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이석주씨 남원안장

    장지번복으로 진통을 겪었던 대우조선근로자 이석규씨의 장례는 경찰이 유족의 요청에 따라 광주로 가던 운구행렬을 차단, 유해는 남원군 사매면 관풍리 이씨 선산에 안장됐다. 이씨의 운구

    중앙일보

    1987.08.29 00:00

  • 복종만 강요하는 "통제교육"

    『선생님, 저는 공부할 때 눈으로만 읽어서 외거나 책에 밑줄을 그으면서 하는데 각자의 공부방식을 무시하고 연습장을 매일 3장씩 채워서 내라는 건 너무하시는 것 같아요』 『단체생활을

    중앙일보

    1987.08.17 00:00

  • 선진국 노사분규 이렇게 푼다|법고쳐 특권제한 영국병 치유|「대처」집권후 강경대응 |영국-노조 투표거쳐 파업

    『영국을 다스리는 것은 국민의 대표인 의회인가 아니면 근로자들의 노조인가』이 도전적 질문은 「대처」영국수상이 79년 집권할 때 국민을 향해 던진 것이었다. 이 한마디의 질문은 영국

    중앙일보

    1987.08.08 00:00

  • 7인조 강도 "종횡무진"|가정집 털려다 행인에 들켜 차량대추격전|성남에 나타나 데이트남녀 찌르고 차탈취

    훔치거나 빼앗은 승용차를 몰고 다니는 20대 7인조 떼강도가 서울과 성남일대에서 잇달아 차량 강·절도행각을 벌이면서 금품을 털고 있다. 이들은 7일 상오1시30분쯤 서울 반포1동

    중앙일보

    1987.08.08 00:00

  • 물놀이하다 18명 익사

    긴 장마끝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5일 하룻동안 전국에서 18명이 물놀이를 하다 숨지거나 실종됐다. ▲낮12시30분쯤 전북완주군이서면용부리 원용서마을앞 하천에서 수영을 하던 박종

    중앙일보

    1987.08.06 00:00

  • 피서 인파 220만

    전국에 물난리를 몰고온 장마가 걷히고 복더위가 닥치면서 여름휴가 피서나들이도 궤도에 올라 8월 첫주말인 1일과 2일 해운대에 50만명등 전국 산과 바다에 2백20여만명의 인파가 몰

    중앙일보

    1987.08.03 00:00

  • 강물속 물건 건지려다 어린이 미끄러져 숨져

    28일 하오8시쯤 서울성수2가1동815 영동대교 밑 한강변에서 놀던 정금도씨(31·운전사·성수2가4동193)의 장남 정문군(5)이 강물에 떠내려오던 물건을 건지려다 물속에 빠진 것

    중앙일보

    1987.07.29 00:00

  • 전국서 8명 익사

    연휴인 6일과 7일 더위를 피해 물놀이 나갔던 인파가 전국 곳곳에서 붐빈 가운데 수영미숙등으로 8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7일 하오8시30분쯤 충북괴산군 청천면 송면리 청천

    중앙일보

    1987.06.08 00:00

  • 연휴빗길 전국서 38명 참변

    현충일이 낀 연휴인 6일과 7일 이틀동안 전국 곳곳에서 9백5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38명이 숨지고 1천1백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특히 일요일인 7일 전국에 내린 호우로 교통사

    중앙일보

    1987.06.08 00:00

  • 반말·욕설에 때론 손지검까지|가두검문 너무 거칠다

    경찰의 검문검색이 너무 잦고 거칠다. 아무나 붙들고 툭하면 반말위협이고, 따지면 뒷전으로 끌고가 욕설에 매질까지 한다. 학생·회사원 가리질 않고 젊은여성의 핸드백속을 일부러 뒤지며

    중앙일보

    1987.06.03 00:00

  • 지금 학교에서는…(42)"공부하는 기계아니다" 유인물

    『우리는 공부하는 기계가 아니다. 우리는 상거래에 의한 지식전달이 아닌 자주성·창조성을 기르는 인간교육을 원한다』 지난4윌16일 밤9시쯤. 서울S고교 교실에 뿌려진 대입위주교육에

    중앙일보

    1987.06.03 00:00

  • 여중생2명 음독자살

    【단양=연합】지난달 30일 하오3시쯤 충북단양군 어상천면 임현리 예비군교장 뒷산 기슭에서 고모양(16·단양D중3년)과 같은반 박모양(16)등 2명이 극약을 먹고 신음중인 것을 같은

