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혀상태로 건강여부 가린다-식사하고 양치질 2시간후 살펴야
혀의 색깔이나 상태,혓바닥에 끼인 백태의 상태등을 통해 건강이 나쁜지,나쁘다면 어떤 계통의 질병에 걸렸는지를 알아보는 것은 望診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한방진찰의 기본방법중 하나다.
-
79.인도네시아 술라웨시島
발리의「응우라 라이」공항을 이륙한 가루다비행기는 이내 푸르고드넓은 남태평양을 보여주었다.옆자리의 오스트리아 비뇨기과 의사는 발리는 영화『남태평양』의 무대였다고 하면서 2년전에 두달
-
정수기 필터교환 때놓치면 오염 더해-필터 선택.사용법
극심한 상수원 오염으로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지 않겠다는 가정이 전국적으로 확산중인 가운데 정수기에 대한 대도시 소비자의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가정용 정수기의 시장규모.종류.선택요
-
지구촌 성탄절.연말연시-중국.이스라엘.핀란드.나이지리아
지구촌시대인 오늘날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인들만의 축제가 아니다.크리스마스와 年末 年始는 전세계인 대부분이 나름대로의 풍습과환경.時俗에따라 즐기는 전세계인들의 축제.한국에 와서 살고
-
북측 “우리는 항상 낙관적”/북한미 제네바회담 이모저모
◎미 “내주는 휴가” 회담 계속 가능성 부인/한국에 회담후 1시간동안 내용 설명 ○각국기자 50여명 몰려 ○…이날 회담은 로버트 갈루치 수석대표 등 미국측 대표단 12명이 먼저 회
-
피부반점 복합치료 효과 높다
얼굴이나 팔·어깨부위에 피부반점을 가진 사람들은 더워지면서 고민이 많다. 반팔 옷을 입게되고 짙은 화장을 통해 숨기는 방법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반점의 원인과 종류별 치료법, 이
-
강원 설악산 치커리 차|연호탁
지금 눈 덮인 설악산에는 바람이 모질게 불고 있다. 그러나 바람은 산에만 불지 않는다. 우리 일상생활에도 불고 사람의 가슴속에도 분다. 왠지 삶에 의연하게 맞서기가 두렵고 어깨가
-
이상림|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차창 너머로 가로수가 무리 져 떼밀려 갔다. 빠르게 도막나는 풍경들을 가로지르며 쓰레기 수레 한대가 느릿느릿 굴러가다간 이내 시야 밖으로 사라졌다. 나는 창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
꽃과 도자기가 있는 창가
밝은 4월의 햇살이 쏟아지는 창가를 집에 있는 도자기와 섬세하고 아름다운 들꽃과 들풀의 꽃다발로 장식하면 어떨까. 영국의 꽃 장식 연구가 트리시아 길드는 2개의 평범한 도자기 꽃병
-
특소세 인하…소비자엔 혜택 적다
정부가 가전제품·가구·귀금속등 30개 품목의 특별소비세를 내린지 두달여가 지났다. 특소세가 인하되면 제품의 출고가가 그만큼 낮아져야하고 소비자가격도 내리는 것이 당연하다. 특히 이
-
(4)제자 천경자|모뉴먼트 밸리「존·포드」와『역마차』의 흔적|거대한 전위예술 기념탑 같은 산들이 우뚝
촌마을이라 그런지 불빛 아래서 그토록 곱게 보였던「홀리데이인」은 아침에 일어나 보니 다른 도시보다 엉성하고 지저분했다. 시각적으로 식욕을 감퇴시켜 주는 뚱뚱보 인디언여인이 식탁에
-
"불시착 중공 여객들 서울의 4박5일 취재기자 방담|"중공, 한국과 교류 못 할 이유 없다"|승객 거의가 관계개선에 긍정적
-어린이날 서울·경기 일원에 울린 경계경보 사이렌은 그야말로 신문 없는 날 신문인들에게 최대 경보 사이렌이 되었습니다. 이상스럽게도 요즘 사건은 꼭 신문기자들이 모처럼 쉬는 날 어
