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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아직도 테러는 끝나지 않았다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미국 9.11 테러. 벌써 3년이 흘렀지만 9.11은 아직도 잊히지 않는 아픔과 충격이다. 지금도 테러의 광풍이 세계 곳곳을 휩쓸고 있는 상황이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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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첸 '검은 과부들'의 비극
북오세티야 공화국 학교의 인질극 참사를 비롯, 최근 러시아 내 테러사건에서 여성 테러범이 급증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성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170명이 숨진 2002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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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의 뮤직 다이어리] 비스티 보이스 6집
당혹스러운 한 주였다. 국가 간의 논리 때문에 개인이 희생됐을 때의 충격이 얼마나 높은 강도로 온몸을 훑고 지나가는지를 알 수 있는 사건이었다. 고 김선일씨 얘기다. 우리가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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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책동네] 멕시코 소설가 푸엔테스의 신작 外
*** 멕시코 소설가 푸엔테스의 신작 멕시코의 소설가 카를로스 푸엔테스(76)는 26일 자신의 작품집을 내놓으면서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에게 충고의 말을 잊지 않았다. 푸엔테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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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현대판 '귀족학교'
"입학금이 2만달러(약 2400만원)고 수업료는 월 2100달러다. 학생 수 80여명이지만 엄선된 교사 35명이 밀착수업을 하고 전문가 10여명이 각종 과외활동을 지도한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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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들 스페인서 한국문학 알리기 행사
▶ 포도주 한 모금에 ‘만인보’ 한 편씩을 읊은 고은 시인의 정열적인 모습이 스페인 청중을 사로잡았다.▶ 소설가 신경숙(맨 왼쪽)씨가 낭독하는 모습을 진행을 맡은 권영민 서울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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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이 음반] 이글스 '더 컴플릿 …' 外
*** 이글스 '더 컴플릿 …' 이글스 하면 역시 '호텔 캘리포니아'다. 물론 '데스페라도'와 '새드 카페'를 기억하는 팬들도 적잖다. 이 앨범은 '호텔 캘리포니아'등 주옥같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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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스틴 '찬란한 50대'… 콘서트 티켓 판매 신기록
미국 록뮤직의 거장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상의 인기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콘서트 티켓 판매에서 신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스프링스틴은 자신의 고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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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자폭테러 18명 숨져
체첸반군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테러가 다시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강타했다. 5일 모스크바 북서부의 야외 록 콘서트장에서 두차례의 연쇄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 테러범을 포함해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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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영혼을 위로하는 음악회
□…특집-존 레넌을 위한 밤(Q채널·CH25 오후 6시)=9·11 테러 희생자들을 위한 기금모금 행사로 마련된 추모 콘서트를 방영한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케빈 스페이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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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프 대디도 에이즈 퇴치 운동 나선다
남아공을 방문한 퍼프 대디가 한 열성팬의 포옹을 받고 있다. 기획 - 에이즈 대재앙[화보] 아시아의 에이즈, 그 처참한 현장아시아, 세계 최악의 에이즈 확산 위험에이즈 바이러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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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자에 울고 웃는 연예인들
지난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콘서트가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인 영화 배우 릭 윤 등 2세 한인들이 주축이 돼 마련한 행사였다. god·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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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조비 "우리가 돌아왔다"
최근 데뷔 40주년 전세계 투어를 시작한 롤링스톤스를 생각하면 겨우(?) 20년 정도 된 본 조비가 새 앨범을 냈다는 소식은 대수롭지 않게 들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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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1년]美지도자들 옛 명연설 낭독 용기 북돋워
9·11 테러 1주년을 맞아 슬픔에 잠긴 미국 전역에 고도의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미국 지도부는 11일 추모행사에서 역사적 명연설들을 통해 실의에 빠진 국민들을 격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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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역 9·11 추모 열기
[워싱턴=김진 특파원]9·11 테러 1주년을 앞두고 미국 전역에서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달 한 달을 '국민적 봉사의 달'로 선포,테러 극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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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오케스트라'의 재즈&재즈
베를린 필하모닉의 첼리스트는 모두 13명이다. 베를린필 공연 때는 물론 '베를린필 12 첼리스트'라는 이름으로 순회공연을 다닐 때도 수석주자 네명 중 한 명이 교대로 휴식을 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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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있는 聲 로커 앨라니스 모리셋 4년만에 새 앨범 내놔
확실한 자기 목소리로 당당하게 노래하는 여성 로커 앨라니스 모리셋(사진)이 새 앨범 '언더 러그 스웹트'를 발표했다. 정규 앨범으로는 1998년 이후 4년 만이다. 캐나다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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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 사피나 내한공연 취소
이탈리아 출신의 팝페라 가수 알레산드로 사피나(36) 가 건강 문제로 다음달 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 예정이었던 첫 내한공연을 취소했다. 공연 주최사인 CMI 관계자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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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 사피나 내한공연 취소
이탈리아 출신의 팝페라 가수 알레산드로 사피나(36)가 건강 문제로 다음달 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 예정이었던 첫 내한공연을 취소했다. 공연 주최사인 CMI 관계자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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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칼럼] 신세계질서 대응법
어느새 21세기의 첫해가 다 지나갔다. 그 무슨 근거를 가지고 새 천년은 '화해와 협력'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했는지 모르지만 2l세기의 출발은 '화해와 협력'이 아닌 '전쟁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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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이문세 앙코르 콘서트 外
*** 이문세 앙코르 콘서트 지난해에 '이문세 독창회'라는 이름의 공연을 통해 중년 관객들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한 가수 이문세가 신년 벽두부터 전국 순회 공연에 나선다. 오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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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이문세 앙코르 콘서트 外
*** 이문세 앙코르 콘서트 지난해에 '이문세 독창회'라는 이름의 공연을 통해 중년 관객들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한 가수 이문세가 신년 벽두부터 전국 순회 공연에 나선다. 오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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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도전받는 오리엔탈리즘'
"볼품없는 사상가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 충돌론은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단순하고 호전적이다. 문명교류를 부정하고, 서구와 이슬람이라는 거대한 실체를 무모하게 단정지었다. 그 결과 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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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월드컵공연 앞두고 국내활동 박차
12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축하공연에 참여하기 위해 5일 저녁 서울에 도착한 서태지가 빠른 행보로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을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