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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금] 남자도 울고 갈 '메시녀'의 정체는?
◆ 남자도 울고 갈 '메시녀'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를 떠올리게 하는 여성이 있다. 유튜브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여성의 별명은 '메시녀'. 영상 속 그녀의 모습은 여성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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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서늘한 카리스마, 단숨에 혹했다
오페라를 일컬어 ‘뚱뚱한 여자들이 부르는 노래’라고 이름 지은 책이 기억난다. 벨칸토 창법 때문일 것이다. 벨칸토를 직역하면 ‘아름답게 노래한다’쯤이 되겠지만, 실상은 극장의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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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은 그들만의 것?
“막이 오른다. 불이 들어온다. 모두의 시선이 한 곳을 향한다. 그리고 무대 뒤로 사라지는 사람들. 이들은 신속해야 하나 뛰지 말아야 하고, 이들은 원칙을 지켜야 하나 유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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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클래식, 바로크 시대와의 만남저자: 클라이브 웅거 해밀턴역자: 김형수출판사: 포노가격: 2만원중세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는 ‘클래식, 시대와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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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빨리 갖기, 가난한 여성의 서글픈 생존 전략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금융위기 등으로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세계 곳곳에서 1%(수퍼부자) vs 99%(서민층)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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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女 vs 강남男 양쪽 엄마의 전쟁 누가 무릎 꿇을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전쟁이다. 결혼을 100일 앞둔 예비 커플에게 사랑타령이나 하고 있을 여유는 없다. 피 튀는 결혼전선에서 가장 먼저 해치워야 할 적은 ‘예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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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빨리 갖기, 가난한 여성의 서글픈 생존 전략
금융위기 등으로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세계 곳곳에서 1%(수퍼부자) vs 99%(서민층)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월가 점령’ 시위의 모습.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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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女 vs 강남男 양쪽 엄마의 전쟁 누가 무릎 꿇을까
전쟁이다. 결혼을 100일 앞둔 예비 커플에게 사랑타령이나 하고 있을 여유는 없다. 피 튀는 결혼전선에서 가장 먼저 해치워야 할 적은 ‘예식장’. 다음은 ‘예단’ 폭탄을 제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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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범죄소년감독: 강이관배우: 이정현, 서영주등급: 15세 관람가보호관찰 중인 범죄소년 장지구(서영주)는 투병 중인 할아버지와 단둘이 산다. 어느 날 나쁜 친구들에게 이끌려 빈집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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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올해의 책’ 대상에 도널드 서순 『유럽문화사』
1800년대에서 현대까지 유럽의 문화흐름을 조망한 도널드 서순의 『유럽문화사』(전5권, 뿌리와이파리·사진)가 ‘책만사’(책을 만드는 사람들)가 선정하는 ‘2012 올해의 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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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견뎌온 건축과 그 안에 담긴 인간의 삶
저자: 승효상 출판사: 컬처그라퍼 페이지: 284쪽 가격: 1만3800원 건축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이다. 나만의 집을 짓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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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나, 저들의 피아노에서 나는 ‘다른 소리’
1986년, 61년 만에 고국 소련에서 연주회를 마치고 돌아온 호로비츠(오른쪽에서 둘째)는 백악관에서 레이건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자유메달을 받았다. 미국 시민 최고의 영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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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안 웃을래요?
돌아가신 아버지는 저녁식사 때마다 가족들에게 항상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이 우리 가족에겐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아버지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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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로봇이 공 차자 “와아” 탄성 … 옆차 움직임 감지하는 운전 로봇도
8일 열린 ‘테크플러스(tech+) 2012’에서 대니얼 리 펜실베이니아대 교수가 스스로 공을 차는 로봇 ‘다윈OP’를 소개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한국 사람이 축구를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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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데이로 “20년 뒤 인간 뇌 1000억 개 뉴런보다 뛰어난 컴퓨터 나온다”
7일 열린 ‘테크플러스 2012’에서 참석자가 첫 번째 세션이 끝난 뒤 청중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피터 언더우드(미 컨설팅회사 IRC시니어 파트너) 국가브랜드위원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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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 볶는 솜씨로 커피콩 볶기
커피가 대세다. 이미 세계 무역교역량 2위를 차지했다. 지구촌 모두의 노래가 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역시 한 손에 커피를 든 채 파라솔 밑에서 유머스러운 표정으로 졸다가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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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의 음악 읽기] 세상의 무게 일깨우는 이 오싹함이여
다음 날 아침 방송이 없어 여유가 생기는 금요일 밤에 연달아 네 편, 올해 나온 영화들을 감상했다. 마지막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고 있는데 시계를 보니 아침이다. 대책 없이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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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들 外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들(피에르 코르네트 드 생 시르 지음, 김주경 옮김, 시공아트, 232쪽, 2만원)=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데생부터 데미안 허스트의 황금 송아지까지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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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영상으로 되살아난 패션 브랜드 DNA
패션 필름. 정지된 광고 한 컷이 담아내지 못하는 브랜드의 유산과 DNA를 영상으로 풀어내는 작업. 이미 루이뷔통·펜디·구찌·샤넬 등 웬만한 패션 브랜드들은 패션 영화 한 편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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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살아남았다, 예술을 하기 위해
모스크바 노보데비치 수도원의 쇼스타코비치 무덤. 손열음씨가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 참가했을 때 직접 촬영한 사진이다. 비석 아래부분에 DSCH 모티브 악보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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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무대 꽉 채운 재미, 소극장 뮤지컬 어때요
식구를 찾아서 소극장 창작뮤지컬이 진화하고 있다. 줄거리를 바꾸고, 다른 형식을 입히고, 대사를 수정하고, 새로운 곡을 추가하고, 무대의 규모를 키운다. 초연의 성공에 힘입어 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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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경제 용어] 애그플레이션(agflation)
요즘 배추·무 값이 올라 김장 걱정들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 초 포기당 평균 1300원가량이던 배추 값이 지금은 그 3배 가까운 3700원대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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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SNS서 카메라 찾아보고 촬영기술 배우고
고객과의 접점을 찾기 위한 기업 마케팅 바람이 온라인에서 거세다. 니콘이미징코리아도 모바일 홈페이지와 공식블로그·페이스북·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며 이에 가세하고 나섰다. 니콘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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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각도로 알파벳을 비틀다
프랑스 북디자이너 로베르 마생(아래 사진)을 만나면 언제나 비주(뺨을 서로 맞대며 하는 유럽인들의 인사 방식)를 한다. 올해로 87세. 고령이지만 지난해 여름 파리 몽파르나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