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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걸고 7시간 낚싯배 타고 가는 이어도 기지요원들
제주도 남쪽 마라도에서 서남쪽으로 149㎞ 떨어진 곳에 있는 수중 암초 이어도. 이곳에 세워진 종합해양과학기지(http://ieodo.nori.go.kr)를 관리하는 운영요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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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2등 경쟁
육상의 단거리 경주에선 처음부터 전력으로 질주해 순위를 가른다. 그러나 중장거리 경주에선 처음부터 전력으로 치고 나가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초반부터 전속력으로 뛰다간 자칫 오버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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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샤론스톤 外 편]
래리 킹 라이브 #11 바비 오늘 주인공은 백악관 입성을|꾀하는 중에 암살된 미 왕족입니다 그는 자신의 비극과 업적을|전설로 남겼습니다 바비 케네디를 기리는 영화인|'바비'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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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하라! 당신 인생이 성공으로 열릴 것이다
그림=김태헌이번엔 내가 도망자다. 입 안에서는 달짝지근한 단내가 풍기고 옆구리가 쑤시기 시작한다. 같이 도망치던 달봉이 형이 보이지 않는다. 분명 어딘가 으슥한 담장 밑에 숨어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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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자의 맛있는골프] 남자 캐디의 악몽같은 하루
아! 나는 무슨 할아버지 담당관이란 말인가. 오늘도 이 땡볕에 할아버지 4분을 모시고 라운드를 나갔다. 이건 뭐 금방이라도 볼 치다 병원으로 실려가실 정도로 숨을 헐떡이시면서 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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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난 곳에서 질주는 시작된다
관련기사 야성의 레이스, '엔듀로의 세계' 엔듀로(Enduro)라고 불리는 모터바이크 레저가 있다. ‘자동차나 모터바이크의 장거리 경주’를 뜻하는 엔듀로는 할리 데이비슨으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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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는 기본, 괭이질에 요리까지
간디학교 풍물 동아리 ‘솔뫼바람’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신명 나게 장구를 치고 있다. 산청=최승식 '그곳에 가면…' 대안학교 집중해부 진달래가 온 산에 피었다봄이 온 산에 피었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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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아열대] ③ 휴전선 근처에 웬 왕대 군락?
지금 전 세계는 기상이변으로 온통 몸살이다. 대부분의 학자는 지구 온난화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그 결과 한반도는 아열대 지대로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과연 그렇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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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스포츠 카 본능은 '질주'
자동차의 본능은 질주. 가볍게 가속 페달을 밟자 기다렸다는 듯이 치고 나가는 힘, 순식간에 옆 차량을 제치는 가속력…. 수입차 시장의 저변이 넓어지면서 힘과 스피드, 가속력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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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地上의 퍼스트 클래스"
'명불허전(名不虛傳)'. 'BMW 750Li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시승하는 동안 내내 머리를 떠나지 않은 단어다. BMW 750Li 익스클루시브 라인은 '럭셔리카'는 이래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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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힘있고 더 세련되게 거침 없는 5월의 질주
밟는대로 속도가 쑥쑥 볼보 스포츠 에스테이트 V50 볼보는 왜건을 잘 만드는 회사로 유명하다. 최근 국내에 선보인 스포츠 에스테이트 V50도 그 명성을 실감케 한다. 1307ℓ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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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비행기
항공기 회사가 만든 스포츠 세단 260마력의 최고출력, 35.7kg.m의 풍부한 토크 달리기 성능 뛰어나…서스펜션은 아쉬워 스웨덴 브랜드 사브가 중형급 세단 9-5시리즈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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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 뉴 9-5 에어로
7년만에 모습을 바꾼 사브의 고급 중형 세단 뉴 9-5 에어로가 등장했다. 이미 지난해부터 스파이샷들이 나돌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역시 디자인의 변화가 가장 큰 이슈다. 새로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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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마늘 팔러 일본 갑니다"
▶ 새해 첫날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과 직원들이 부산 광안대교에서 일출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새해 첫날인 1일, 천호식품 김영식(55) 회장은 새벽 5시30분에 일어났다. 집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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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Cayenne V6
포르쉐 카이엔을 처음 접했던 것은 가장 고성능 모델인 터보를 만났을 때다. 450마력의 출력은 당시 포르쉐 터보 보다 높은 수치로 2톤이 넘는 거구를 아주 가뿐하게 가속시키는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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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카레라 4
정통 스포츠카 포르쉐는 전통을 계승해 차의 성능을 올려가는 브랜드다. 실제 RR 방식에 대한 평은 스포츠카에 있어 그리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이 대부분 매니아들의 의견. 하지만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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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이야기 마을] 장대비 속으로 사라진 소
초등학교 5학년 때던가. 농사일을 하면서 딸 부잣집이었던 우리 집은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이 계속됐다. 어머니가 마흔이 돼 낳은 남동생이 너무 어렸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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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의 배틀배틀] 61분 걸린 승부…게임은 체력전이다
프로게이머는 달리기로 하루를 연다. "키보드만 두드리는 게이머에게 체력이 필요할까"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천만의 말씀. 체력의 뒷받침 없이는 승자가 될 수 없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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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문화 CAFE] 퍼즐 짜맞추듯 '사건의 재구성'
종이를 한 장 펴자. 대각으로 'X'를 긋는다. 중간에서 만나는 점. 바로 소실점이다. 순간 종이 위의 선과 면은 이 점을 향해 내달린다. 소실점은 모든 공간과 시간을 수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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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박주영·차두리 앞세워 우즈벡 넘는다
한국축구의 사활이 걸린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결전이 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축구의 '심장부'인 타슈켄트 파크타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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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붕기 풍어제
▶ (1) 선주들과 함께 피고사를 올리고 있는 인간문화재 김금화씨. ▶ (2) 한바탕 놀이마당이 펼쳐지고…. ▶ (3) 본굿에 앞서 제사 음식을 지고 마을을 한바퀴 돈다.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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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기업들이 자사상품 못 사게하는 '디마케팅' 이란
옛날 그리스의 아킬레우스란 사람은 발이 빠르기로 유명했습니다. 그런데 제논이란 철학자는 아킬레우스와 거북이가 달리기 경주를 할 때 출발선을 달리하면 아킬레우스는 절대로 이길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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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김진우·최상덕 "8월이여 어서 오라"
2강 4중 2약.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문가들이 예상한 프로야구 판세다. 이 중 2강은 지난해 우승팀인 현대, 그리고 기아였다. 마해영.심재학.박재홍으로 이어지는 '국가대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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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학교가 재미있어요
▶ 벌레야, 너도 우리 학교가 재미있다는 얘기 듣고 왔니? 우리 학교는 경기도랑 강원도 사이에 끼인 작은 산골에 있어요. 학교 앞에는 수퍼마켓이랑 중국집.미장원이 있고요, 피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