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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천국』(분수대)
이탈리아 영화하면 우리는 『자전거 도둑』의 비토리오 데시카,『길』의 페데리코 펠리니,그리고 『무방비 도시』의 로베르토 로셀리니 등 거장들의 작품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주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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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2편 국제영화제 본선 진출
영화『수탉』(신승수감독·대동흥업제작)이 오는 8월23일부터 9월3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14회 몬트리올영화제 본선경쟁부문에 진출했다. 또 영화 『우묵배미의 사랑』(장선우감독·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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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화 『와일드 앳 하트』 제43회 칸영화제 대상
미국남부를 무대로 폭력과 호색적인 로맨스를 그린 미국의 데이비드 린치감독 작품 『와일드 앳 하트』(Wild at Heart)가 21일 발표된 제43회 칸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종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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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남부군』각종 기록 갱신|제작 중 감독 구속 등 진통끝 5월 하순 개봉
진통을 거듭하던 영화『남부군』이 마침내 완성돼 5월 하순 관객들과 만난다. 이태씨의 동명 자부 베스트셀러를 영상에 옮긴『남부군』은 6·25 전란중 소백·지리지구에서 숨져간 빨치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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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으로 가는 길』칸영화제 본선에 |이두용감독이 메가폰
○…이두용감독이 최근 완성한 영화 『청송으로 가는 길』이 오는 5월10일 개막되는 제43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품으로 선정됐다. 칸영화제집행위가 12일 영화진흥공사에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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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극장가 영화제 수상작 "봇물"
비수기로 간주돼왔던 2월 극장가가 관객들의 발길로 부산하다. 좋은 영화엔 관객이 몰리는 법. 요즘 걸린 영화를 보면 국내의 영화제끼리의 경연을 느끼게 한다. 칸·베를린 영화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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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 『섹스, 거짓말…』 선보인다
약관 26세 스티븐 소더버그감독의 데뷔작으로 현대인의 성심리를 밀도있게 연출, 89년 칸영화제그랑프리를 획득한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가 수입돼 선보인다.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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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운동성격 영화감상회 줄 잇는다.
「영진공」 우수외화 초청 시사회 「동국대」 80년대 화제영화 8선 「서강대」 제3세대 독일 영화제 「성일 시네마트」 전위영화 29선 문화운동의 성격을 지닌 영화감상회가 줄을 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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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가 동쪽으로...』로카르노영화제서 대상|「작품」으론 첫 세계정상…특별상도 휩쓸어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 한국영화 70년사상 처음으로 국제영화제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신인 배용균감독(38)의 첫작품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 13일 폐막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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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강수연 양 여우주연상
영화배우 강수연 양(23)이 18일 폐막된 제16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임권택 감독의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출품되어 여우주연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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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작품상에 『섹스, 거짓말…』
【파리·로이터AP=연합】올 26세의 「스티븐·소더버그」감독이 제작한 에로 코미디 영화『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 테이프』가 프랑스 칸에서 23일 개최된 42회 칸영화제의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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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영화계 변신 "몸부림"
칸 영화상과 함께 프랑스 국내의 권위 있는 영화상의 하나인 세자르 상이 최근 발표되었다.「이자벱·아자니」가 주연한『카미유클로델』이 작품상, 여우주연상 등 주요한 상을 독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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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때 묵인 외화 2편 상륙
5공 시절 수입이 좌절됐던 화제의 영화 2편이 최근 개방물결에 힘입어 상륙, 4월중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82년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작품상·감독상 등 8개 부문을 휩쓴 영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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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자유의 의미를 실감
지난 82년 제35회 칸 영화제 시상식 장은 충격과 흥분으로 술렁거렸다. 영화전문가들 사이에나 겨우 알려져 있던 터키영화가 사상 처음으로 그랑프리를 차지한 것이다. 작품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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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영화 이 달 말 첫 공개
유고슬라비아 영화 "아빠는 출장 중" (When Father Was Away on Business)이 최초로 이 달 말 국내에 공개된다. 지난 85년 칸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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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영화가 몰려온다
유럽영화를 잡아라! 그동안 미국·홍콩영화를 들여오는데 급급했던 국내영화계가 최근 유럽영화쪽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올들어 『양철북』등 9편의 유럽영화가 이미 수입된데 이어 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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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상에 덴마크영화 『정복자 펠레』
23일 폐막된 제41회 칸영화제에서 영예의 작품상(황금종려상)은 덴마크목장에서 노예처럼 생활하는 스웨덴인 부자의 모습과 저항을 그린 덴마크영화 『정복자 펠레』(「빌레·아우구스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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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독일적인 영화 『양철 북』
○…영화 『양철 북』은 그 동안 미국영화에 「길들여진」 관객들에게는 다소 충격적이고 어려운 작품이다. 단순하고 감각적인 미국영화와는 달리 유럽영화의 일반적 특성인 인간과 사회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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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영화 세계수준 "크랭크인"
중공영화가 세계1류수준에 진입했다. 중공영화 『노정』(오래된 우물)이 지난해 9월말 제2회 동경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데이어 지난달 23일 페막된 제3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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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치부 파헤친 반전영화
○…80년대초 「월남전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반전영화」라는 이유로 두번이나 수입이 좌절됐던 화제의 영화 『지옥의 묵시록』 (원제 Apocalypse Now) 이 최근 공륜의 수입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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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화제를 노린다|유명감독들 내년 겨냥 앞 다퉈 제작
「국제영화제를 노려라」. 임권택·변장호·이두용·하명중 등 국내유명감독들이 최근, 내년도 개최될 국제영화제를 겨냥한 영화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임권택감독의 『아다다』, 변장호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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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영화제
1932년 미국 영화계에선 3색 감색법에 의한 테크니컬러가완성되고 「머빈·르로이」감독의 『가면의 미국』등 4백89편의 영화가제작됐다. 프랑스에선 「르네·클레르」의 『우리에게 자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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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영화제 강수연 여우주연상|『씨받이』서… 한국영화 68년의 쾌거
영화배우 강수연양 (21)이 9일 폐막된 제4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영화『씨받이』 (임권택 감독)로 최우수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우리나라 배우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영화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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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현대인의 절망과 꿈|영화 『파리, 텍사스』를 보고
영화 『파리, 텍사스』(Paris, Texas)의 기둥줄거리는 우리가 흔히 보아온 통속적 멜러물과 크게 다를 바 없다. 남편이 지겨워 집에 불을 지르고 어린 아들과 함께 도망친 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