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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주원인 집먼지 진드기 예방법
청결한 실내환경은 질병예방에 도움이 된다. 코막힘이나 콧물, 재채기, 코나 눈의 가려움증세로 감기에 걸린 것으로 오인해 고생하다 뒤늦게 알레르기 진단을 받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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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강진 피해지역 르포]
[골주크 = 이기창 연합뉴스 기자]골주크는 죽음의 도시였다. 19일 오전 이스탄불에서 마르마라 해변을 끼고 진앙지 골주크를 향해 동쪽으로 1시간쯤 달렸다. '이즈미트시 23㎞'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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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불면증 극복방안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많다.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해 올해는 열대야(熱帶夜)도 빨리 시작됐다. 한 실험에 의하면 외부 온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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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보송보송하게 지내는 살림요령]
20일께부터는 본격 장마가 시작된다. 한 달씩 계속될 장마 내내 눅눅하고 우울하게 보낼 수는 없는 일. 자칫 방심하면 곰팡이.악취가 생겨나 난처해지기도 한다. 장마철 뽀송뽀송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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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사고 '안전보험'확산…억대 배상 판촉마케팅
"물건만 사주시면 이로 인한 모든 사고는 저희가 책임집니다. " 지난 4월 납성분이 없는 고기구이용 황동불판을 개발한 중소업체 동호는 최근 제품 사용도중 신체에 해로운 성분이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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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침대 중·장년층에 꾸준한 인기
추운 겨울에는 따끈따끈한 온돌방에 누워 '등을 지지고' , 더운 여름엔 자리하나 펴고 죽부인을 끼고 누우면 부러울 것이 없다던 향수때문 일까. 침대에 우리의 전통 주거양식인 온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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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를 판다" … 관련상품 봇물
'기 (氣) 돌풍' 이 불고있다. 몇몇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기공수련을 익히는 형태로 시작된 기바람이 지금은 수련인구만도 전국적으로 1백30만명 (추정) 을 넘어섰다. '기'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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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여름 보내려면 짧지만 깊은 잠 자도록
직장인의 여름나기가 쉽지않다.불경기라는 힘겨운 고비를 넘어야 하는데다 무더위와 습도,그리고 수면부족이라는 여름철 환경이 또다른 스트레스로 가중되기 때문이다. 건강은 물론 작업능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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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여파로 자그만 가게들도 문을 닫아
불황을 견디지 못해 도산하고 문을 닫는 일은 대기업이나 중소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다. 자그마한 가게들까지도 장사가 안돼 문을 닫거나 점포를 내놓고 있다. 일반 주택지역이나 아파트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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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설끓는 전통 온돌난방 명예되찾자"구들학회 사람들 나서
구들.참 새삼스럽다.그 단어가 어색하면 온돌방이다.여기에 군불까지 적고 나면 아련한 추억이 되살아 난다.시골과 도시 변두리에선 장작,그리고 이후 연탄.추운 겨울날의 따끈한 아랫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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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대구빌라에 온돌구들장 옵션-아파트 방바닥도 전통바람
우리 조상들이 어깨.허리.다리통증을 없애기 위한 민간요법으로즐겨 이용한 온돌구들장이 공동주택에 처음으로 등장해 화제다.이는 우리 체질에 맞는 전통식 주거문화를 현대화한 것으로 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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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에도 끄떡없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주택가 지하성 공개
핵전쟁에도 끄떡 없는 지하성(地下城)이 공개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동쪽의 호화 주택가 지하 9에 있는 이 성의 규모는 5백평 정도. 내부에는 핑크색 침대.금제 욕조.수영장에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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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빽빽냄새 퀴퀴조명 침침(특진/중병앓는 의료현장:5)
◎편의시설 의자 몇개·자판기뿐/수용소같은 분위기… 짜증 더해/불 병실은 고급호텔 객실 뺨쳐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쳐 입원한 고모(58)의 문병을 위해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 K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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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진실 밝힐 감정.감식이 없다
수사에서 과학적 감정과 감식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범행의 실체적 진실이 어떠했는지는 결국 과학적 감정과 감식을통해서만 얻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감정인이 재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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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온 가족 한방 생활,부엌 침실 하나로 트여|보통 백50년 넘어 ∴새 건물은 콘크리트로
유난히도 춥고 무더운 시베리아의 야쿠티아. 이곳 사람들은 어떤 집에서 그 추운 겨울과 무더운 여름을 견뎌낼까. 이 나라 수도인 야쿠츠크에는 두 가지 형태의 집이 있다. 하나는 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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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이웃간새 불나 쌍둥이 사망
【태백】 4일 오후 6시40분쯤 강원도 태백시 학산동 이무열씨(31·상업)집 건넌방에서 불이 나 텔리비전을 보던 이씨의 쌍둥이 아들 재호·재철(5)군이 불에 타 숨지고 집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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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입은 옷도 반드시 세탁을…
추석을 지나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다. 여름동안 애용했던 선풍기며 못자리등 각종 생활용품들을 이젠 차근차근정리해 둘 때가 됐다.『소비자보호』지 최근호에 실린 여름용품 손질법을 간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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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탱크기술자 납치하듯 스카웃|군장비 국산화|사연도 갖가지
1972년7월7일 낮12시쯤. 청와대부근 옥인동 허름한 3층짜리 목조건물의 1층 구석진 사무실에서 서정욱박사(현 과기처차관)가 바싹 긴장한 자세로 온 신경을 귀에 집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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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병원 세균감염″비상〃|패혈증 등 유발…입원환자 70%감염도
우리나라에서 병원내 세균에 의한 2차 감염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도 MRSA로 불리는 메디실린(Methicilin)내성황색포도상구균의 원내 감염률이 급속도로 확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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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 고령 김일성의 건강관리|의사·생리학자들로 「장수연」운영
북한의 김일성 주석은 78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빈번한 지방시찰, 외국대표단 접견, 장시간의 연설 등 왕성한 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4월 생일행사 때 부축 받는 모습의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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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소 분쟁의 고도」에도 개방 바람 솔솔
중앙일보 외신부 안희창 기자가 한국 기자로서는 처음으로 소련과 일본 양국간에 반환을 둘러싸고 한창 분쟁중인 사할린 남동쪽 쿠릴열도의 북방 4개 도서를 취재했다. 소련 외무부의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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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성 질환의 주범|중앙난방·에너지절약형 주택 등 밀폐공간서 크게 번식
「이불 속에 숨어있는 심술쟁이」 집먼지 진드기가 일으키는 알레르기성 질환들이 우리 나라를 비롯, 세계적인 건강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먼지와 함께 침구나 소파 등에 들어가 사는 집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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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침구류|다양한 소재에 패션화 추세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졌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 특히 중요한 것은 침구. 근래들어 이불·요·침대커버·베개 등 각종 침구류들의 소재가 다양해지고 있다. 올 겨울에 강세를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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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설원을 달린다-스키|개장 앞둔 5개 스키장 어디가 가 볼만한가
겨울철 스포츠의 제왕인 스키의 계절이 찾아왔다. 3일 개장하는 용평과 알프스 스키장을 필두로 베어스타운·천마산·용인스키장 등 국내 5개 스키장이 이 달 초순 일제히 개장된다. 예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