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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기획] "영어로 된 표현 많이 읽어라"
영어권력시대, 그 정점에 토익이 있다. 대학 졸업 여부는 물론 취업과 승진이 토익 점수에 따라 좌우된다. 토익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왕도는 없는 것일까? 각 분야에서 토익 만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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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백넘버·노게임(?)
야구에서 백넘버가 처음 선보인 것은 1929년 미국 양키스 팀에 의해서다. 그 뒤 아메리칸리그는 31년에, 내셔널리그는 33년에 정식으로 백넘버를 사용하게 됐다. "박찬호가 백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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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의조기유학돋보기] 한국서 배운 영어 안 통하는 미국
한국에서 태어나 자란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에 가서 살 생각을 하면서도 영어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나 자신은 영어학원도 수시로 다녀봤고 미국 가기 몇 개월 전부터는 개인적으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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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JJ클럽\
# 다리날씬 Chair요법 JJ클럽 압구정은 11월 10일 오후2시 '무릎통증·관절통증 안녕~ 다리날씬 Chair요법' 강좌를 연다.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한쪽으로 기대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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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칼럼] 애 한글가
거기 선 여인네야 부디 날 좀 돌아보오. 옷 맵시 몸 자태가 어찌 그리 고우신가. 가위로 오려 냈나 붓으로 그려 냈나. 작업이라 타박 말고 설명 좀 해주시게. 가여운 남정네야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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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KAIST 확 바꾸는 서남표 총장
한국의 대표적인 이공계 대학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서남표(사진) 총장 취임 후 개혁바람에 휩싸였다. 그가 학교운영의 책임을 맡은 지 두 달여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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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695. '해프닝'은 콩글리시
'해프닝'이란 말이 많이 쓰이고 있다. "4승3패를 거둔 일본이 결승에 오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두 사람의 결혼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름 때문에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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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675. Korea Fighting(?)
김연아 선수의 세계 주니어 피겨 스케이팅 우승 소식은 오랜만에 국민의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해 주었다. 이제 우리도 불모지나 다름없던 피겨 스케이팅에서 세계적인 선수를 가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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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가술술] 당황 말고 모르는 말 즉시 물어라
이춘제 YBM ECC 프로그램 수석 연구원 영어를 쓰는 환경에서 원어민과 함께 지내며 생활하는 것이 영어 습득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믿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영어권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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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설 귀성길을 즐겁게
이제 또 한바탕 귀향길.귀경길 전쟁이 펼쳐질 게 뻔하다. 이럴 땐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란 말이 딱이다. 꽉 막힌 교통체증을 도리어 이벤트 기회로 활용하는 가족들을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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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쑥!] 웰컴 투 영어일기…실력 나날이 'UP'
"KEEP A DIARY IN ENGLISH!" 영어로 일기를 쓰자고? 고개를 설레설레 내두르는 학생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그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교사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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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콩글리시에 외국인들 당황
북한에서 영어 학습 열기가 뜨겁지만 교사와 교재 부족으로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21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다음은 보도 요지. 영어를 '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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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우리의 '영어 슬로건'은 공해다
한국영어를 고발한다 최용식 지음, 넥서스, 304쪽, 9800원 농협이 채택한 'Human Bank Human Life'란 슬로건 중 휴먼 뱅크는 사람의 피나 정자, 장기(臟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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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우리말 바루기 118. 안티커닝
겨울방학을 앞두고 각 학교에서 기말고사가 한창이다. 특히 대학가에서는 이번 기말 시험을 기해 '안티커닝 운동', 즉 부정행위 근절 운동이 대대적으로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수학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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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장원 먹었어요
'week&배 남대문 상인 일어짱 경연대회'는 의류상 이영수(41)씨와 홍삼을 파는 윤병문(32)씨가 50점 만점에 42점을 얻어 공동 1등을 차지했다. 비록 트로피나 상금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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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깊이읽기] 線넘은 TV의 영화홍보
TV가 영화를 간접 홍보해 주는 것은 사실 새삼스럽지는 않다. 개봉을 앞둔 영화의 주인공들이 각종 오락 프로그램에 소나기 출연하는 것도 이미 정형화됐다. 토크쇼류의 프로그램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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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 '영어완전정복'서 콩글리시 탈출 공무원 역 이나영
'비트''태양은 없다''무사'처럼 주로 남자들의 얘기를 풀어가는 데 장기를 보였던 김성수 감독이 지난해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겠다고 했을 때는 충무로 사정을 잘 모르는 영화팬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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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미셸 위 "세리언니와 라운드 희망"
골프 천재소녀 미셸 위(14.한국이름 위성미)가 26일 한국에 왔다. 오는 29일 제주 나인브릿지스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CJ나인브릿지 클래식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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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120] "파이팅!" (?)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열기가 한창이다. 경기장에서 관중은 선수들에게 힘내라고 "파이팅!"을 외치고, 선수들은 "파이팅!"으로 결의를 다진다. 하지만 영어의 '파이팅(figh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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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서비스] '콩글리시' 말고 '잉글리시'… 와! 말 되네
'친구 같은 신문에 친구 같은 서비스-.' 프리미엄 사이트에서 영어 동호회'영어로 수다 함 떨어보자'의 클럽장인 변준 회원(29)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렇게 말합니다. 건국대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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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특종] 최규선 폭로 2탄 ‘짜고 친 빅딜’
IMF 극복과정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열정을 읽고, 저는 온힘을 다해서 알 왈리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자를 97년 12월 23일에 서울로 데리고 오게 됩니다. 그때 알 왈리드 왕자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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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콩 달 콩 '사랑 폭소탄'
'아이언 팜(Iron Palm)' 은 제목부터 수수께끼 같다. 풀어 쓰면 강철 손바닥이다. 무협소설의 철사장(鐵沙掌)을 영어로 옮긴 게 아이언 팜이다. 뜨거운 모래에 손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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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글리시 축구 용어
'파이팅'은 토착화한 외래어로 이제는 거의 우리말처럼 느껴지는 단어다. 그러나 영어권에서는 이 단어를 '이겨라' 혹은 '힘내라'라는 뜻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외국인들 앞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