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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쇼날부터 아이와까지...70년대 레트로 기기 성지에 가다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의 오래된 대형 빌딩.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별세계가 나타난다. 약 50㎡(15평) 남짓의 사무실 공간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30여 년 전으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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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열리는 '국내' 올림픽...유통업계 올림픽 마케팅 시동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D-117 맞아 올림픽 특수를 노리는 유통업계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이자 대형 스포츠 이벤트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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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공개된 박 전 대통령 자택 내부…박정희 전 대통령 물건 가득
[사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가면서 과거 방송에서 공개됐던 자택 내부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5년 박 전 대통령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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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죽여 부르던 ‘임을 위한 행진곡’ 최초본 복원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작곡한 김종률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왼쪽)이 27일 발표회에서 최초본을 디지털로 복원한 박종화 작곡가와 함께 오월노래음반을 들어 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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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간 두드리다 애끓는 목소리
산울림 3집 앨범. 흥행에 참패한 걸작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대한민국 중년들의 기억에서 흐릿하게 사라져가는 것들을 생생하게 되살려서 보여주고 들려주었다. 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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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이 설치작품이 되고, 작품에선 노래가 흐르고 …
‘보는 가방에서 듣는 가방으로.’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핸드백 박물관 ‘백스테이지’에서 열리는 ‘가방의 소리(Bag is Rhythm)’ 전시회의 주제다. 글로벌 핸드백 제조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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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황병준 ‘자연 그대로의 소리’ 추구하는 레코딩 엔지니어
새벽 예불은 절집 의식 중 가장 경건하며 웅장하다. 목탁과 독송(讀訟)은 기본이요, 법고(法鼓)·범종(梵鐘)·목어(木魚)·운판(雲版) 등 이른바 불전사물(佛展四物)이 총동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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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 명단 미국에 제공” … 카다피는 CIA 정보원이었다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최고지도자가 미국·영국과 비밀스러운 ‘밀월 관계’를 유지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The Times)는 “카다피가 미국과 영국에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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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SNS 혁명
1970년대 이란 팔레비 왕의 독재에는 물 샐 틈이 없어 보였다. 당시 이란의 TV 보급률은 70%, 라디오 보급률은 100%에 달했지만 국민이 듣고 볼 수 있는 것은 국왕을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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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두 시간짜리 승용차 ‘인생 레슨’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저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는 비행기나 기차나 자동차로 여행할 때 피로를 훨씬 덜 느끼는 것 같습니다. 여행을 많이 해야 하는 사람으로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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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두 시간짜리 승용차 ‘인생 레슨’
저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는 비행기나 기차나 자동차로 여행할 때 피로를 훨씬 덜 느끼는 것 같습니다. 여행을 많이 해야 하는 사람으로서 큰 축복이지요. 단, 희한한 것이 하나 있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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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위반혐의 성무용 천안시장 재판
6·2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모임에서 선거관련 발언을 해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성무용 천안시장 재판의 쟁점이 다른 곳으로 번지고 있다. 당초 쟁점은 성 시장 발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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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히트곡 메이커’ 록 그룹 ‘부활’ 김태원
록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김태원은 “음악은 멋있는 게 아니라 아름다운 것”이라고 했다. “자기 멋에 취한 음악보다 많은 대중이 아름답게 느낄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야 한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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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영어학습 로드맵
주부 남정숙(45·서울 강서구)씨는 요즘 쉽지 않은 고민이 하나 생겼다.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 하진철(서울 가양초1)군의 장기 영어 로드맵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남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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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에 담긴 클린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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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식 ‘무조건 반복하기’가 영어 잘하는 비결
영어는 지식체계이기도 하다. 『영어 에세이 상식 사전』에는 영어라는 지식체계의 구조가 분석돼 있다. 많은 영어 학습자가 중급 정도의 영어 실력에 도달한 이후 슬럼프에 빠진다.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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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두뇌는 파충류의 고급형?
기능 놀랍지만 구조 엉뚱하고 비효율적으로 대충 만든 불량품 인간의 두뇌가 얼마나 정교하고 우아한지 열변을 토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두뇌가 이 우주에서 가장 복잡하면서 발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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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고 … 탁구 치고 … 자택 공개한 박근혜 대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30일 자택을 TV프로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오후 방송된 MBC 연예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가운데 '행복한 나눔-고맙습니다' 코너에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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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디지털 세상, 힘은 어디로 흐르는가
그누구도 교황의 권력이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에 의해 무너지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세계를 직접적으로 변화시키지는 않을지라도 세계와 역사에 거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을 우리는 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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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교과서 '한국 바로 알기'
베트남 교육부가 한국 측의 요구에 따라 자국 정규학교의 10.11학년(한국의 고 1.2학년) 지리교과서와 9.12학년(중3.고3) 역사교과서의 한국 관련 내용을 현실에 맞게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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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알고보니 '멀티 플레이어'
회사원 박혜숙(31.여)씨는 사흘에 한번씩 출근 전에 인터넷에서 MP3 파일을 내려받는다. 음악이 아니라 영어회화 학습용 파일이다. 2분 정도 내려받으면 카세트 테이프로 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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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과서도 "6·25는 남침"
중국에서 최근 발행된 중.고교 교과서가 한국전쟁과 관련 '남침설'을 받아들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기존엔 남한이 북한을 침략했다는 이른바 '북침설'이 주류였다. 이에 반해 고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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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은 열린 신앙의 표현이죠"
"박종호씨는 서울대에서도 노래를 잘 부르셨다는데 아니 어떻게 하다가 이런 길로 접어들게 되셨습니까?"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현대 기독교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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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밖 과학체험'창의력 쑥쑥'
"마음 속으로 셋을 센 뒤 인두를 떼세요. 그래야 납이 녹아 고루 퍼집니다." 지난 6일 충남 천안의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 초등학생 30여명이 강사의 지시에 따라 전원공급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