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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공적 실천 일정
◇ 취임전 실천사항 ▲ 혼인에 관한 특례법시행 ▲ 주택임대차 보호법상 소액보증금 인상 ▲ 예비군 복무제도 개선 (훈련기간의 8년연한제와 35세 연령기한제 병행) ▲ 통금해제지역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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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사람 죽음 보살핀다
거리에 버려진 부랑인과 정신질환자들을 모아 인간구원의 뜨거운 형제애를 나누는 천주교 사회복지시설 충북 음성꽃동네 (회강 오웅진신부) 가 15일상오 「임종의 집」 을 준공하고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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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체제 1기의 후반 2년 박대통령의 통치는 표면상 순탄했다. 학원과 종교계의 민주화 요구, 도시산업선교회와 가톨릭 농민회의 노동운동, 그리고 미국의 인권외교의 압력이 없었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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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보다 많은 월봉에 훈장도|페루의 영웅 박만복 감독
「만복 박」. 그는 분명 한국인이지만 한국에서보다는 오히려 페루에서 더욱 유명하다. 페루 주니어여자배구팀을 이끌고 제4회 세계청소년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박만복(박만복· 50)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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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규모는 줄고 양상은 극렬「혁명적 구호」에 시민냉담
「6·10규탄대회」후 계속되고 있는 전국 주요도시의 시위사태는 주말인 20일을 고비로 시위대의 규모는 줄었으나 시위양상은 여전히 과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청주·이리·순천등지방 중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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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1만개「미사」전에 동나|명동농성 해산·촛불행진
◇농성해산=명동성당 농성자들은 해산성명발표에 앞서 30여분동안 성당정문∼중앙극장∼로열호텔앞까지 이르는 3백여m의 도로에서『선구자』등의 노래와 구호를 외치며 마지막 (?) 시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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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은 건강악화 입원
천주교 광주대교구소속 신부 14명은 직선제 개헌을 요구하며 9일째 단식기도를 계속하고 있다. 당초 단식기도에 참여한 신부는 모두 19명이었으나 이들 중 5명은 27일 심한 탈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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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부 5명 입원 수녀 80명은 철야기도|전주신부는 5일째
직선제개헌 등을 요구하며 지난 21일부터 8일째 단식기도를 하고 있는 전주교 광주 대교구소속 신부들은 심한 탈진 등으로 건강이 악화돼 이중 박성렬(구례)·이재휘(지성)·임병태(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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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의학 교수가 적다
우리 나라 의료 대학의 기초 분야 교수는 기준수에 크게 부족한 대신 임상 분야 교수는 오히려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균형 있는 의학 교육 발전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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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 말라리아걸려 수헐 때 감염된듯-윤씨 「AIDS입원」서 사망까지
AIDS 양성반응자로 확인됐던 윤모씨 (62) 의 사망은 비록 그가 아프리카 케냐의 교민으로 현지에서 감염됐다 하더라도 국내에 부인과 자녀가 있는데다 그가 서울을 자주 왕래 (6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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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상 선정천주교 평신도협
한국천주교 평신도협의회가 사랑의실천 과정의구현, 문화창달을 통해 그리스도의 인류구원사업에 적극 동참한「작은 예수그리스도」를 찾아 해마다 시상하는 86년도 가톨릭대가 수상자가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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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사회활동의 "심장부" 가톨릭회관 6일개관
서울명동 구성모병원 건물이 천주교서울대교구 가톨릭회관으로 탈바꿈, 6일 개관된다. 지난7월 성모병원의 여의도이전후 5개월간의 대대적인 보수를 거쳐 새모습으로 문을 연 가톨릭회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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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진료·투약등 단속
정부는 13일 의료업계의 과잉진료·과잉투약·진료거부 및 차별진료등 고질적인 부조리가 아직도 뿌리 뽑히지 않고 있다고 파악, 관계부처합동으로 이를 강력히 단속키로 했다. 사회 정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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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70%가 빈혈|임신중엔 철분 많이 먹어야|가톨릭의대 최의순 교수팀 조사
우리 나라 임산부들은 대부분이 빈혈에 시달리고 있으며 빈혈증에 대한 인식도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임신중 빈혈예방 및 치료방법에 대한 지식정도도 낮으며 빈혈군이 정상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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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과 「권리」사이
24일 낮12시 서울서초동 가톨릭대학 교무실. 이 학교 최진 의학부장이 지난 22일 「수학에 어려움이 있다」 는 이유로 불합격 조치한 권미선양(19) 등 소아마비 학생 3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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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도 서러운데…대학서도 외면|304점의 억울한 낙방|가톨릭대 1차 합격…신검서 떨어진 권미선양
올해 가톨릭의과대학에 지원했던 3명의 소아마비 학생이 「수학에 어려움이 있다」는 신체상의 이유만으로 불합격 당해 부당한 장애자 차별이라는 여론이 일고있다. 22일 가톨릭의대 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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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이신세씨(현대건설 상무) 부친상=23일 상오8시10분 동부이촌동 한강맨션 21동301호 자택서, 영결미사 27일 상오9시 대한성공회대성당, (793)0149 ▲오인현씨(유한킴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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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북괴만행 두돌|유족들 어떻게 지내나
9일은 아웅산참사 두돌. 분단의 희생 양으로 이국서 산화한 17인의 영령이 통일의 다짐을 일깨우는 향도영이 되어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된지도 2년. 세계와 나라의 놀람과 슬픔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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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만날 수 있을까..." 설레는 가슴
두고온 산하와 피붙이를 찾아 남과 북에서 분단의 장벽을 넘은50명의 고힝방문단과 예술공연단. 오가는 사람들의 이산과 재회, 공연단의 얘기들을 모았다. ○…『꼭 35년8개윌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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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아도 아빠얼굴 생각…"
온 국민과 세계를 놀라게한 아용산의 압살폭발사건이 9일로 1주년.. l6명의 희생자 유가족과 11명의 부상자들은 계절이 네 번 바뀌는 세윌에도 아직 그날의 악몽과 상처를 아물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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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불법감금·폭행사건」|시경발표문요지
◇임신현 사건=9월l7일 하오4시쯤 서울대 감골마당에서 복학생 40여명이 친목놀이를 하던중 자기소개를 할때 임신현군(27·재수생·서울 홍은3동 277의 105)이 동석해 자기차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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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현황과 문제점을 알아보면|이식할 장기제공자가 없다
외국에서는 보편화된 심장·폐·간장·췌장등 인체주요장기의 이식수술이 사망의 정의, 유교적인 관념에묶여 우리나라에서는 한건도 실시되지 못하고 있다. 다른사람의 장기를 이식하는 수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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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주교
「피아트 블룬타스 투아」- 「당신의 뜻대로 하여지이다」란 라틴말 성구다. 그건 25일 새벽세상을 떠난 가톨릭대주교 노기남 옹의 평생의 좌우명이기도 하다. 그 좌우명은 1942년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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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대전교구장) 황민성주교별세
【대전=연합】천주교대전교구장 황민성주교(61·베드로)가 13일 하오11시10분 대전성모병원에서 61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황주교는 지난 해10월19일 대전성모병원에 입원, 같은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