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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냐로 생산 줄면 가격 오를 듯 … 투기 세력 갑자기 빠지면 급락할 수도
올 추석 주부들 시름이 깊었겠다. 봄철 이상저온 현상과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낙과(落果)가 많아지고 채소 작황이 좋지 못해 차례상 비용이 훌쩍 올랐다. 한국물가협회가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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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디자이너에서 과자장사로 변신, 아이팟과도 경쟁”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3000원짜리 과자의 경쟁 상대는 1000원짜리 과자가 아닙니다. 과자도 패션 아이템이 될 수 있고, 그러려면 애플의 아이팟과 경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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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디자이너에서 과자장사로 변신, 아이팟과도 경쟁”
“3000원짜리 과자의 경쟁 상대는 1000원짜리 과자가 아닙니다. 과자도 패션 아이템이 될 수 있고, 그러려면 애플의 아이팟과 경쟁해야 합니다.”고급 과자 ‘마켓오’의 탄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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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0% 깨져 … 가축 사료 포함하면 26%
2년 연속 쌀 농사가 대풍을 기록했다. 올해 수확량이 491만6000t으로 예상치를 23만여t이나 웃돌았다.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정부는 공공비축미와 농협 수매 등으로 71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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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식량위기 다시 오나
글로벌 식량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 최신 호는 ‘세계 먹여 살리기(Feeding the world)’란 제목의 커버 기사에서 “농업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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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안고 고수익 노린다면 해외 ETF 직접 투자를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 이상 치솟을 것이다.”(존 해서웨이 토크빌골드펀드 펀드매니저)“설탕 값이 28년 반 만에 최고치로 급등했지만 앞으로 10년간은 더 오를 것이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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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증권 전문가들이 챙겨보는 경기지표
투자는 무턱대고 하는 게 아니다. 특정한 투자처를 골라 돈을 넣기에 앞서 경제 전반을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아무리 한 그루의 나무가 좋다고 해도 숲 전체가 병들어 있다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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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학] 우울할 땐 초콜릿? … 코코아 값 올해 70% 올라
‘+70%’. 코코아 가격의 올해 상승률이다. 모든 자산이 반 토막 난 시대, 나 홀로 고공행진이다. 24일(현지시간) 런던 국제금융선물거래소(LIFFE)에서 내년 3월 인도분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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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에, 부도에 … 패션업계는 벌써 겨울
“업계 사람 두셋만 모이면 ‘어느 회사가 어음을 못 막았다’ ‘어느 회사가 감원한다’는 얘기가 나와 뒤숭숭합니다.” 한 중견 패션업체 직원 김모(34)씨는 최근의 패션업계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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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의Food&Med] 멜라민, 카페인 그리고 니코틴
카페인(커피)·니코틴(담배)·솔라닌(감자)·테오브로민(코코아)·모르핀(아편) 등은 모두 끝 글자가 ‘-ine’다. 화학자들은 이들을 통틀어 알칼로이드(alkaloid)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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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자칼럼] 과학 관련 정보·의견 넘쳐나는 시대
과학을 아는 사람은 많아도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정보나 의견을 냈을 때 근거를 한 번이라도 물어보는 습관이 몸에 밴 사람이 얼마나 될까. 과학의 시대답게 쏟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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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커피전문점으로 바꿔볼까
신인섭 기자 (촬영 협조 스타벅스) 에스프레소·카페라테·카푸치노·카페모카·카페오레·캐러멜마키야토…. 1999년 미국의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앞에 처음 등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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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커피전문점으로 바꿔볼까
에스프레소·카페라떼·카푸치노·카페모카·카페오레·카페마끼야또…. 1999년 미국의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앞에 처음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생경한 메뉴판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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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원자재 마구 사들이고, 달러 약세로 투기자금까지 몰려
원-달러 환율이 1000원대를 뚫자 제조업체들은 허탈한 표정이다. 수입원자재 가격이 치솟는 데다 환율까지 올라 비용부담이 눈덩이처럼 부풀고 있어서다. 유화업계의 한 관계자는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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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나라의 상징 ‘달콤 산업’이 뜬다
회사원 이명주(31·서울 서초동)씨는 한 달에 10만원 정도를 초콜릿과 디저트류에 쓴다. 초콜릿으로 만든 음료를 파는 ‘초콜릿 카페’에서 친구를 만나고 선물을 할 때는 수제 초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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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라면값까지 챙기지만 … 설탕, 커피값도 급등 … 물가 대책 ‘대략난감’ 4
새 정부의 물가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국제 원유·밀·옥수수에 이어 설탕·커피값도 오르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1일 설탕이 올 들어 32% 올랐고, 커피는 22%, 코코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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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에 인플레 우려 … 국제 핫머니까지 가세
국제 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종가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이다. 곡물·금속 등 다른 원자재 가격도 덩달아 고공비행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의 잇따른 금리 인하로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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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우리집이 ‘커피와이프 1호점’
한 잔에 4000원이 넘는 커피를 서슴지 않고 마신다는 ‘2635 세대’(자신을 위한 소비에 관대한 만 26세부터 35세까지의 젊은 여성). 그러나 주부 입장이 되면 밥값과 맞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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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초콜릿의 경제학
냉전이 끝난 1990년대 이후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는 자유시장 체제에 의존했다. 그러나 아프리카는 계속 쇠퇴하고 있다. 유엔은 아프리카에서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는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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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세계 경제 인플레이션 '경고등'
곡물에서 원유까지 주요 원자재 가격이 고공 행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곡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각종 식품류의 가격 상승 등 세계 경제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파이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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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마시는 생선' 개발
성장기 어린이들이 섭취하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알려진 생선의 불포화지방산 DHA를 분말화한 '마시는 생선'(사진)이 일본에서 상품화됐다. 일본의 식품연구개발회사인 히에(日枝)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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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아이스크림 '더 고급스럽게'
통에서 떠먹는 패밀리 아이스크림 제품이 업그레이드 됐다. 종전보다 훨씬 고급 원료를 쓰고 맛도 다양해졌다. 포장과 디자인이 고급스럽게 바뀌었고 값도 20~50% 비싸졌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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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남수정씨의 여름간식 만들기]
네살짜리 상언이는 요즘 놀이방에서 돌아오면 제일 먼저 주방으로 달려간다. 그리고는 자기 몸 만한 식탁 의자를 냉장고 앞에 끌어다 놓고 올라가 냉동실 문을 연다. "너는 손도 안 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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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로 만든 샤베트, 고급 빙과 못지 않죠´
네살짜리 상언이는 요즘 놀이방에서 돌아오면 제일 먼저 주방으로 달려간다. 그리고는 자기 몸 만한 식탁 의자를 냉장고 앞에 끌어다 놓고 올라가 냉동실 문을 연다. "너는 손도 안 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