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족한 수질원·오염 동시에 해결|이리서 물 재생 작업"한창"
갈수록 심해지는 수자원부족과 상 수원지 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에서는 이른바 「아쿠아 르네상스 90」이라는 획기적 계획을 세워 완성을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물의 재
-
「은밀한 살인자」석면 사용 늘고 있다.
페암 등 치명적 질병을 일으켜「은밀한 살인자」로 알려진 석면의 국내 사용량이 최근 몇 년 동안 줄어들기는 거녕 계속 증가해온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환경청이 제출한 국정감
-
식탁서 농약공포 추방하자
우리가 사회 제반현상을 설명할 때 「필요악」이란 낱말을 흔히 쓰는데 농약이야말로 이 표현이 가장 적합한 정의일 듯 싶다. 인공적 화학합성물인 농약에 독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증
-
정수기 필터오염 눈에 보이는게 좋다|국내생산 200여종…외제도 범람|직결여과식은 수압에 맞는 용량선택이 바람직|외제품 선호는 금물… 국제기구 공인 확인해야
상수원오염과 수도물에 대한 불신이 가중되면서 정수기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있다. 일반인들은 과연 어떤 정수기를 선택해야하나 망설여진다.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
(3)|정화해도 독성남는다|수도물 화공약품 의존|해마다 더많은양 투입|살균 뛰어난 오존, 비용엄청나 엄두못내|서울
한강의 폐·하수오염은 강물을 이용한 수도물을 통해 1천5백만 수도권 급수인구가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몸속의 해독으로 스며든다. 14일오후 한강물을 퍼올려 수도물을 만드는 영등포수원
-
엄격한 검사로 수입조건 강화해야
북미산수입곡물에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검출된 정덕화교수의 실험보고서는 최근 미하원청문회에서 미국산옥수수의 아플라톡신 오염사실이 밝혀진 뒤 국내에서 일었던 수입곡물에 대한 오염우
-
미국산 자몽서 발암물질 발견
비타민C 함유량이 많아 최근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는 미국산 자몽(그레이프 푸르트)의 과피와 과육에서 발암물질인 다미노자이드(daminozide)성분이 검출됐다. 「소비자를
-
담배 피우는 옆사람이 피해 더 크다|폐암 발생 위험도 훨씬 높아
금연운동은 민간차원을 넘어 금연법을 제정하는 등 정부차원의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 대한보건협회가 최근 보사부후원으로 개최한 제26회 보건학 세미나에서 대한의학협회 윤
-
갈수록 심각한 공해 "무방비"
우리 나라 국민들은 마음놓고 공기와 물을 마시기 어려운 것 같다. 환경청이 대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2월의 대기오염도를 조사, 발표한 자료만도 서울의 경우 아황산가스(SO2 : 0.
-
간암 예방 두부·버섯·파·마늘이 좋다
두부와 버섯·파·마늘을 즐겨 먹으면 간암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면 지나친 음주습관, 대량 또는 잦은 수혈행위, B형 바이러스 간염은 간암의 발생을 부추기며 지나친 흡연습
-
디젤차 매연 줄이는 장치 나왔다
시내버스와 화물트럭 등 대형디젤(경유) 차량에서 많이 내뿜는 매연을 최고 74%까지 줄일 수 있는 장치가 국립환경연구원 조강래 대기연구부 자동차공해연구담당관 팀에 의해 개발됐다.
-
대장암 일으키는 건 유전적인 독성물질
제8차 아태 소화기병 학술대회(준비위원장 서울대 의대 김정용 교수)와 제5차 아태소화기 내시경 학술대회(준비위원장 서울대 의대 최규완 교수)가 13일까지 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에서
-
가짜 휘발유 대도시마다 비밀거래 성행|유통실태와 식별방법
싼 맛에 애용하는 공해주범「가짜휘발유」가 전국의 주요 도시에 범람하고 있다. 가짜휘발유는 용제류인 솔벤트에 폭발촉매제인 톨루엔·아세톤등 비교적 휘발성이 강한 화공약품과 약간의 휘발
-
이황화탄소 중화·제거방법 없다|직업병 잇단 원진레이온 왜 말썽인가
부실기업·공해업체의 대명사로 70년대 이후 말썽이 끊이지 않았던 원진레이온이 근로자들의 직업병 집단발병과 발병근로자들에 대한 비인도적 처리로 또 한번 물의를 빚고있다. 인조견사제조
-
유명메이커 내의에 발암성분 포르말린 다량 검출
러닝셔츠나 팬티 등 내의류에 인체에 유해한 포르말린이 다량 사용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관계당국의 규제가 전혀 없는 상태라 안정사용치 등에 대한 규제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같은
-
뽕나무 뿌리껍질에 효과높은 항암성분
뽕나무뿌리 껍질에 발암을 억제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밝혀졌다고 일본국립암센터와 동방대약학부의 연구진이 주장. 이 발암억제 물질은 지금까지 발견된 것과 비교해서 효과가 높고
-
비상든 물먹고 산 사람들
경기도 소래읍 매화리 주민 1천여명이 고농도의 비소가 함유된 우물물을 석달씩이나 마시고도 그 피해가 피부병과 설사에 그친 정도라면 오히려 천만 다행이다. 비소란 우리말로 흔히 「비
-
울산.여천 석유화학 단지|화재·폭발 위험 많다
울산·여천 석유화학 단지에 들어선 국내 굴지의 12개 석유 화학 관련 제조 공장에 화재·폭발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 사업장 근로자들이 특수 화학 물질
-
사업장 유해 물질 단속 강화
오는 4월1일부터 5인이상 사업장의 인체 유해 물질 단속 대상이 현행 60종에서 3백94종으로 대폭 확대된다. 산업 안전 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새로 추가되는 단속 대상 유해 물질은
-
국제 대암연합회 연구발표|담배 피우는 사람보다 옆사람이 더 위험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이 주변에서 피운 담배연기로 인해 폐암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부다페스트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대암연합총회에서 지난 23일 영국 왕립
-
수도물 그냥 마셔도 된다|가정에서 주의할 점을 전문가들에게 알아본다
서울 시내 및 근교의 등산로는 흔히 「약수」 라 불리는 샘물을 떠가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각 가정에「생수」를 배달하는 「물장사」 가 나날이 성업을 이루면서 『과연 수도 물은
-
물질특허 걱정만 할 수 없다|내년7월부터 시행…무슨 문제가 있나
정부가 특허법개정안을 입법예고, 87년 7월1일부터 외국인에 대해 물질특허제도를 시행키로 함으로써 관련업계와 단체들이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느라 부산하다. 물질특허란 화학적 방
-
우유가 위암발생 억제한다.|서울대의대 김진고교수팀 쥐1백66마리 28주간 실험
우유가 위암발생을 억제한다는 새로운 사실이 동물실험 결과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대의대 일반외과 김진복교수팀이 1백66마리의 실험용 쥐를 정상식이군, 전체식이량중 6%를 우유
-
우리니까 곰팡이와 함께 살고있다|연대-일팀,서울·인천 주거지 공동조사
우리나라 주택의 실내가인체에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곰팡이로 심하게 오염돼 겨울철 시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병원성 곰팡이중 소아·환자등 허약자에게 치명적인 해독을 끼치는 「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