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상범의 글로벌 포커스] 홍해 공격받자 중국 TCR로 물류 몰려…한국 기업 어려움 가중
서상범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23년 11월 19일 친이란 예멘 후티(Houthi) 반군의 홍해 화물선 나포에서 시작된 ‘홍해 발 물류대란’이 4개월 이상 이어지면서 글로
-
보이지 않는 손을 믿습니까…'그 태초'에 애덤 스미스가 있었다
에피소드1(상)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1989) 토드 부크홀츠 토드 부크홀츠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30주년 개정 증보판 ━ 세줄 요약
-
100년 새 '에브리싱 랠리' 세 번, 그 끝은 버블 붕괴였는데…
━ 과거 사례로 본 ‘에브리싱 랠리’ ‘내 월급 빼고 다 오른다.’ 최근 뜨거운 자산시장을 관망 중인 직장인들의 공통된 푸념이다. 미국 S&P500이 지난해 10월 말 대
-
'오토바이 폭주 이젠 꼼짝마' 앞번호판 연구용역 내달 나온다 [이슈점검]
[이슈점검] 경찰이 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후면번호판 단속장비. 뉴스1 대선공약인 ‘오토바이 전면(앞) 번호판’ 도입의 타당성 등을 따지는 연구용역이 한 달 뒤인 5월
-
‘두달 혼수상태’ 멕시코 교민, 죽기 직전 한국서 맞은 기적 유료 전용
기자와 인터뷰를 마친 뒤 화창한 봄볕을 쬐며 경사가 있을까말까 한 오르막길을 걸었다. 그녀는 “꿈만 같다. 예전에는 여기를 걷는 데도 숨이 찼다”고 말한다. 그녀는 “꿈만 같다”
-
맛집 인증만 하는 게 아니다…‘미쉐린 3스타’에 숨은 속내 유료 전용
지난달 2박 3일 부산 여행을 다녀왔어요. 아들에게 바다도 보여주고, 인생 첫 물떡과 돼지국밥을 맛보여주고 싶었죠. 해운대 시장에 들어서자, 한 복국집에 ‘2024 미슐랭 선
-
[선데이 칼럼] 확대일로 G2 격차, 격변의 동북아 미래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전 금융위원장 “정치 시스템의 혁신이 없는 한 중국 경제는 몰락(collapse)의 길을 간다.” 이번 주 개최된 한 국제포럼에서 필자와 대담을
-
고객돈 11조 빼돌린 '가상화폐 왕' 25년형…법대교수 부모, 한말은
‘가상화폐의 왕’으로 불리던 FTX 창업주 샘 뱅그먼프리드(32)가 28일(현지시간)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00만 달러(약 404억원)짜리 펜
-
“모두가 팔 때 사라?” 헤지펀드 운용사가 선택한 중국 주식은?
‘대중이 가는 뒤안길에 꽃길이 있다’, ‘환희에 팔고 공포에 사라’.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문장이다. 그러나 이 명언을 실제로 행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중국 주식을
-
50대가 20대보다 더 공격투자…30대 여성은 ‘美지수’에 꽂혔다 [세대별 2500명 투자분석①] 유료 전용
■ 내 또래는 어떻게 투자하고 있을까 「 2차전지 가고 엔비디아 오는가 싶더니 이번엔 코인입니다. 미국 주식과 코인이 없는 사람은 ‘벼락거지’라는 말까지 나오죠. 정말 나만 빼
-
"실손보험 있으세요?" 속삭임 주의…'무릎 주사' 등 보험사기 조사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의 모습. 연합뉴스 최근 고가의 비급여 주사제와 관련한 실손 보험금 청구 등이 크게 늘면서 금융감독원이 조사를 강화한다. 금감원은 24일 실손 보험금 청
-
‘차이나런’에 마음 급한 중국…"시진핑, 미국기업 대표들 만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EPA=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주 미국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중 간 갈등, 중국 경제 침체
-
평양 월드컵 예선 개최 취소한 北…"日 악성 전염병 보도"
북한이 최근 일본에서 치사율이 최대 30%에 달하는 감염병이 퍼진다는 이유로 오는 26일 일본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4
-
주중 EU상공회의소 “중국 진출기업이 위험하다” 실태 보고서 출간
20일 옌스 에스켈룬드 주중 EU 상공회의소 회장이 기자 회견에서 중국에 진출한 유럽 기업의 경영 환경이 갈수록 정치화되고 있다며 우려했다. AP=연합뉴스 지난 20일 주중국 유
-
모두가 말린 전시 대박낸 남자 "돈 될 작품? 여기 가라"
━ ‘N차 관람’ 이끈 큐레이터의 팁 ■ 아트&머니:시즌2 「 “그림, 그게 돈이 됩니까?” 도발적 질문으로 시작한 더중플 ‘아트&머니: 시즌2’. 돈만 보는 사람에
-
[송호근의 세사필담] 명예로운 퇴로를 허하라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한림대 도헌학술원 원장 석좌교수 의료계가 포위됐다. 사면초가다. 정부의 화력은 막강하고 어지간해서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검찰 정권답다. 총선 D-21일,
-
"여행 가려는데" 일본, 치사율 30% 전염병 급속도로 확산
일본 도쿄의 거리. 로이터=연합뉴스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가운데 최근 일본 전역에서 치사율이 최대 30%에 달하는 감염병이 급속히 확산해 주의가 필요하다. 영
-
중국 양회가 딱 스포했다, 절대 꼭대기 안 물릴 종목 유료 전용
중국 정부 업무 보고, 신뢰 회복의 길은 멀었다. (5일 ING그룹 보고서) 확장 재정, 부동산·소비 부양책이 부족했다는 점에서 시장은 실망했다. (6일 골드만삭스 보고서)
-
학부모 47% "교사 상담 필요"…교사 6% "학부모 상담 필요"
지난 3일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모습. ※기사 내용과 사진은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서울에 사는 초등학교 4학년생 학부모 김미진(가명)씨는 3월 초
-
"죽더라도 간다" 독충 물려가며 美로…中엑소더스 10배 급증 [세계한잔]
「 용어사전 > 세계한잔 ※[세계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중
-
30년 만에 ‘톱5’ 빠진 중국…지난해 해외 직접 투자 22%↓
지난해 해외 직접 투자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기 이전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대(對) 중국 투자가 급감한 영향이 컸다. 기획재정부가 15일 발표한
-
팔 안으로 굽는 美…韓 때리고 인텔 봐준다 "화웨이 거래도 OK"
인텔이 화웨이에 노트북용 중앙처리장치(CPU)를 판매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유지하게됐다. 사진은 지난달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화웨이 부스. 로이터=연합뉴스 인텔이 중국 화웨
-
'피벗' 방향타 쥔 美…한은 "Fed 금리 점차 내릴 듯, 파급력 강해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외경. 로이터=연합뉴스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이 전 세계에 미치는 파급력이 예전보다 강해졌다는 평가를 내놨다. 연내 미 금리
-
[시론] 지나가면 잊어버리는 ‘기후재난 건망증’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 ‘80억 번째 태어난 아이, 극한지구에서 어떻게 버텨낼까’. 최근 한 언론의 기사 제목이다. 유엔은 2022년 11월 15일에 세계 인구가 80억 명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