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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들 지난해 순익 크게 늘어
지난해 국내 기업의 매출액은 줄었지만 순이익은 오히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제공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700여 개 상장사 중 실적을 발표한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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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용틀임’하나
어지간해선 잘 오르지 않던 일본 주식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이달 5일 2.2%(223.24포인트) 올라 1만368.96포인트가 되더니, 8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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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배당 2년 만에 … 규모는 예년보다 못 해
은행들이 지난해 쉬다시피 했던 배당을 올해 재개했다. 최근 주가가 신통찮아 고민이었던 은행주 투자자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다만 배당금 수준은 예전만 못하다. 2일 우리금융지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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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잘하는 기업 수익안정성도 높아
IR 잘하는 기업이 수익성과 안정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IR 전문 연구기관인 큐더스IR연구소가 기업 IR 점수별 수익률 분석자료에 따르면 투자자에게 믿을만한 정보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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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모바일·전자책·3D·바이오 … 미래형 테마주 열풍
연초 코스닥 시장이 ‘테마 열기’에 휩싸였다. 정부 정책과 대기업의 투자 검토 소식이 자극제가 된 것이다. 하지만 일부 테마주의 경우 지나친 기대감으로 과열권에 진입했고, 주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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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국경제, 정부 → 민간 주도 ‘바통 터치’에 달렸다
한 치 앞을 보기 어려운 안갯속이었다. 앞으로 갈 길이 아니라 도대체 어디쯤 와 있는지조차도 알기 어려웠다. 1년 전 이 무렵 얘기다. 다시 새해를 맞은 지금, 올해 경제가 갈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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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수, 외환위기 후 첫 감소
국내 증시에 상장된 회사 수가 지난해보다 줄었다. 해마다 꾸준히 늘던 상장사 수가 감소한 것은 외환위기 이후 11년 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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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이기는 주가 없다
“2007년은 국가 찍기의 해였죠.”VIP투자자문 최준철 대표의 말이다. 자문사를 운영하다 보니 매년 그해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보이는데 2007년에는 해외 펀드가 폭발적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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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LG, GS 분가 5년 그때는 걱정했다 이제는 박수친다
“GS그룹의 분할로 알짜 기업이 빠져나갔다.”(2004년 7월) “성장성이 뛰어난 신성장동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2009년 6월 말) 5년 전만 해도 걱정과 우려를 듣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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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70~80% 현금 들고 투자 기회를 엿봐라”
관련기사 “브릭스·원자재 펀드 유망” ‘시계 제로’.하반기 재테크 시장 기상도다. 지난해 말에 비하면 경기는 나아졌다. 그러나 재테크 시장은 불안하다. 경기 회복 기대감은 가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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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렇습니다] 마이너스 성장 전망에 주가는 왜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이 뒷걸음질(-2.4%)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기업들의 실적도 나쁘다. 상장사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반 토막날 것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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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높이 날다’ 환율 엔진 달고 새 먹거리 찾은 기업
환율이 지난해 상장기업들의 성적을 좌우했다. 파생금융상품인 키코(KIKO)에 잘못 가입했거나 외화 빚이 많은 기업들은 죽을 쑨 반면, 원화 가치 하락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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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어닝 쇼크’ … 3분기 순익 작년보다 59% 줄어
글로벌 경기침체가 국내 기업의 실적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상장회사의 3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실적이 시장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어닝 쇼크(Earning Shock)’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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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사회간접시설(SOC) 투자로 5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
SOC투자와 증시안정기금 설립이 증시안정의 모멘텀 지난 주 5조 위안의 사화간접시설투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멘트 등 수혜업종이 주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4주 연속 주가하락세에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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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증시, 반짝 반등은 하겠지만 … ”
첩첩산중이다. 29일 오전 코스피지수는 미국 정부와 의회가 구제금융안에 합의하면서 1500선에 바짝 다가섰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00원까지 치솟자 결국 지난 주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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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비관 최면 벗어나라
2008년 증시의 반환점에 서 있는 투자자들은 지금 잔뜩 지쳐 있다. 지난주 코스피지수 1700선이 맥없이 무너지는 것을 지켜봐야 했는데, 주말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가 또다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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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호전 … 국내 주식 더 싸졌다
지난해 거래소 상장사의 실적이 크게 좋아진 덕에 한국 주식이 상대적으로 싸졌다. 2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12월 결산법인 기준)을 반영할 경우 ‘코스피200’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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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의 봄 확인 기회 ‘어닝 시즌’ 본격 개막
이희성 경제부문 차장 buddy@joongang.co.kr 미국 경기 바닥론이 봄바람을 타고 태평양을 건너왔다. 이 덕에 주가는 3월 중순 이후 크게 올랐다. 지난달 미국 5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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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실적호전주’의 계절, 증시에 신바람 불어넣을까
증시가 모처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루 걸러 한 번씩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던 지난달 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해외 악재가 뜸해지자 ‘실력’이 본격적으로 나오는 것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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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 코스피
국내 증시가 사흘 연속 오르며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040대에 들어섰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56포인트(0.97%) 오른 2033.69로 출발한 뒤 2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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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시즌’ 관전 포인트
주가 행보가 활기차다. 1600대까지 후진했던 코스피지수가 어느새 2000선에 다시 도달했다. 이번에는 2000대에 안착할 것이란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자신감을 반영해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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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재테크 기상도
벌써 10월을 맞는다. 2007년 ‘투자 시계’도 4분의 3을 지나 저녁 6시를 가리키고 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재테크 전선에선 주식에 승부수를 던진 사람들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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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2000P 넘나들때 81개 종목은 하락 '왕따 주식' 왕따 이유는 …
최근 들어 주춤해지긴 했지만, 올 증시는 그야말로 거침없이 올랐다.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조정이 이어지긴 하지만 추세에 대한 믿음은 여전하다. 그러나 활황장 속에서도 '왕따' 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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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턱밑 … '쩐의 마법' 2007 증시
주요 증권사 사장들이 16일 오후 한자리에 모인다. 당초 예정에 없다가 지난 주말 급하게 만들어진 자리다. 한 증권사 사장은 "말 그대로 긴급 사장단 회의이고, 최근 주가 상승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