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간 쏟아부어 7㎤ 꾸역꾸역…하늘에서 본 우리 땅 펜화 43장
비행산수 안충기 지음, 동아시아 작가는 누군가 자신을 띄우면 몸서리를 치곤 한다. 그래서인지, 본인 스스로 몸을 띄웠다. 상공 2㎞쯤에서, 45도 혹은 60도 그 어드메의 기
-
여긴 몰랐을 걸? 제주 섭지코지 안 비밀의 독채 하우스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따가 설계한 아고라는 '힐리우스' 회원 전용 공간이었다. 힐리우스 숙박이 가능해지면서 아고라 이용도 가능해졌다. 아고라는 옥외 수영장이 특히 인상적인 장
-
음악·와인 즐긴 프리드리히 대왕, 궁전에 포도원 만들어
━ 와글와글 프리드리히 대왕(테이블 맨 왼쪽에서 다섯째)이 포츠담에 있는 상수시궁전(아래 사진)에서 철학자 볼테르(맨 왼쪽에서 셋째)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
시각장애인들, "점자 미흡해 콜라랑 사이다 구분하기도 어렵다"
[뉴스1] 시청각장애인 조원석(28)씨는 콜라가 마시고 싶어도 혼자 구매하기가 쉽지 않다. 안내견과 함께 편의점이나 마트에 가도 점자 블록이나 시각장애인용 음성 안내가 없어
-
친환경으로 새 단장…가로수길 봄빛 드나
상권이 쇠락했던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이 영국 유명 조향사 조 말론이 만든 ‘조 러브스’(사진 왼쪽), 거대 전시물을 설치한 아더에러의 ‘아더스페이스 3.0’(오른쪽)등의 입점으로
-
“코로나 이후 亞관광객 몰릴 것” 가로수길 몰리는 '핫'브랜드
수년 간 침체됐던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상권이 조금씩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2010년대 중반의 전성기엔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최근 국내·외 패션브랜드들의 진출이 눈
-
[단독]저 고릴라, 누구 닮았더라…'정용진 빵집' 6월 문 연다
신세계가 정용진 부회장을 전면에 내 건 캐릭터 사업을 본격화한다. 코로나19 이후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캐릭터 산업에 그룹 리더를 결합시켜 유통과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
-
[건강한 가족] ‘3·3·3 법칙’은 지키면서 양치 때 물 온도, 닦는 각도는 모른다고?
튼튼한 치아·잇몸은 전신 건강의 문지기다. 고른 영양 섭취는 물론 전신 염증 반응에 관여하며 심뇌혈관 질환, 치매 같은 치명적인 질환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킨다. ‘이가 자식보다
-
“벚꽃 축제야?” 주차장 된 여의도…정용진도 팔로우한 '핫플'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시민들이 쇼핑을 즐기고 있다. 전체 영업면적이 8만9100㎡(약 2만7000평)로 서울 최대 규모다. 이 가운데 절반이 실내 조경과
-
"나 지지율 0.5%, 조언 좀" 클럽하우스 정치인 방선 이런 일이
최근 열풍인 음성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클럽하우스에 정치인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고 있다. 박영선 전 장관(위 부터), 금태섭 전 의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각각 클럽
-
"나 지지율 0.5%...조언 좀 해줘" 클럽하우스 정치인 방에선 이런 일이
■ #지난 10일 조정훈 의원이 오픈한 클럽하우스 반말방 中 「 조 의원= “질문 할 사람 손들어” 이용자 A씨= “나! 어...다른건 아니고 내가 국회의원한테 언제 반말해보겠
-
커피처럼 캡슐과 물 넣었더니 맥주 뚝딱···집콕족 홀렸다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외식을 꺼리게 되면서 혼술, 홈파티를 위한 가전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혼술 이미지. [중앙포토] 서울 종로구에 사는 직장인 윤명주(33)씨는 설
-
간판은 없고 매력은 있다…관광객은 모르는 전주의 '찐맛집'
전북 전주는 트렌디한 도시다. 서울 못지않게 유행이 빠르게 바뀐다. 관광객 몰리는 한옥마을과 ‘객리단길’로 통하는 객사 주변으로 무수한 먹거리가 있지만, 어디를 가야 할지 늘 고
-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2회연속 수상 기업들
이코노미스트 주최,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21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한 브랜드를 엄선하여 변화하는
-
가장 힙하다는 성수동에 들어선 '점집'…매일 만석인 이유
온라인의 시대다. 집 앞의 마트 대신 마켓컬리가, 골목의 식당 대신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소비자 지갑을 열고 있다. 코로나19가 소매업의 미래를 바꾸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
-
[건강한 가족] 가습기 종일 틀면 되레 역효과…유분 있는 보습제 더욱 효과적
━ 몸속 수분 채우는 법 건조함은 겨울철 건강 복병이다. 차고 건조한 공기를 피해 실내에 들어와도 소홀한 환기와 난방기기 사용 탓에 건조함이가중된다. 건조한 공기는 바이러
-
코로나가 키운 집콕 소비…과자·냉동식품·원두 매출 급증했다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판매대에 과자 꾸러미가 놓여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약 한 달 반 동안 계속되는
-
"숙주나물·막걸리 안 팔아…버리는 게 태반" 자영업자 한숨
"안돼. 잘 안돼. 사람이 없어…." 18일 서울 남대문시장. 아침부터 흰 눈이 살짝 내려앉은 시장 한복판은 인적이 드물어 한산했다. 한 상가에서 만난 40대 한 점포주는 “코
-
"술은 되고 커피는 위험하냐" 꾹 참던 카페 사장님도 터졌다
6일 오후 정부의 '카페 홀 이용금지' 조치에 따라 서울 관악구의 한 카페 내부 좌석 이용이 금지돼있다. 방역 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17일까지 2주 연장하며 카페
-
1억 ‘빚투’로 95% 날려 vs 적립식 3년 투자로 350% 벌어
━ 비트코인 광풍 - 천당·지옥 오간 3인 투자기 8일 서울 테헤란로에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고객센터 전광판. 신인섭 기자 암호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고공
-
[더오래]위기의 자영업 돌파구, 구독경제…걸림돌은 ‘이것’
━ [더,오래] 전호겸의 구독경제로 보는 세상(4) 자영업과 소상공인은 지금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 이들에게 2020년 크리스마스는 기억하기조차 싫은 악몽 그 자체였다.
-
[트랜D] 코로나19가 바꿔놓은 경제 패러다임… 공유에서 구독으로
코로나 이전 ICT 산업의 비즈니스 트렌드는 공유경제였다. 하지만, 영화 보고 이후 누군가와 무엇을 공유하는 즐거움은 안전에 위험하다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공유경제의 패러
-
LG 홈브루, ‘올해의 10대 기계 기술’ 선정
LG전자 제공 LG전자의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가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하는 ‘2020년 올해의 10대 기계 기술’에 선정됐다. 올해의 10대 기술은 한
-
"이대론 안돼." 콧대 높던 중국 백년기업들이 변하고 있다.
“구기자 라떼 한 잔, 계피맛 카푸치노 한 잔 나왔습니다~!” [사진출처=웨이보 캡처] 카페 특유의 커피 볶는 냄새인 듯, 달인 약재 향인 듯 오묘한 향기를 내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