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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범죄의 가장 큰 원인은 생활고|『비행 선도총서』서 본 유형과 추세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여성범죄 역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범죄양상도 단순한 절도나 풍속범이 아닌 경제사범 등 남성화경향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기독교 청소년 선도 회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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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MBCTV 『초원의 집』 (7일 상오11시)=「육친의 정」. 「제임즈」와「샌드러」는 마차 사고로 졸지에 친부모를 잃고「잉걸즈」네 집에서 양자녀로 살고 있는데 어느 날 큰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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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은 모두 여자에게…○
▲박=미혼모·미혼부가 함께 자신들의 행위와 결과에 대해 책임을 져야함에도 불구하고 남자쪽은 한결같이 「왜 여자가 그 정도도 처리하지 못하느냐」며 오히려 외면하기 일쑤입니다. 한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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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지는 미혼모 연령 15∼19세가 24%
『기혼자인줄 모르고 사랑했다. 그는 결혼을 원치 않는다. 결혼하기엔 어리고 아직 아기를 기를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등 원하지 않는 임신과 출산을 한 미혼모들의 문제는 사회적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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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간가족|「기른 정」16년 서울 용산구 후암동 노문천씨 가족
『우리 성민이를 보고 있으면 인연이란 정말 묘한 것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른 정이 낳은 정보다 더 짙다는 것을 새삼 느껴가고 있으니까요. 이웃의 갓난아기를 데려다 기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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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때 잃은 생모 찾아주오
○…6·25때 부모를 잃는 김항원 씨 (36·서울등촌동502의47)가 지금까지 자신을 길러준 현재의 어머니 홍분옥 씨(63)가 지난해 6·25 31주년이 되는 날 『자신은 낳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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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연령이 낮아졌다.
미혼모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한국부인회(회장 박금순)가 지난 8월3일부터 9월30일까지 전국에 있는 미혼모 4백19명을 대상으로 한 『미혼모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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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반만에 되찾은「낳은정」「기른정」못잊어 지금도 왕래|이름도 서로 바꿔…「새가족」앞에서 '재롱`|뇌성마비 향미양은 건강찾으려 치료계속|말썽낸 병원선 `다시 안바뀌게` 플래스틱 팔찌사용
사건·사고로 점철된 한해였다. 사건기자들도 유난히바쁘게 뛰었던 1년이었다. 현장은 말이 없어도 현장에 남아있는 흔적물은 많은 교훈과 뒷얘기들을 남기게 마련이다. 때로는 우리의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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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머
김향숙, 서우림, 최정훈이 주역을 말은 「해와 달의 만남」이다. 은혜는 밝고 티없는 학교생활을 하고있는 여고생. 어느 날 억척 선생은 생명의 전화를 통해 찾아온 신사로부터 은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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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시비로까지 번졌던 「낳은 정 기른 정」 승회군 생모 품에 안겼다
승회가 친부모 품에 안겼다. 「낳은 정 기른 정」을 둘러싸고 법정문제로 번졌던 구승회군(생후 19개월·중앙일보 2월9일자 H면)이 17일하오 양부모 측과 합의가 이뤄져 생모인 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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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락녀 절반이 국교 졸업…가족 수는 보통보다 월등히 많아
우리나라 윤락 여성은 평균 24세로 무직·직공·가정부·접대부 등의 전직을 갖고 있으며 대부분 가출한 해에 윤락 여성으로 전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60년대 초부터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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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별거로 생이별…양부모 품서 9개월 승회군도 생부모 품으로
생모와 별거 중이던 아버지에 의해 생후 10개월만에 남의 집에 입양됐던 구승회군(중앙일보 2월9일자 7면 보도)이 친 엄마 품으로 돌아온다. 승회군의 생모 김혜숙씨(25)는 끈질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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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예체능 내신성적평가기준 제시|음악·미술은 이론 40%·실기 60%(서울시교위)
서울시교육위원회는 29일 각 고등학교마다 평가기준이 다른 음악·미술·체육 등 예체능과목의 내신성적산출에 있어서 학교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현재 서울시내 고등학교 가운데 가장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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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향미양 마음에 걸린다
의정부의 뒤바뀐 아기사건은 두 아이가 친부모의 품으로 돌아감으로써 일단락 됐다. 지난 8일 아기가 바뀐 사실이 밝혀진 뒤 26일 향미 양이 유명환 씨 부부의 품으로 돌아오기까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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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양 생모 품에서 첫 밤
뒤바뀐 쌍둥이 동생 민아양이 25일 밤 처음으로 생모 품에 안겼다. 쌍동이 부모인 문영길(34·의정부시 호원동 137) 김옥렬(30)씨 부부는 25일 밤 9시40분쯤 KBS 제2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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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모에 돌려준다 TV출연서도 확인
쌍동이부모 문형길씨 부부와 향미양 부모 유명환씨 부부는 13일하오 KBS제2TV 『9시에 만납시다』 프로에 출연, 이 자리에서도 서로의 친자식을 돌려 받기로 합의, 본지에서 밝힌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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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집 자주 왕래하며 얼굴 익힌 뒤 교환키로
【의정부=정일상·김주만기자】 「바뀐 쌍둥이」시비의 쌍동이 부모 문영길씨(34·회사원) 부부와 향미양을 기른 유명환씨 (27· 운전기사)부부는 상대방의 뒤바뀐 아기를 돌려주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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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바뀐 아기」두 아버지 극적인 합의
【의정부-정일상·김주만기자】『친부모가 밝혀진 이상 바꿔야한다』『기른 정을 뿌리칠 수 없다』-. 낳은 정과 기른 정을 고집하며 팽팽하게 맞섰던 「뒤바뀐 쌍동이」 시비는 13일 상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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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박계주씨의 맏아들이다" 40대 중공 교포, 가족 찾는 편지
『순애보』의 작가 박계주씨(66년 작고)의 장남이라고 밝힌 박의석씨(46)가 중공으로부터 『서울에 살고 있는 어머니와 두 동생을 찾아달라』는 편지를 보내왔다. 27일 도서출판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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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 없는 고아는 법원에 취적 출원
문=5세 때 집을 나와 놀다가 길을 잃어 고아아닌 고아가 돼 14년간을 고아원을 전전, 이제는 사회에 나와 일하며 살아가고 있읍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는 제게는 호적이 없다는 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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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녀였기에…비운의「80평생」|고종의 서녀 이문용 여사의 사록을 들어보면
【전주=김수길·장남원 기자】삼단 섬들에 쑥색 고무신 한 켤레가 단정히 놓여있다. 이태조의 어진(어진=임금의 초상화)을 모신 경기전(전북 전주시 풍남동 3가102) 안뜨락 양지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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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 없는 KBS 새 「코미디·프로」
KBS는 2월부터 제2TV에 「코미디·프로」를 신설, 매일 밤 15분 짜리의 「코미디·드라머」『싱글네 벙글네』와 「와이드·코미디」 『일요일이다! 코미디 출동』을 방영하고있다.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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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낳을 수 없고…기를 수 없는…「서글픈 평행선」의 가교
『이 아이를 다른 집에 양자로 보내주십시오. 다시는 만날 수 없도록 꼭 외국으로 보내주십시오.』 20대 초반 직업여성으로 보이는 어느 미혼모. 『딸만 다섯인데 또 딸을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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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가의 견해
▲이병용 변호사=인간적인 면에서는 양쪽부모가 모두 일리가 있다. 법적으로는 친부모 측이 친생 관계 부 존재 확인소송을 제기할 수 있겠다. 아버지 혼자 친권 포기서를 썼기 때문에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