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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기업 공식 대선 후원금…한나라 45억·민주 72억
지난해 대선 당시 5대 기업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공식 후원금을 차등적으로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박승국 사무부총장은 12일 당 비상대책위에서 "중앙당 후원회가 지난해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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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대상 盧측근 3人] 최도술씨, 300억원 모금 의혹
노무현 대통령 측근 비리 특검 대상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사건은 최도술(구속)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건이다. 崔씨가 지난 대선을 전후해 SK 돈 11억원 이외에 다른 기업이나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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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왜 우리만…" 검찰에 불만
▶ 검찰소환을 받은 정대철 상임고문이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정책의총에 참석, 생각에 잠겨 있다. [서울=연합]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해 전폭적 지지를 보내오던 열린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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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자금 수사] 밀어붙이는 여권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이 대선자금 수사를 놓고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조율의 흔적도 곳곳에서 감지된다.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쪽 자금관리를 맡았던 열린우리당 이상수 의원은 지난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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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경선자금도 수사를"
열린우리당이 이번엔 경선자금에 대한 수사를 요구했다. 김원기 창당준비위원장은 1일 "당내 경선에도 국민이 진상을 알면 놀랄 만한 부정과 부패가 있었다"면서 "이번 기회에 불법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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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盧캠프 모금책" 어제의 동지들 폭로
민주당이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자금 문제를 건드렸다. 민주당은 이전에도 서너차례 대선자금 의혹을 거론했었다. "실제 모금액이 발표액보다 많을 것"이라거나 "쓰고 남은 돈을 盧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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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안희정은 육사 11기"
열린우리당 소장파들이 24일 "인적 쇄신은 탈(脫) 이광재(청와대 상황실장).안희정(전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장)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후보 시절 국제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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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노무현의 사람들' 침울
청와대내 소위 '노무현의 사람들'은 18일 이광재(李光宰) 국정상황실장의 전격적인 사표 제출에 침울한 반응을 보였다. '노무현의 사람들'은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시절 선거캠프에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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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선후 盧캠프 돈벼락 맞았다"
유종필 민주당 대변인의 '대선 직후 노무현 캠프 돈벼락 맞았다'는 발언은 충격적이다. 사실이라면 이는 해방 이후 계속됐던 권력과 검은돈의 제휴가 결코 끝나지 않았음을 입증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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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 돈벼락에 盧캠프 이성 잃어"
민주당 유종필(柳鍾珌)대변인이 16일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과 참모들을 겨냥, "이들이 대선에서 이긴 뒤 밀려온 권력의 파도와 돈벼락에 이성을 잃었다"고 말했다. 柳대변인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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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재신임' 정국] 청와대 "결국 우리가 이길 것"
청와대가 국민투표 무산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미 민주당이 '위헌론'을 제기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고,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도 14일 정당 연설에서 '선(先) 측근 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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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평택, 미군 중추기지 유력
주한미군의 지역군 확대 구상이 본격화할 경우 경기도 오산.평택지역이 그 핵심기지로 떠오를 게 유력하다. 한.미 양측이 이미 미래동맹 회의 등 협의 채널을 통해 이곳으로 주한미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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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北 안전보장 美에 촉구
북한과 이란의 핵 문제와 이라크 지원 등 주요 현안을 다룬 미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에서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 대통령을 설득해 보조를 맞추는 데 실패했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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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北 안전보장 美에 촉구
북한과 이란의 핵 문제와 이라크 지원 등 주요 현안을 다룬 미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에서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 대통령을 설득해 보조를 맞추는 데 실패했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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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되는 몰카파문…'이원호'는 어떤 인물인가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몰래카메라 사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몰래카메라의 진상이 어느 정도 밝혀지면서 수습되는 듯했으나 이원호(50·키스 나이트클럽 사장, 구속중) 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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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전쟁 통해 美國은 비로소 하나가 됐다”
“참혹한 전쟁 통해 美國은 비로소 하나가 됐다” 美 근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장면으로 기록된 게티스버그 전투. 이 전투는 4년 간의 남북전쟁 중 최대 규모였으며 또한 가장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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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취임 6개월 리더십·권력지도] 386 힘 세지고 統推 영향력 감소
노무현 대통령의 친위세력은 민변(民辯) 출신 법조인, 지방자치실무연구소의 386 참모, 그리고 통추(統推) 출신 정치인의 세 그룹으로 이뤄져 있다. 盧대통령은 어느 한 그룹의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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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 비자금 파문] 權씨, 경선·대선 내내 盧와 불화
권노갑 전 고문이 체포된 데 대해 청와대는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자칫 정치적 의도가 있는 수사로 비춰질 경우 화약고 같은 민주당 상황을 극도로 자극할 수 있고 검찰독립에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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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 비자금 파문에 말 아끼는 청와대
권노갑 전고문의 체포에 청와대는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자칫 정치적 의도가 있는 수사로 비춰질 경우 화약고 같은 민주당 상황을 극도로 자극할 수있고 검찰독립에도 금이 갈수있는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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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에 살다] (34) 청봉과 어센트
1980년 겨울 토왕폭은 어느 해보다 꽁꽁 얼었다. 79년 겨울에 어느 팀도 완등하지 못하자 외로움을 느낀 토왕폭이 '토왕폭의 사나이들'을 부른 것일까. 81년 1월 두 팀이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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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386 '시련의 여름'
청와대의 386 참모진들이 시련기를 겪고 있다. 당초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여권 내부에 적잖은 세(勢)를 구축한 이들이 역풍을 맞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미국 클린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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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모금액등 궁금증 못풀어… 시민단체 "뭐하러 공개했나"
민주당의 대선자금 공개는 형식적으론 의미가 있다. 역대 대선은 여야를 막론하고 선관위에 '짜맞춘' 수입.지출 내용을 신고하고 끝이었기 때문이다. 매번 선거 후엔 "수백억~수천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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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인터뷰] ‘노무현의 동업자’ 안희정 인생고백 5시간
[월간중앙]‘노무현의 동업자’ 안희정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이 5시간에 걸친 ‘월간중앙’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인생 풀 스토리를 고백했다. 그는 집권당 사무총장론, 2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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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파문] 청와대 '좀 더 지켜보자'
민주당 정대철(鄭大哲)대표 측의 심상찮은 움직임을 포착한 청와대는 일단 파문의 조기봉합에 주력하는 인상이다. 鄭대표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가다 鄭대표가 '너 죽고 나 죽자'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