    중앙일보

    1987.06.01 00:00

  • "모른다" 버티자 물고문 시작

    두손이 뒤로 묶인채 박종철군은 4명의 경찰관에 의해 양팔과 발이 들려 욕조물에 머리가 처박혀 숨져갔다. 발버둥도 소용없고 신음조차 낼수없는 물고문. 너비 6cm 욕조턱에 걸린 목의

    중앙일보

    1987.05.25 00:00

  • 한밤카페 살인강도

    9일 하오 11시쯤 서울역삼}동 683의17 동양빌딩 지하 1층 「함」 카페 (주인 권영배·28)에서 손님을 가장한 20대강도 4명이 주인 권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손님 강

    중앙일보

    1987.05.11 00:00

  • <지금 학교에서는…지능화하는 교내외 금품갈취

    『야 임마, 빨리 들어가』『붤 꾸물거려, 맛좀 보고싶어』 지난 3월4일 낮12시50분 서울강북의 A중학교 1학년 화장실 앞. 이 학교 3학년 K군(15)등 2명이 1학년학생 5명을

    중앙일보

    1987.05.06 00:00

  • 만취대학생 룸살롱 방화

    22일 상오 5시10분쯤 서울 흑석1동 109의1 「햇살」지하룸살롱(주인 신성우·31)에서 술을 마시던 D대생 안현군(21·법학3)이 종업원들과 시비 끝에 불을 질러 내실에서 잠자

    중앙일보

    1987.04.22 00:00

  • 수갑찬 10대 3명 경찰차 몰고 도주|모두 검거

    21일 하오 6시40분쯤 서울 신림동842 앞길에서 특수절도 및 강도상해 등 혐의로 구속중인 김모군(17·무직·서울 상도1동)등 10대 3명이 호송경찰관을 따돌리고 수갑을 찬 채

    중앙일보

    1987.04.22 00:00

  • 「사장사단」형성 회장제거 노려|박회장 죽음 몰고온 한사장 그는 누구인가

    20년동안 수족처럼 대하고 길러준 창업주를 투신자살로 몰고간 범양상선 한상연사장(52)-, 그는 누구인가. 겉으로는 회사를 위해 근엄한 자세로 신명을 바치는 충실한 일꾼이었으나 뒷

    중앙일보

    1987.04.22 00:00

  • 일사상 최대 규모 36억엔 위폐소동

    【동경=최철주특파원】지난 81년에 한국에서 작고한 작가 김소운씨의 일본인 아들이 일본사상최대의 36억엔 위폐 사건 주범으로 지명 수배되어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 위폐사건으로

    중앙일보

    1987.04.11 00:00

  • "강도질이나 한 번 해보고 싶다"|동기없는 모방범죄 늘어나

    뚜렷한 목적도, 이유도 없는 「무동기 모방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죄의식조차 느끼지 않는 상태에서 저지르는 「모방범죄」는 충동적인 모방심이 강하고 자제력이 모자라는 10대 청소년사

    중앙일보

    1987.04.03 00:00

  • 26<>썰렁한 가정…갖은 가출 부른다|여학생 노리는 독버섯(4)

    주말인 지난 14일 하오, 서울 A여상 교무실. C교사는 우편으로 배달된 예쁜 포장의 선물 꾸러미를 받았다. 포장 속에는 와이셔츠와 넥타이, 그리고 깜찍한 엽서 한 장이 들어있었다

    중앙일보

    1987.03.30 00:00

  • "폭력 서클 탈퇴는 배신이다"|고교생 친구 폭행 치사

    서울 관악 경찰서는 28일 폭력서클 탈퇴를 이유로 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최모(16·공원)·박모 (16·무직) 군 등 2명을 폭행 치사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최군 등은 2

    중앙일보

    1987.03.28 00:00

  • 모녀 살해범 검거

    서울 중화동 김기희씨 (53·여) 모녀 피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태능 경찰서는 19일 이 사건의 범인으로 육근성씨(27·무직·서울 중화1동 34의6)와 배준수씨 (27·배관공·서

    중앙일보

    1987.03.19 00:00

  • (1)「사고 왕국」추방위한 긴급 진단|하루 21명 죽고 530명 다친다

    밤 낮이 없다. 러시아워가 따로 없다. 막히고 붐비고 짜증이 난다. 마구 달리다 들이받고 부딪치고 사람이 숨지고 다친다. 하루 평균(86년) 21명(연7천7백2명)이 숨지고 5백3

    중앙일보

    1987.03.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