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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달러 지폐 돌리는 미국 ‘비밀 산타’
5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한 중고품 가게를 찾은 테레사 세틀스는 깜짝 놀랄 만한 선물을 받았다. 난방비가 없어 겨울을 나기 위해 중고 담요를 고르던 그에게 검은색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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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온다
사상 최악의 경제위기 와중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성큼 다가왔다. 콜로라도주 덴버 카운티 청사의 크리스마스 조명이 3일 불을 밝혔다. 청사는 1935년부터 매년 이맘때 알록달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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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집 못 팔아 동거 … “안정된 직장” 군 입대 늘어
금융위기 이후 미국에서 군 입대 희망자 증가 등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집이 팔리지 않아 이혼한 부부가 한 지붕 아래서 동거하는 사태까지 빚어지고 있다. ◆자원 입대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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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위기 때 과학·기술 교육 투자 늘려야”
빌 게이츠가 3일 미국 조지 워싱턴대에서“여러분이 주식시장과 경제활동, 재정적자를 바라본다면 모든 게 어둡다. 그러나 여러분이 우리의 능력과 기회, 정열과 비전을 생각한다면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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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에 진료실 부서져도 자리 지킨 의사
레지나 벤저민미국 하버드 대학 케네디스쿨의 공공리더십 센터와 전 세계 대학 순위 발표로 유명한 시사잡지 ‘유에스 뉴스&월드 리포트’는 최근 올해 미국의 최고 리더 24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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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습관도 대물림된다
담배 일찍 배워 골초된 부모의 자녀는 커서 담배 피울 가능성 높다. 청소년기에 흡연을 시작해 짧은 기간에 골초의 ‘경지’에 다다른 다음 상당 기간 흡연을 지속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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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리포니아 주민 4만 대피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나흘째 계속되면서 주택 1000여 채가 소실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소방관들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다이아몬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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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산불 … 1만 명 긴급대피
14일 밤(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500채 이상의 이동주택이 불타고 1만 명 이상이 긴급 대피했다. 아널드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로스앤젤레스(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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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ESTATE] 반값 된 한국 집값 … 교포들, 살까 말까 고민 중
일러스트레이션=강일구 ilgoo@joongang.co.kr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오렌지카운티에서 남편과 함께 수퍼마켓을 운영하는 이모(61·여)씨는 이달 초 귀국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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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찰스한’ 연방 하원 도전
다음 달 4일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각종 선거엔 한인 동포들이 여럿 출마했다. 중앙무대(연방 상·하원)에 도전하는 동포는 1명이지만 지역 선거엔 15명이 후보로 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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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오바마 캠프서 훨씬 많이 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존 매케인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앞서가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조직력이 강하다는 점이다. 접전 지역 어디든 선거 사무실이 매케인 쪽보다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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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공화당 ‘44년 텃밭’ 줄리아니 구원등판
“오바마 집권은 전진하는 변화가 아니다. 뒤로 돌아가는 것이다.” 주말인 25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한복판에 위치한 체스터필드 카운티의 한 공장 안에서 전 뉴욕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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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승부처를 가다 버지니아
미국 대통령 연구로 유명한 버지니아주립대 정치학센터의 연구책임자 코델 펠크(사진)는 흑인이다. 그는 지난달까지 이 지역 유력 신문 ‘리치먼드 타임스-디스패치’에서 기자 및 칼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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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분석] 오바마 암살 계획 적발
앵커: 미국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백인 우월주의자가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의 암살을 계획하다가 적발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제부 미 대선팀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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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승부처를 가다 ① ‘50개 주 축소판’ 오하이오주
8일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은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와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 간에 초박빙 접전이 계속되고 있는 경합주(swing state) 몇 곳에서 승부가 판가름 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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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동차 탄 채 투표하세요
올 미국 대선에선 자동차에 탄 채 투표를 할 수 있게 됐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현지시간) 샌타애나에서 ‘드라이브 스루’ 투표 시스템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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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오타 … ‘오사마’ 된 오바마
오바마를 오사마로 잘못 인쇄한 미국 대선 부재자 투표 용지. [뉴욕 AP=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의 이름이 ‘버락 오사마’로 잘못 인쇄된 부재자 투표 용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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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즐기는 민물낚시는 어떨까?
해안선이 단조롭고 수심이 얕은 남가주는 갯바위나 방파제에서의 낚시가 매우 제한적이다. 뿐만 아니라 사막성 기후 탓에 계곡도 많지 않아 플라이 낚시터도 귀하다. 그러나 알고 보니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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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연금은 안전합니까 ”중산층에 번지는 노후 걱정
구제금융안에 반대하는 시위자들이 2일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 앞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3일 700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안이 발효됐지만 미국의 금융위기와 실물경기 위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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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방정부 ‘월가 불똥’ 돈줄 막혀 도로 보수 못 해 … 파산 임박한 곳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1일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주가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뉴욕 AP=연합뉴스] 월가의 금융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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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Memo] 송도 센트로드 오피스텔 外
◆송도 센트로드 오피스텔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서 센트로드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127~314㎡ 263실이다. 내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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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린 개인 e - 메일 해킹당해
버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세라 페일린 미 공화당 부통령 후보의 수난이 잇따르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WP)는 17일 페일린의 개인 e-메일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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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한나절 '뒹굴뒹굴' 어떠세요?
우리네 삶은 우리가 날마다 이용하는 도로와 어쩌면 그리도 닮았을까? 주중에는 일을 좇아,사람을 좆아 넓고 곧게 뚫린 프리웨이를 질풍처럼 달려대지만, 주말이면 전봇대에 나붙은 거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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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민주당 강세지역서도 “세라, 세라, 세라”
세라 페일린 후보가 10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서 유세 도중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페어팩스 AP=연합뉴스]미국 백악관에서 승용차로 약 40분 걸리는 곳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