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라이벌 농구판 달군다
프로농구 SK와 KTF가 새로운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다. 팀 이름이 바뀐 뒤 첫 승리를 거둔 26일 KTF 선수단은 무척 고무된 듯했다. 탈 꼴찌에 성공했고, 잠재적인 '라이벌'
-
프로농구, 문경은 '슛도사 이름값'
프로농구 간판 슈터 문경은(전자랜드)이 통산 3점슛 9백개를 돌파했다. 국내외 선수를 막론하고 최초의 대기록이다. 문경은(27득점)은 23일 부천에서 벌어진 LG와의 2003~2
-
[프로농구] 모비스, 4연패 탈출
프로농구 모비스가 KCC를 제물로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모비스는 20일 울산에서 벌어진 2003~2004시즌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우지원(20득점.3점슛 3개)과 새내기 김동
-
[프로농구] 코리아텐더 '아쉬운 고별전'
"너무나 원했던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고별전을 치르고 나니 한편으로는 가슴이 아프군요. " 프로농구 코리아텐더의 플레잉 코치 김용식은 18일 전자랜드와의 부천 경기를 마치고
-
KTF "부산 농구의 영광 이을 것"
프로농구 코리아텐더를 인수한 KTF가 '부산 농구 영광의 재현'을 선언했다. KTF는 17일 프로농구연맹(KBL)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리아텐더 인수를 공식 발표했다. 현재 코리아
-
[시황] 프로그램 매물까지 '엎친데 덮친 격'
종합주가지수가 세계 증시 동반 하락으로 800선이 무너졌다. 국제유가의 상승세, 알카에다의 테러 위협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투자심리를 냉각시켰고 프로그램 매물이 3천억원 가까이 쏟
-
KTF "코리아텐더 인수"
이동통신사 KTF가 프로농구 코리아텐더 팀을 인수한다. KTF 고위 관계자는 16일 "KTF와 코리아텐더 간 인수를 위한 협상이 최근 완료됐다"면서 "이번 주중 인수 계약을 정식
-
[사진] 펄펄 나는 '하마' 현주엽
코리아텐더 현주엽(가운데)이 삼성 서장훈의 수비를 뚫고 레이업슛을 성공시키고 있다.[연합]
-
'임' 만난 현주엽…외인 페리와 찰떡 궁합
프로농구 2003~2004 정규리그 2라운드 이틀째인 16일, 공동선두를 달리던 TG와 삼성의 희비가 엇갈렸다. TG는 악몽을 꾸다 막판에 식은땀을 훔치며 일어섰으나 삼성은 끝내
-
하마가 날았다…현주엽 스틸 7개 펄펄
'하마' 현주엽이 13일 부산에서 벌어진 애니콜 프로농구 정규리그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개의 스틸과 22득점의 활약을 보이며 연장 끝에 소속팀 코리아텐더에 97-90의 승리를 안겼
-
[프로농구] 서장훈 "화이트 꼼짝마"
'서장훈의 삼성, 김주성의 TG'. 걸출한 토종 포스트맨을 보유한 두 팀이 나란히 8승1패로 1라운드를 마치며 프로농구 2003~2004시즌 정규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삼성은 12
-
이상민-정재근 콤비, 3점슛 "끝내줬어"
주말의 프로농구 코트에서는 늘 무언가 달라진다. 토요일인 8일 2003~2004 시즌 정규리그 개막 후 6연승을 달리던 삼성이 잠실에서 TG에 일격을 당했다. 욱일승천하는 TG의
-
[현장에서] '연고'없는 농구 지역연고제
국내 프로농구는 지역 연고제를 기초로 한다. 팀의 이름도 연고지를 앞에 쓴다. 하지만 절에는 가지 않으면서도 '불교신자'를 자처하는 식으로 겉과 속이 다른 점은 없을까. 서울 삼성
-
김태정 前법무 '기업 사냥꾼' 변신?
김태정(金泰政.62) 전 법무부 장관이 코스닥 등록기업에 대해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나섰다. 金전장관이 대주주 겸 대표로 있는 사이버 법률자문회사 로시콤과 자회사인 로시맨이
-
[프로농구] '시련의 SK' 6연패
프로농구 SK의 시름이 깊다. 2일 잠실 홈경기에서 KCC에마저 73-77로 패해 시즌 개막 후 6연패에 빠졌다. 5연패까지 함께 가던 코리아텐더가 하루 전 LG를 제물로 1승을
-
[안테나] 한국농구연맹 外
◆한국농구연맹(KBL)은 4일 코리아텐더-LG전에서 연장 종료 당시 비디오를 판독한 결과 'LG 박규현의 골은 노골'이라는 주심의 판정이 정확했다고 발표했다. SBS-TV의 녹화
-
현주엽 부상 투혼 코리아텐더 첫 승
연장 종료를 알리는 버저 소리, 그리고 LG 박규현이 던진 마지막 슛. SBS-TV의 중계화면으로 봐서는 볼이 박규현의 손을 떠나는 순간 0초4 정도 시간이 남은 듯했다. 골인가,
-
"천가지 입맛 평정 비법은 감동 한 스푼"
주간 '비즈넷타임즈' 금강레트로트종합식품 전옥철 사장 인터뷰 인터넷상에서 전옥철 사장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요리짱’이라는 그의 브랜드는 옥션, 온켓, 인터파크
-
LG '車' 떼고도 3연승
프로농구 LG의 김태환 감독은 선수 생활을 멋지게 해보지 못했다. 현역 시절 벤치를 지켰거나 아예 무명이었던 감독들에게서는 일정한 공통점이 발견된다. '포인트 가드는 이래야 한다'
-
간판들 '삐끗' 농구판 '삐걱'
프로농구 2003~2004 시즌이 시작된 지 1주일도 채 되기 전에 선수들이 줄줄이 다쳐 각팀 전력에 차질을 빚고 있다. 간판급 선수들의 부상은 애초에 예상됐던 리그 판도에 변화를
-
女프로농구 코트서도 82학번 돌풍 불까
남자프로농구판은 이제 막 불혹을 맞은 82학번 감독들이 접수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 TG의 전창진 감독을 비롯, 이상윤(SK).정덕화(SBS).유재학(전자랜드).추일승(코리아텐더)
-
[코스닥 공시] 씨씨에스 外
▶씨씨에스=충북방송에 25억원을 대여▶다우데이타시스템=3분기 누적 순익이 13억1천6백만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백39%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8% 감소한 6백91억원▶YTN=NH
-
별들의 입담 대결…최인선, 김유택 등 농구중계 해설자로
한때 코트를 휘젓던 수퍼스타와 벤치를 주름잡던 명감독들이 격돌한다. 코트가 아니라 마이크를 잡고 방송에서 입심을 겨루는 것이다. 올시즌 프로농구 중계석에서는 낯익은 스타 해설자를
-
프로농구, 다시 검증대에 선 82학번 감독들
이제 막 40줄에 들어선 82학번 감독들의 진격은 올 시즌 절정을 이뤘다. 전창진(TG).유재학(전자랜드).정덕화(SBS).추일승(코리아텐더).이상윤(SK) 감독 등 프로농구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