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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탈레반' 논의 본격화
집권 탈레반에 맞서 싸워온 반군 북부동맹이 13일 수도 카불을 점령함에 따라 아프가니스탄 내 역학구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탈레반 축출 이후를 노리는 아프가니스탄 내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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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말렸지만 전격 진입 탈레반 "작전상 후퇴"
북부동맹의 모하메드 파힘 사령관과 압둘라 외무장관이 13일 오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 입성하는 순간 북부동맹 병사들은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쳤다. 동시에 1천명의 북부동맹 요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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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동맹 카불 입성, 탈레반은 퇴각
아프가니스탄 북부동맹군이 13일 새벽 수도 카불에 진입하기 시작했다고 AP통신이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에 앞서 카불에 주둔 중이던 집권 탈레반 간부들과 병력은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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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대전] 북부동맹 카불 10㎞앞 진격
아프가니스탄 반군인 북부동맹은 북부 전략 요충지인 마자르 이 샤리프를 빼앗은 여세를 몰아 수도 카불 진격을 목표로 남부와 서부.동부 등 모든 전선에 대한 동시공세에 나섰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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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대전] 카불 포위…피의 저항전 예고
아프가니스탄 반군 북부동맹이 12일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의 포위망을 구축, 점령을 눈 앞에 두게 돼 개전 한달여 만에 미국 주도 반(反)테러 동맹의 1단계 지상전은 일단 성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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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끝낸 수험생을 위한 추천영화 16선
11월 9일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막이 오릅니다. 수험생들이 시험이 끝난 기쁨을 바다가 있는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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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미군피해 축소·은폐"
아프가니스탄의 전황(戰況)이 미국의 이미지 조작을 통해 왜곡됐다는 의혹이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측은 "현재까지 지상작전은 매우 성공적이며 아군의 피해는 거의 없다"고 말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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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흑수선', 폐막작 '수리요타이'
개막작 ‘흑수선’(배창호 감독) 은 9일 오후 7시부터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에서 상영된다. 제작비 50억을 투입한 이 작품은 이정재·이미연·안성기 등 호화 캐스팅과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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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바다 부산' 세계 축제로 우뚝
6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적인 영화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9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는 60개국에서 초청된 작품 2백2편이 상영되고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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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 배고픔 · 오폭에 떠는 아프간 난민 460만]
"이보다 더 나쁠 수는 없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난민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관계자들은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을 최근 20년간의 난민구호사에서 최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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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러 대전] " 미 · 영 지상군 수천명 곧 투입"
미국이 조만간 아프가니스탄에서 본격적인 지상작전에 돌입할 것이라고 미국과 영국의 언론들이 보도했다.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는 3일 "수천명 규모의 미국과 영국의 지상군이 수주일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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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탈레반 은신 지하 벙커 등 카불 북부 집중 공습
[카불 AP.AFP=연합] 미국은 30일 아프가니스탄의 수도인 카불 북부 전선과 남부 칸다하르를 대규모로 공습했다. 미군은 전날 아프가니스탄 내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로 추정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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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개막 , "영화 천지라예 꼭 보러 오이소"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부산시 곳곳에선 올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와 현수막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개.폐막작 예매는 완료된 상태다. 올 부산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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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지라예 꼭 보러 오이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부산시 곳곳에선 올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와 현수막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개.폐막작 예매는 완료된 상태다. 올 부산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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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탈레반 무력화 차질… 장기전 갈듯
미국의 맹렬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아프가니스탄 집권 탈레반군의 저항이 끈질겨 전쟁은 부득불 혹한기로 넘어갈 공산이 커졌다. 당초 군 전문가들은 다음달 중순으로 다가온 이슬람의 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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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폭 논란 가열 '미국 고민'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공습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미군의 폭탄이 군병원 건물이나 민간인 거주지 등 비군사 목표물에도 투하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오폭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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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장관 "라마단 시작해도 공습 계속 할것"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은 22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탈레반과 북부동맹의 대치지역인 아프가니스탄 북부 마자르 이 샤리프 지역을 공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탈레반 거점인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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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이젠 선전戰으로?
보름째 계속되고 있는 미국의 공격에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이 치열한 선전전으로 맞서고 있다. 탈레반의 압둘 하난 헤마트 바크타르 통신 사장은 22일 “미군의 공격으로 일부 군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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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러 대전] 미 특수부대, 오마르 집 급습
미국과 아프가니스탄의 지상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20일에는 미군 특수부대원들과 탈레반 반군간의 교전이 발생한 이래 미군은 아프가니스탄 내부에 교두보를 확보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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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프간 지상전 돌입"
미국과 영국 연합군이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지상작전에 돌입했다.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이란의 국영 라디오는 18일 미 지상군이 파키스탄의 국경지대로부터 헬리콥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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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방송 "미, 아프간에 보병 투입"
미군 보병들이 17일 헬기들을 이용해 아프가니스탄 남서부 탈레반 거점 도시인 칸다하르 근처에 투입됐다고 이란 관영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의 한 특파원은 "파키스탄-아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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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폭… 아프간 민간 적십자 건물 폭격
아프가니스탄을 맹폭하고 있는 미국이 공습 과정에서 잇따른 '오폭'으로 국내외의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주 카불공항 근처 주택가에 폭탄을 투하, 민간인 희생자를 낸 미군 전폭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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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상작전 사실상 시작됐다
미국은 15일부터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면서 지상공격기를 투입, 지상에 대한 근접공격을 시작했다. 군 전문가들은 고공 공습으로 전개되던 군사작전이 저공 정밀공격으로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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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2인자 아프간 탈출설
[이슬라마바드=연합] 아프가니스탄 집권 탈레반의 최고지도자 물라 모하마드 오마르와 권력투쟁 끝에 숙청됐다는 설이 나돌고 있는 와킬 압둘 무타와킬 외무장관이 14일 파키스탄에 도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