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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린 비는 그리스 눈물”… 붉은 함성, 빗줄기마저 뜨겁게 달궜다
쏟아지는 빗줄기도 응원 열기를 막지 못했다. 12일 서울광장에는 4만7000여 명이 모여든 가운데 경기 시작 직전 초대형 태극기가 펼쳐졌다. 이정수·박지성 선수가 연이어 골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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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세기의 대결] 스티브 잡스의 힘 !
7일 새벽 5시30분(현지시간), 태평양 해안 수평선에서 시작된 일출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도심의 어둠을 서서히 걷어냈다. 뿌연 아침 안개 사이로 커다란 커피잔을 손에 든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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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 하루 1위 하면 최고 3000만원 번다
김지원 SK텔레콤 매니저가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A로 교통정보 앱 ‘하이로드’를 실행해 서울 서소문 지역의 버스 정류장을 검색하고 있다. 단말기 내부 화면은 거리 풍경과 노출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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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인기 타고 네이트 약진, 네이버 1위 흔들리나
대학생 이윤주(21·서울 마포구 상암동)씨는 웹브라우저의 홈페이지를 지난달 네이트로 바꿨다. 그는 “얼마 전 아이폰용 네이트온 앱을 설치한 뒤 메시지를 PC 대신 모바일로 주고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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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서 36년 연속 흑자 내고 장기집권 꿈꾼다
관련기사 “올해 월드컵선 매출액 4조, 순이익 1조 올릴 것” ‘저돌적인 수익머신(Profit Machine)’.국제축구연맹(FIFA)의 별명이다. 영국의 탐사보도 저널리스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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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결제+포인트 적립+할인 쿠폰, 100장 이상 카드도 하나로
20대 직장인 A씨는 친구와 만나 대화하다 최근 개봉한 3차원(3D) 입체영화를 같이 보기로 했다. 그 자리에서 갖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꺼내 가까운 극장의 예매 사이트(모바일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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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일주일에 4개국 일정 장재영 바비브라운 아태 대표
“지난주 목·금·토요일은 홍콩에서 아시아 브랜드 매니저 회의를 주재했어요.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는 도쿄, 수요일과 목요일은 상하이에서 전략회의를 했습니다. 서울에 들어와서 닷새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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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빈자리, 식당 메뉴 … 대학생활 도우미 스마트폰
20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캠퍼스는 점심 시간을 맞아 학생들로 붐볐다. 강의를 듣고 공대 강의실을 나오던 이강원(20·컴퓨터공학과 1)씨가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들었다. 이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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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함께하는 NIE] ‘가족 주제’ 신문 만들기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성남북초등학교의 박현선 교사는 “대다수 학생들이 5월은 ‘용돈을 많이 받는 달’이라고 생각할 뿐 가정의 달의 의미를 잘 모르는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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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 언어의 벽까지 허문다 … 스마트폰 유토피아
얼마 전 와인전문가 친구와 저녁 식사를 했다. 그는 평소처럼 필자가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와인을 주문한 뒤 잠시 화장실을 다녀왔다. 그 사이 스마트폰으로 와인병의 라벨을 찍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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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여 안녕, 스마트폰으로 무료문자 ‘뚝딱뚝딱’
“이젠 PC대신 휴대폰으로 무료문자를 보내요.” 회사원 김지원(29)씨는 불과 4개월 전만 해도 PC를 통해서만 친구들에게 무료문자를 보냈다. 인터넷과 무료문자를 보낼 수 있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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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제대로 이용하려면] 조언은 조언일 뿐 … 100% 믿었다간 낭패
지난 12일 점심시간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 스마트폰을 든 교수와 간호사·행정직원 등 40여 명이 모여들었다. 트위터를 이용해 환자와 병원 간 소통을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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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140자로 만나는 건강상담
딱히 건강을 상담할 데가 없었던 강민구(가명·46·경기도 과천)씨. 최근 트위터에서 의사 친구를 사귄 뒤 덕을 톡톡히 봤다. 주말에 복통으로 밤새 끙끙댄 강씨는 트위터에 ‘배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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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어 e-북, 모바일 광고 … 물고 물리는 애플·구글·MS ‘삼국지’
12일(현지지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기자회견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데릭 스나이더 마케팅 디렉터가 이 회사의 스마트폰 ‘킨’을 소개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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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홍보하고 불만 듣고 … 기업과 고객 더 가까워졌어요
“박용만 ㈜두산 회장과의 만찬이 ‘트웨스티벌(트위터 페스티벌)’에서 420만원에 낙찰됐대요.” (iMBC 기형준 매니저) “사실 기업은행 이미지가 그리 젊다는 느낌은 아니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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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빠지면 기다려야, 조급함은 악마의 유혹”
올해로 미국 진출 7년째를 맞는 한국여자프로골퍼들의 맏언니 정일미는 26일(한국시간) 개막한 KIA클래식을 통해 올 시즌을 시작했다. [사진=KLPGA] 관련기사 정일미의 ‘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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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한국어 음성인식 모바일서비스 내놓겠다”
구글 본사의 휴고 바라 모바일제품관리디렉터(오른쪽)와 앤 메이 창 모바일기술디렉터가 18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구글의 향후 모바일사업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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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월드컵, 온라인 게임선 벌써 킥 오프
뒤늦은 폭설도 스포츠 매니어들의 뜨거워진 가슴을 식히진 못할 것 같다. 국내 CJ마구마구 프로야구 리그가 27일 코앞으로 다가온 데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축구대회는 석 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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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CEO, 멘토를 만나다] 스마트폰 게임 출시하는 문정우·임재형씨
대형 게임개발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스마트폰 게임시장, 이곳에 도전장을 내민 학생들이 있다. 올초 한국게임과학고를 졸업한 문정우(19)·임재형(20)·임형빈(20)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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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부가서비스 시장 꽃피기 시작”
5일 서울 역삼동 인포뱅크 본사에서 만난 박태형 사장은 “올해 모바일 인터넷이 대중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달 말 출시한 아이폰용 무료 문자메시지 ‘엠앤톡’은 시장에서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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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서 맺은 일촌 1만5000명, 컴퓨터 4대로 관리해요"
#파티플래너 정건영(36)씨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일촌은 1만5000여 명이다. 10년 넘게 미니홈피를 관리해 온 정씨는 “파티를 기획하다 보니 일주일에 100명 이상의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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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명함첩 정리,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즉시 업데이트
과거 인맥관리 도구라 하면 명함첩 정도가 떠올랐다. 그러나 그런 아날로그식 도구는 지금은 보완수단이다. 요즈음은 디지털 첨단 장비로 무장한 ‘모바일 인맥관리’가 대세다. 특히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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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풍부한 사람들과 인맥 쌓아라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업무와 무관한 인맥도 큰 자산골프장 갈 땐 유머 18개 준비"고교 1학년을 마치고 성적이 모자라 장학생 자격을 잃었어요. 등록금이 없어 학교에 다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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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황제는 단 하나 … ‘절친’이 적이 되다
인터넷 거인 구글이 미국 정보기술(IT) 업계와 각국 정부의 전방위 견제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국제 IT 업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