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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한통운, 신선대터미널 지배주주
대한통운은 국제통운으로부터 부산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 지분(28.3%)을 인수해 총 66%의 지분을 확보, 지배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신선대터미널은 5만t급 모선 5척이 동시에 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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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국무의 소말리아 해적 퇴치법 네 가지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15일(현지시간) 소말리아 해적 퇴치를 위해 네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고 BBC방송이 보도했다. 해적들의 자산을 추적해 동결하고, 선박 회사들이 해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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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돌상 앞의 한국인 ③
콩나물 시루가 된 만원 엘리베이터 속에서 이따금 엉뚱한 생각을 해본다. 만약 인간이 다른 짐승들처럼 네 발로 돌아다닌다면 지금 이 엘리베이터는 어떻게 되었을까. 컨테이너처럼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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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프리즘] 소말리아 해적 왜 근절 안 되나
14일(현지시간) 한낮 소말리아 인근 공해상. 구호 물품을 싣고 케냐 뭄바사로 향하던 미국 화물선 ‘리버티 선’ 호에 비상이 걸렸다. 어디선가 나타난 해적들이 무기를 난사하며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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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신간] 그림 읽어주는 수녀, 웬디 묵상·기도는 어떻게 할까
웬디 베케트(79) 수녀는 ‘그림 읽어주는 수녀’로 유명하다. 영국 BBC에서 제작한 TV 미술 프로그램으로 그는 ‘스타 수녀’가 됐다. 지금껏 미술에 관해서 낸 책만 수십 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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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캡틴! 선원 구하고 자신은 인질로 필립스 선장에 찬사 이어져
미 컨테이너선 머스크 앨라배마호의 리처드 필립스(53) 선장은 12일(현지시간) 구출된 뒤 “나는 단지 조연에 불과하다. 진짜 영웅은 나를 구출한 해군 네이비실 요원들”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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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영화처럼 … 네이비실, 필립스 선장 구출하다
미국의 컨테이너선 머스크 앨라배마호의 리처드 필립스 선장(右)이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지 닷새 만인 12일(현지시간) 구출된 뒤 이 작전을 지휘한 미 해군 구축함 베인브리지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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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소말리아 해적, 미 선원 20명 탄 선박 납치
미국 선원 20명이 탄 미국 선적의 컨테이너선이 8일(현지시간) 소말리아 인근 해상에서 해적들에게 납치됐다고 로이터·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피랍된 배는 덴마크 해운사인 AP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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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화했더니 다시 묶어 달라고?
부산에서 원자재 수입업체를 운영하는 김모(56) 사장은 요즘 보세창고 보관료만 생각하면 분통이 터진다. 통관 절차를 마칠 때까지 물건을 보관하는 보세창고료가 너무 비싸 부담이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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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미루면 하루 수천만 달러씩 날아간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속도에 모든 게 달렸다. 시간을 끌면 해운·조선업 전체가 다 죽을 수 있다.” 한국인 첫 국제 선박중개인인 황우승(40·사진)씨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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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드는 친환경 주택
생태 건축학교의 수강생들이 전북 진안군 신연마을 주민들의 식당으로 쓰일 ‘스트로베일하우스’를 짓고 있다. 아래 사진은 볏짚을 채운 벽면에 황토를 바르고 있는 강씨 부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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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미루면 하루 수천만 달러씩 날아간다”
관련기사 “해운·조선 구조조정 서둘러야” 37개 대형 해운사, 이달 말 생사 갈린다 “속도에 모든 게 달렸다. 시간을 끌면 해운·조선업 전체가 다 죽을 수 있다.”한국인 첫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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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진 기자의 ‘사람·풍경’] 야학 교사하는 1급 장애인 최성미씨
야학 교사인 최성미씨左가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칠판 오른쪽에 서있는 사람은 글씨를 대신 써주는 자원봉사자 정진하씨. [김성룡 기자] “자아, 다시… 날씨가 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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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현대상선, 해외 화물 위치 문자 서비스
현대상선은 화물의 위치와 처리 상황을 고객의 휴대전화 문자로 즉시 알려주는 서비스를 해운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현대상선은 컨테이너가 목적지에 도착해 수입업자에게 화물이 전달되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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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우조선, 세계 최대 컨테이너 운반선 인도
대우조선해양은 31일 세계 최대 규모인 1만4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한 개)급 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선을 건조해 선주사인 스위스의 MSC사에 인도했다. MSC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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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 하락, 수출 다변화 덕 … 경상수지 흑자로 반전
뉴스분석2월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36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경상수지는 지난해 10월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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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빨리, 가장 많이 배 만드는 이곳 … ‘한국 경제의 힘’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3도크. 이곳은 한마디로 ‘골리앗 작업장’이다. 1000t(코끼리 250마리 무게) 중량의 선박 블록을 실어 나를 수 있는 트랜스포터, 1290t 무게의 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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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간장 실크로드 건너다
아프리카 원주민을 보고 한 영업사원이 말했다. “여기 아무도 신발을 신은 사람이 없으니 신발이 팔리지 않겠군요.” 또 한 영업사원은 말했다. “여기 신발을 신은 사람이 아무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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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 컨테이너 화물 유치 지원
오는 8월 포항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3만t급 4선석)의 개항을 앞두고 화물 유치를 위한 지원조례가 제정됐다. 25일 포항시의회가 의결한 ‘포항 영일만항 컨테이너화물 유치지원 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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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자동차만 10,000대…세계최대 움직이는 미니어처 전시장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미니어처 원더랜드'. 이곳에 가면 누구나 걸리버 여행기 '소인국'의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1,500 평방미터 실내에 독일, 오스트리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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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미니 … 초미니 … 요즘 돈 되는 부동산
‘저가형 B&B(Bed&Breakfast) 여인숙, 하이브리드 오피스텔, 종량제 오피스…’. 이들의 공통분모는 작으면서도 값싸게 살 수 있는 공간이다. 경제 위기로 소비자들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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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창업 주의할 점] 물건 팔기 전에 든든한 유통자부터 찾길
한국인이 일본에서 창업하는 것은 취업보다 더 어렵다. 오랜 거래 관계와 신뢰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물건을 가져와도 이를 팔아줄 인맥이나 채널을 구축하지 못하면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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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율의 비결’ 식당서 한 수 배운 조선소 사장님
대우조선해양의 남상태(59·사진) 사장은 최근 한 임원에게 “회사 뒤편에 있는 ‘산불등심집’에 가서 점심 한번 먹어봐”라고 권했다. 점심을 먹고 온 임원에게 남 사장은 어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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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나는 해병대 아닌 특전사였다”
지식을 나누는 즐거운 교류의 장(場)장이었습니다. 250여 명의 청중이 넓은 회의장을 가득 메웠고, 의자가 모자라 일부 서 듣기도 했습니다. 중국에서 날아온 강사분들은 비즈니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