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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끄는 어머니「미용 교실」
YMCA가「스포츠」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67년부터 시작한 어머니 미용 체조 교실과 사업가「클럽」(BMC)활동이 최근에 크게 인기를 끌어「살 빼기 작전」에 몰려드는 중년 남녀들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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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여자의 집념…「미」를 가꾼다
20여명의 여자들이 체육복 차림으로 미용체조를 하고있는 체육실 문을 열면 가슴이 답답하도록 뜨거운 냄새가 확 풍겨 나온다. 꼭 꽃들이 자라고 있는 온실의 냄새같다. 생명체가 약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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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기술 훈련 계획의 차질
산업사회의 기간 일꾼이라 할 수 있는 기능공, 기술공들의 양성 계획이 벽에 부닥치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4일 노동청 자료에 의하면, 직업 훈련법의 시행(67년l월16일)이래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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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간의 달 착륙-국외
지난 3천6백50여일 동안의 미·소 우주개발경쟁은 정말로 「시소·게임」 같았다. 마지막에 가서 조차 누구도 승부를 확실히 내다보지 못할 만큼 우주를 무대로 한 양대국의 경쟁은 격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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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테이트양 등 연쇄살인사건 범인은 「히피」족
【로스앤젤레스3일UPI동양본사특약】동굴이나 광부들이 쓴 판잣집에 사는 「맨슨」가족이라는 괴상한 「히피·그룹」이 지난 9월 여배우 「샤론·테이트」양의 별장에 몰려들어가 5명을 잔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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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쟁 승리의 지름길-창조적 개발
오늘의 기업에서는「창조성개발」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되고있다. 양보없는 기업경쟁에서 이기는 길은 모방에서 벗어나 가치있는 것을 창조하는 것이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선진국기업들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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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불 「아카데미」문학상 「피에르·무스티에」차지
「파리」문단은 다시 문학상의 계절을 맞았다. 「아카데미·프랑세즈」대상이 예정을 2주일 앞당겨 10월31일 발표되었다. 「피에르·무스티에」씨는「조르지·애마뉘엘·클랑시에」 및 「마르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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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등반대 조난|10명 구조절망상태
【설악산=장창영·임병돈기자】한국산악회 설악산등반대(대장 이희성중령·43·육사병참 참모) 18명이 설악산 「죽음의 계곡」서 해외등반 훈련을 하다가10명이 실종, 18일하오 3시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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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서울의 요새
수도서울의 요새화-. 이말은 얼핏 거포를 지닌「토치카」나 얼기설기 중첩된 철조망을 연상하기 알맞다. 하지만「요새화」라 해서 이 어의가 풍기는「이미지」처럼 마치 서울시내를 온통 육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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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시대의 새 기원-아폴로8 위업과 달 정복
28일 새벽 「아폴로」8호는 6일 3시간에 걸친 달 여행을 마치고 온 세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 가운데 무사히 지구로 귀환했다. 최초로 겪는 몇고비의 위험을 무난히 돌파하고 4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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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8달비행순조
「아플로」8호는 지상을 떠난지 2일째되는 23일현재 진로를 전혀 수정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완벽하게 예정된「코스」를 따라 달로 가는 여정의 거의 3분의2의 거리를 달리고있다.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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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회담 제2코스
「파리」회담은 지난 11월1일「존슨」미국대통령의 극적인 전면북폭중지 선언으로「확대평화회담」의 이름아래 실질적인 정치협상이 이루어질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주요당사국의 하나인 월남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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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일각료회의개막
제2차 한일정기각료회의가 27일 하오3시「워커힐」「코스모스·라운지」에서 양국각료및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한일양국간의 무역불균형시정문제·농수산물개발투자·조세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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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1957년 미국 「조지·피바디」교육사절단이 한국에 새로운 도서관학과 도서관의 육성을 위하여 도서관의 전문가를 파견하여 그들의 협력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대학학부 수준의 도서양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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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야하는 입체 교차로
서울시가 2억 6천만원이란 막대한 예산을 들여오는20일 개통 할 예정인 서울 삼각지 입체 교차로가 「논·스톱」 입체 교차로가 아닌 노면 「로터리」를 공중에 띄워 놓은 것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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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코스모스 186호·188호|두무인위성 자동「도킹」|사상최초…지상서원격조정
【모스크바30일로이터·UPI=본사종합】소련은 30일 무인우주선「코스모스」1백86호와 「모스모스」1백88호를 사상처음으로 지상계기의 원거리조정에따라 지구둘레궤도에서 자동결합(도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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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서 「데모」
【마산=이영석·여진기자】윤보선 신민당 대통령 후보 유세 반은 19일 마산유세가 끝난 뒤 4·19의 발화점이 된 이 곳 3·15 의거 기념탑과 영혼 봉안소에 들러 헌화를 했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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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제」첫걸음 인니
「인도네시아」의 최고정책기관인 국민협의회가 12일 밤 지난 21년간 이 나라를 통치해 온 이른바 「건국의 아버지」 「수카르노」 대통령의 하야를 결의하고 이어 군부의 실력자 「수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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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곧 약」|노익장 60대 노인들의 등산대
평균 연령 65세의 노인들이 4인 1조로 출전하게 되는 등산대회에 참가하여 최연소「팀」인 경복 고교 산악부의 16세짜리보다 더 거뜬히 전「코스」를 해치워 턱없이 늙은 체 하는 햇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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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앞길에 험산준로|「대 인물」없어 괴로운 민중「팀」
민중당은 선거 태세를 정돈하기 위해 번민하고 있다. 빠르면 3월, 늦어도 5월 이전에는 대통령후보를 지명, 「이미지·메이킹」에 들어설 방침이다. 그러나 대통령 후보를 지명하고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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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방법 개선해야" 스포츠 과학화 심포지엄 성료
「스포츠」의 근대화란 주제 아래 6일 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스포츠」과학「심포지엄」은 연대와 경희대교수 6명이 참가, 4시간에 걸친 진지한 연구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대한체육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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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호화판 꿈나라 지하금강|국보급 자연공원(앞으로의 과제)
중앙일보사가 파견한 학술 조사반에 의하여 10여 종의 세계 신종후보 동굴 생물이 발견된 대이골 일대는 동도한 탐험반에 의하여 또다시 3개 소의 수직 굴과 수십 개의 평면 굴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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뜀박질 권외 쌀값 소 값|농민 울리는 「인상 무드」 역코스|각 지방 현황을 살펴본다
추수 끝나기가 무섭게 되풀이되는 농촌 경제의 악순환이 금년에도 예외 없이 찾아들었다. 농민들의 생명선인 쌀값과 소 값이 내리막길을 달릴 무렵 이에 비례라도 하듯 그들은 현금의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