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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연기금 ‘공격수’ 변신 노리나
‘골 넣는 수비수’가 되려는 걸까. 코스피 지수가 1700 선을 넘어선 상황에서 연기금이 공격적으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연기금은 지난주 유가증권 시장에서만 6779억원을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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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녀의 날, 심술은 없었다
6월 둘째 목요일인 10일은 증시에서 ‘네 마녀의 날’ 또는 ‘쿼드러플 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라고 부르는 날이었다. 주가지수 선물·옵션, 개별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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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 융합주 유망 … 미국 증시 뜨고 중국은 고전할 듯”
삼성증권 이상대 상무의 별명은 ‘1000억원의 사나이’다. 그가 새로운 금융상품을 만들어 투자설명회에 나서면 단숨에 네 자릿수의 판매액을 기록한다는 데서 붙여졌다. 그의 금융상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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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의 유혹 … 펀드환매 러시 언제까지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사흘간(2~6일) 1조3000여억원이 빠져나갔다. 이에 놀란 자산운용사들은 환매 특별대책반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시장에선 대규모 환매에 대한 의견이 엇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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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증시‘3월 꽃샘추위 장세보다 낫겠지 … ’
믿는 건 외국인과 기업 실적, 꺼림칙한 건 경기 둔화 조짐-. ‘잔인한 4월’을 맞는 증시의 표정이 그리 어둡지만은 않다.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에 다음 달 증시 전망을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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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 투자 효과 내도록 변화 줘야
물이 든 작은 유리컵에 파란 잉크 한 방울을 떨어뜨려 보자. 물은 금세 파란색으로 변한다. 이번엔 커다란 양동이에 담긴 물에 그렇게 해 보자. 파란 잉크는 물과 섞이며 푸르스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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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효과’ 있을까 투자자들 두근두근
1월 증시를 보면 그해 증시를 가늠할 수 있다. 과거 20년간의 통계를 보면 1월의 코스피지수 흐름과 연간 흐름이 일치한 게 15차례였다. 지수가 1월에 오르면 연간으로도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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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환의 마켓뷰] 내년 코스피 최고 2000P 갈 수도
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경기 침체가 각국 정부의 정책 공조에 따라 바닥을 지나고 있다. 그러나 내년 증시 전망은 엇갈린다. 연초 이후 코스피 지수가 50% 상승한 상황에서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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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듬해 고점 예상치 증권사들 대부분 빗나가
지난해 말 증권사들이 내놨던 올해 코스피지수 전망이 고점 예측에서 대부분 빗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2개 주요 증권사는 지난해 11∼12월 올해 코스피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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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저하고’ … “하반기 견조한 상승세 재현”
2분기에 저점(1270~1500) 찍고 하반기에 견조한 상승세. 국내 증권사의 내년 코스피지수 전망을 종합하면 대체로 이런 흐름이다. 10곳 중 8곳의 전망이 ‘상저하고(上低下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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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목표치 ‘껑충껑충’
증권사들이 코스피지수의 목표치를 재조정하고 있다. 5월 말, 6월 초 하반기 주식시장 전략을 발표하면서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코스피지수 목표치를 1600선 전후로 제시했다. 당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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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론자 사라질 때가 꼭지라는데…
“비관론자들이 후퇴하기 시작했다. 시장이 8부 능선쯤 왔다는 경고 신호다.” 그간 낙관적 전망을 펼쳐오던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14일 “지수가 목까지 차오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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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후유증 … 6월 증시도 속도조절”
‘속도 조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내놓는 6월 증시 전망이다. 3~4월의 질주와 5월 숨 고르기를 거쳐 증시는 갈림길에 서 있다. 눈높이는 낮춰져 있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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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펀드의 대반란
기막힌 역전승이다. 2007년 국내 주식형 펀드의 승자는 대형주 펀드다. 수익률 상위 10개 중 9개가 대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전략을 쓴 펀드였다. 반면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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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첫걸음] 주가지수 선물②
지난번에는 무역회사와 금은방 주인이 1년 후에 금을 사고 파는 계약을 지금 체결하는 경우를 예로 들어 선물거래를 설명했다. 주가지수 선물거래는 대상이 금이 아니라 증시에 상장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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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첫걸음] 주가지수 선물②
지난번에는 무역회사와 금은방 주인이 1년 후에 금을 사고 파는 계약을 지금 체결하는 경우를 예로 들어 선물거래를 설명했다. 주가지수 선물거래는 대상이 금이 아니라 증시에 상장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