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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고르비 “오늘은 좋은날”/소 정변후 첫 통화
◎미소 관계 더욱 돈독해질것 【케네벙크포트 AFP·로이터 연합=본사 특약】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21일 크림반도 흑해휴양지에 머물고 있던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에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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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겼다” 밤새운 환호/고르비 되찾은 소련
◎저항의 본거지 의사당 돌며 박수… 눈물/“쿠데타 주모자들 처형해야” 규탄 고조/“흡사 요새안에 있었던 기분”/고르비 가벼운 요통뿐/귀환직전 비상위 4명 면담 22일 오전 고르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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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건국이후의 권력투쟁사
◎스탈린에 밀린 트로츠키 처참한 최후/흐루시초프도 여름휴가중 정변 실각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19일 흑해연안 크림반도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던중 보수파정변에 의해 실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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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정정혼미/군개혁파 유혈위기/비상위서 모스크바일원 무력장악
◎시민·옐친세력 탱크진주 강력저지/고르비 “대통령권한 이양 거부” 【모스크바·워싱턴·파리 AP·AFP·로이터·연합=외신 종합】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19일 실각하면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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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실각/“건강상 이유” 소 전국 비상사태
◎지방서 휴가중… 쿠데타 가능성/대정변 일듯… 보수파 야나예프(부통령)승계 【모스크바 AP·로이터·시사통신·연합=본사특약】 소련관영 타스통신은 19일 오전 6시(한국시간 19일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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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정부 수반은 후세인 사위”/이라크군 쿠웨이트 침공 나흘째
◎기자 헬기태워 철군장면 공개/쿠웨이트 시민들은 정상생활 쿠웨이트침공 나흘째인 5일 이라크군 병력 일부가 본국으로 철수하고 있는 가운데 중동 각국과 미ㆍ소 및 서방국들은 대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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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방탈퇴 허용 검토/최고회의 지도자들/15개 공화국 대상
◎분리 결정은 주민투표에 맡겨/모스크바 라디오의 인쇄물 인터팍스 보도 【모스크바 로이터=연합】 소련 최고희의 지도자들은 소련의 15개 공화국들이 주민투표를 거쳐 중앙정부로부터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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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변신」으로 북한“문단속”강화/소 당중앙위 총회 내외반응
◎“당 권력독점 종식” 소 시민들 환영 소련 공산당 중앙위 총회는 3일간의 열띤 격론 끝에 당의 권력독점 포기등을 골자로하는 새로운 당강령을 공식 채택,다당제 민주주의 체제를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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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식중독인가
여름철 계절병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식중독사고가 잇달아 집단적으로 일어나 식품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지난 18일 아시안게임 자원봉사요원 60여명이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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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질 우유의 급식
4월도 저물어 가면서 식중독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여름철은 물론 식중독이 극성하는 시기지만 봄도 결코 허술히 넘길 수 없는 시기라 하겠다. 겨울철에 방치하던 습관의 허를 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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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품 좀더 과학적인 검사를…|현재의 실태와 문제점을 알아본다
최근 식용유의 벌 가치발표를 둘러싸고 고발사태까지 빚는 물의가 있었다. 이러한 일련의 문제들은 모두 요즘 들어 식품공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일어나는 것. 특히 식품·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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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개발·화신영농을 위한 「시리즈」푸른황장(125)
과실의 공급 달리고 있다.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생활에 여유가 생기면서 과실의 소비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70년에는 42만3천t의 과실을 생산, 이것으로 국내수요를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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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정식품을 몰아내자
서울마포구창전동 박영애양(9)과 동생 대식군(6) 남매는 지난해 11월l2일 집 근처 구멍가게에서 산 팥빵을 먹은 뒤 1시간도 채 안 돼 갑자기 배를 움켜잡고 뒹굴었다. 당황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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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단 주민 이주계획…겨우 타당성 조사단계 | 늘어난 경제단체 간부 해외나들이… 최고는 5번
★…울산공단내 주민 2만7천명의 공단지역밖 이주계획은 관계당국의 타당성 조사도 아직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계획은 당초 공단내 주민들의 진정사태로 여당·상공부 등 관계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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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의 정글 그 실태 수법을 해부하면
가짜 맥주, 가짜 꿀, 가짜 약품 등 시민 생활의 주변에는 온통 「가짜」투성이다. 요즘은 「가짜」의 차원도 높아져 가짜 박사 소을 가져왔다. 속은 일부 정치인·교수·사회 저명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