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서 「데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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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마산=이영석·여진기자】윤보선 신민당 대통령 후보 유세 반은 19일 마산유세가 끝난 뒤 4·19의 발화점이 된 이 곳 3·15 의거 기념탑과 영혼 봉안소에 들러 헌화를 했다.
윤 후보의 헌화가 끝난 뒤 20여명의 젊은 당원들은 「박 정권 타도하자」는 등 격한 구호를 쓴 띠를 머리에 두르고 이 곳에서 1「킬로미터」거리에 있는 신민당 마산시 당부까지 「데모」를 벌였는데 윤 후보는 「세단」차에 앉아 이 「데모」의 절반 「코스」를 따랐고 경찰은 방관상태로 이 「데모」를 내버려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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