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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두 집안, 악기로 말하고 악기와 논다
바이올리니스트 넬슨 리(29)는 “말보다 음악을 먼저 배웠던 것 같다”며 어린 시절을 설명했다. 어머니는 문용희(60) 미국 피바디 음대 교수, 아버지는 이대욱(61) 한양대 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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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장사익 소리판-따뜻한 봄날 꽃구경’시간 12일 오후 7시30분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가격 2만~10만원문의 02-396-0514지난해 말 다섯 개 도시를 돌며 개최한 콘서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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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아마추어 공연단체 축제 한마당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이 올 한해 다채로운 기획 공연을 마련했다. 4일 대전 문예전당에 따르면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아마추어 공연단체들의 축제인 ‘윈터페스티벌’이 열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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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2009 공연, 이 대결에 주목하라
우연치곤 절묘하다. 2009년 한국 공연계 키워드는 ‘맞대결’이다. 비슷한 시기에 같은 색깔을 띤 두 공연이 동시에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가을에 유럽·미국의 양대 오케스트라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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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고함(孤喊)] 거문고 타는 베토벤 ‘김마에’
왜 우리나라에는 베토벤이 없는가? 정말 없는가? 그럼 과연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고 나설 사람이 있는가? 베토벤의 심포니나 소나타를 듣는 감동을 한국 작곡가의 작품 속에서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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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대원문화재단 外
◆대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일곤)이 제3회 대원음악상 대상에 피아니스트 백건우(62)씨를 선정했다. 2007년 베토벤 소나타 전곡 녹음·연주에 이어 중국·한국 등에서 보여준 열정적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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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The New Original-Contemporary Photo전 外
◆전시 ▶The New Original-Contemporary Photo전=윌리엄 웨그만, 칸디다 회퍼 등 세계 정상급 현대 사진작가 7인 참여. 10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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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가서도 연주자 섭외”
1978년 37세에 이건산업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박영주(사진) 회장은 87년 회사에 “인천에서 음악회를 열자”는 제안을 한다. 회사 중역들은 만장일치로 반대했다. 외국의 좋은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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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대원문화재단, 제3회 대원음악상 후보자 모집 外
◆대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일곤)이 제3회 대원음악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올해의 대원음악상은 대원음악대상, 대원음악연주상, 대원음악작곡상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2006년 지휘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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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Art] 오만석 원맨쇼 ‘내 마음의 풍금’ 外
◆오만석 원맨쇼 ‘내 마음의 풍금’ 일년 반 만에 무대로 복귀한 오만석의 원맨쇼. 어리바리한 캐릭터 강동수가 다이나믹한 탱고와 재치 있는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생생하게 살아 숨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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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송영훈과 쿠아트로 시엔토스 ‘Eternal Tango’6월 29일(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문의 02-2658-3546탱고에 대한 첼리스트 송영훈의 애정이 여전히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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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무료 콘서트
봄밤 무료 콘서트‘서울시민문화한마당’이 선사하는 무료 콘서트가 싱그러운 5월의 밤을 수놓는다.23일 오후 7시 서울 강서구 신정초등학교 강당에서는 ‘달콤한 콘서트’가 열린다.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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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2006년부터 열리고 있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클래식 음악의 기본을 챙겨 집중적으로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솔로이스트의 화려한 테크닉도,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화음도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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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제 21일 개막
통영 국제음악제(이사장 이홍구)가 2008년 봄 시즌을 21일 개막한다. 이번 시즌의 주제는 ‘자유(Freiheit)’. 17세기 이전의 고음악에서 21세기 현대음악까지 음악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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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감성과 과학적 이성 접목해야
우리의 과학교육을 보면 걱정이 앞선다. 대부분의 국민이 초·중·고 12년 동안 수학을 배운다. 하지만 국민의 99%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빼고 보태고 곱하고 나누는 수준을 넘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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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싱가포르에서 열린 ‘워매드(WOMAD·World of Music, Arts and Dance) 페스티벌’에 지난달 말 다녀왔다. ‘워매드 페스티벌’은 팝스타인 피터 가브리엘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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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서울광장서 ‘북 콘서트’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역 이벤트파크에서 열린 ‘동화 읽어주는 낭독음악회’에서 전시됐던 ‘빅 북’.[서울문화재단 제공]“한여름 밤의 열기를 책 향기로 식히세요.” 가뜩이나 후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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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서 '한여름밤의 축제'
2일부터 10월 말까지 네 달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이 매일 밤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지는 공간으로 바뀐다. 매일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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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NEWS
웨스틴조선호텔이 선보이는 시칠리아 요리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베키아 앤 누보’는 지중해 최대의 섬, 시칠리아 지방의 요리를 6월 29일(금)까지 선보인다. 시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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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소식] 피아니스트 피터 야블론스키 내한 外
◆한국인에게 인기있는 피아니스트 피터 야블론스키가 내한한다. 29일 오후 8시 고양 어울림극장에서 수원시향(지휘 박은성)이 야블론스키와 그리그 협주곡을 연주한다. 그리그 서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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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느낌!] 다신 들을 수 없다
알반 베르크 현악 4중주단 고별 연주회 5월 3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4만~7만원. 02-580-1300. 알반 베르크 현악 4중주단이 한국에서의 고별 연주회를 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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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독주는 음악 형식 중에서 가장 화려하지만 홀로 가는 길이다. 실내악은 여럿이 어울려 가는 길이다. ‘관계와 소통’. 실내악은 연주하는 이와 듣는 이 모두에게 이 화두를 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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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꽃 활짝 핀 남해
2007 통영국제음악제 봄시즌이 23일 개막했다.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한빛 타악 앙상블’이 이날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통영국제음악제 제공]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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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 자극 주려면 스승의 연주가 최고죠"
연세대 교수로 있는 정상급 연주자 8명이 실내악단 ‘연세 체임버 플레이어스’를 창단, 24일 기념공연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였다. 첼리스트 양성원 교수만 빠졌다.김성룡 기자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