-
지하철 역 등이 「새 데이트 명소」로
봄철이 되면서 젊은이들의 데이트 장소로 지하철 역구내·아파트 단지 어린이 놀이터·교회 앞뜰 등이 새로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15일 하오 6시 30분, 서울 지하철 역삼역 구
-
불규칙한 식사 누적된 스트레스 등이 위염 부른다
식후 한두 시간이 지나면 명치끝이 아프고 가슴과 위가 쥐어짤듯이 아파온다. 트림이 나오고 신물이 올라온다. 속이 메스껍고 구토를 한다. 변비나 설사도 한다. 식욕도 없어지고 몸에
-
약수로 건강 연다
사람에게는 첨가지 병과 만가지 약이 있으되 그 만가지 약 중에서도 으뜸가는 약은 다(차)라고 말한다. 문주천씨(45·서울 성북구 정능동)가 이러한 연다 건강법을 실첨한 것은 9년전
-
이·장씨 부부 돈 받은 경관 8명 면직조치
거액 어음사기사건으로 구속된 이철희·장영자 부부로부터 경찰관들이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관련 경찰관 8명이 면직됐다. 이철희·장영자 부부 어음사기사건을 수사중인 당국은 12일 서
-
(1)"서양의 풍물을 동양회로 정복하겠다"|「돈키호테」와「산초」의 여행길.
운고 화백은 파리 행 l등 비행기안에서 중대성명이라도 발표하는 사람처럼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이번 여행은 서양풍물을 동양화로 정복하는 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는 내게『풍차
-
옷 살 때는 감의 혼용율 확인토록|추석용품 고르기 요령 공진청서 발표|가전제품의「KS」·「전」자 표시 있는 것으로
공업 진흥 청은 3일 추석을 앞두고 거래빈도가 높은 공산품을 선정, 소비자의 구입요령을 발표했다. 가전제품·섬유제품·유아용품·잡화류의 우수 제품 고르는 법과 계량기 보는 방법으로
-
동양의 장수비방 어떤 것이 있나
진시황은 불로장수약을 찾으러 3천명을 국외로 내보냈다. 「스탈린」은 1백살 이상의 장수자가 많이 사는 「코카사스」지방에 장수학 연구소를 설립하도록 후원하고, 연구진들의 조언을 받
-
제7회 개인전을 갖는 서양화가 홍정희씨
『제가 순수하게 작품 하는 것처럼 순수하게 봐주기만을 고대하고 있어요.』 31일부터 4월 15일까지 미국대사관 국제교류 처에서 제7회 개인전을 갖는 여류 서양화가 홍정희씨는 작품발
-
건국 30년 특별 시리즈(6)|한국 속의 미국
60년대 초까지만 해도 길거리에서 외국인을 보면 『저기 미국사람 간다』고 할 만큼 우리의 의식 속에서 미국은 외국의 대명사 같이 통했다. 해방과 함께 밀려든「미국식」과「미국 것」의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516)|등산50년(제48화)
이튿날 1월4일 오세암을 일찍 떠난 우리는 해가 비칠 무렵 만경대에 올라섰다. 외설악의 만경대는 구름속에 놓여 있었지만 이 내설악의 만경대는 그야말로 내설악의 군봉동계들을 한눈에
-
범행 53일만의 단죄…뻔뻔스런 모습-문세광 첫 공판 날 법정 안팎·호송 연도
8·15 저격사건 53일만에 저격범 문세광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린 7일 서울형사지법 대법정 안팎은 삼엄한 경비 속에 긴장된 분위기마저 감돌았다. 이날 문은 말끔히 이발과 면도를 했
-
「맨션·아파트」에 대낮 강도
4일 하오2시30분쯤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 한강「맨션·아파트」34동106호 장석원씨(40)집에 27세 가량의 2인조강도가 침입, 집안에 있던 식모 하정분씨(39), 장씨의 맏딸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