86·88계기, 창작음악 빛 볼것인가
KBS교향악단은 3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개장을 기념하여 3개의 위촉 창작곡만으로의 특별연주회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로써 86,88 문화올림픽을 향한 창작 공연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