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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초과선적문제 8∼9월께 합동조사 한미섬유회담 폐막
한미섬유실무회담은 양국간 이견으로 쟁점이 되어온 섬유류의 대미수출 초과선적문제를 오는 8, 9월중에 합동조사를 실시, 매듭짓기로 합의하고 26일 3일간의 회의를 끝냈다. 한국 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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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문제는 거론 않기로
26일 1시간동안 한일 협력위의 한국 측 대표를 만난 「후꾸다」일본수상은 『박정희 대통령이 솜씨 있고 질서 있는 제도에서 당선되어 정국이 안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인사. 그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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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특혜규명 은폐는 국민들의 더 큰 불신초래"
국회 건설위 소속 야권의원 6명은 27일 건설위 회의장에서 이틀째 농성을 계속했다. 여당 측은 이 같은 사태를 풀기 위해 대야 막후절충을 모색하고 있으나 야당이 이에 응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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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한 핵우산 보장 약속|한미 안보회의 개막 공동성명에 반영할 듯|장비이양·연합사 창설 등 논의
【샌디에이고=이영섭 특파원】제11차 안보협의회의가 27일 상오2시(이하 한국시간)미국「샌디에이고」의 「코로나도」해군기지회의실에서 개막됐다. 27∼28일 이틀간 계속될 회의는 노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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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전투기·샤퍼럴 미사일 미에 판매 요청할 듯
【샌디에이고=이영섭 특파원】제11차 한미 안보협의회의의 한국대표단은 본회의에 앞서 26일 상오 2시간동안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전략회담을 갖고 회의준비를 마지막 점검했다.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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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부, 미와 접촉
【동경20일 로이터 합동】 일본은 20일 미국에 대해 한국 자유중국 및 멕시코 등을 포함한 제3세계국가들의 대미 컬러 TV수출증대를 억제할 모정의 조치를 취해줄것을 요구했다고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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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각료회담선 독도거론 않기로
【동경=김두겸 특파원】일본 외무성은 독도문제를 한일 각료회담에서 거론치 않고 외상회담에서 논의키로 방침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외무성 당국자는『8월말 또는 9월초에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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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위 개최 합의|교통료 인상 따져
여야는 29일 원내 총무 회담을 열고 오는 7월1일 교체위를 열어 교통 요금 인상 문제 등을 따지기로 합의했다. 회담에서 송원영 신민당 총무는 각종 공공요금의 인상·금리 인상·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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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산가족 1천50만
6·25동란의 상감은 28년의 세월이 지나도 가족과 생이별한 이산가족들 가슴속에서 씻기지 않은 채 멍울 져 있다. 북한이 공산화되면서, 혹은 6·25동란 중 북한 공산 치하의 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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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공·교체위 등 여당에서 소집 반대
여야는 20일 총무 회담을 열고 임시 국회 소집 문제와 재무·상공·교체·문공위의 소집문제를 논의했으나 여당 측의 반대로 합의를 보지 못했다. 송원영 신민당 총무가 임시 국회를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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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사신 형식에 합의-김동조씨 증언
【워싱턴=김건진 특파원】김용식 주미 대사와 「재워스키」 하원 윤리위 특별 고문은 김동조씨 증언 협조 문제 협상에서 김씨가 「오닐」 하원 의장이나 「플린트」 윤리 위원장에게 전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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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조씨의 미 의회 교신 증언에 미국무성 개입 요청했다"
국회는 17일 외무위원회를 열고 박동진 외무장관으로부터「브레진스키」미대통령보좌관의 중공방문, 김동조 대통령특보의 미 의회 증언문제 및 한일대륙붕 공동개발 문제 등에 관해 보고를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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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에 일부상위
여야는 31일 총무회담을 열고 6월 임시국회 소집문제를 논의했으나 여당 측의 반대로 합의를 보지 못하고 다만 필요한 경우 상임위를 열기로 합의했다. 야당 측은 최근의 한반도 주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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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6월 소집에 난색
여야는 임시국회소집을 위한 접촉을 벌이고 있으나 여당이 반대해 6월중 소집이 어려울 것 같다. 신민당 송원영 총무는 29일 이영근 유정회 총무와 만나 임시국회소집을 거듭 요청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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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공, 한반도 문제에 이견
【동경=김두겸 특파원】중공 방문을 끝내고 일본에 들른 「브레진스키」 미국 대통령 특별 보좌관은 23일 하오 후꾸다 일본 수상과 만나 그의 중공 방문 결과 『많은 문제에서 미·중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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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진스키-북경 회담 결과 설명|내일 하오 내한-박 대통령도 예방-25일
박정희 대통령은 25일 「즈비그네프·브레진스키」 미 대통령 안보 담당 특별 보좌관의 방문을 받고 북경에서 있은 미·중공 고위 관리간의 한반도 문제 논의에 관한 설명을 듣고 ▲극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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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프레이저 기자 (가)-워싱턴 김 특파원-본사 3각 국제 전화
다음은 본사 「워싱턴」 김건진 특파원과 「존·프레이저」 특파원 (캐나다 「터론토·글러브·메일」지)과의 국제 전화 1문 1답. -회담에서는 어떤 문제가 논의됐는가? 『전반적인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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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입 확대 희망
【캔버라9일UPI동양】최각규 상공장관이 이끄는 한국 실업인 대표단은 9일「더글러스·앤터니」호주부수상 겸 무역자원상을 비롯한 호주관리들과 회담하고 한·호 양국간의 무역 불균형 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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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북괴 거부 확인
【동경=김두겸 특파원】북괴는 미국의 이른바 3자 회담 구상에 대해 이를 거부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6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미 3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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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 철군을 에워싼 이견
최근의 동향을 보면 미국의 「카터」 행정부는 한국의 안보·통일 문제에 관해 독주를 하지 않나 하는 인상이다. 우선 주한미군 철수 계획의 일부 수정과 이른바 3자 회담 추진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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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남전 (하)|인지 적화 책임은 미 의회가 져야 한다.
북폭은 그 목적을 달성했다. 폭격은 성공적이었고 이제 그만두어도 좋게 되었다. 73년1월l5일 아침 10시 월맹에 대한 폭격과 기뢰 부설이 무기한 중지됐다. 이제는 「티우」 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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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대사관서 보고
주미 한국 대사관은 19일 지난 13일 「카터」 미 대통령과 「차우셰스쿠」 「루마니아」 대통령간의 회담에서 3자 회담이나 남북 연방제 등은 거론되지 않은 것 같다고 외무부에 보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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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셰스쿠(루마니아 대통령), 카터와「한반도」거론
【워싱턴=김건진 특파원】「티토」「유고」대통령과 한반도 문제를 논의한바 있는「카터」미국대통령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미국을 방문하는「나콜라이·차우셰스쿠」「루마니아」국가 평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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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원자력 설비 등 영, 5억불 지보 확약
【런던=장두성특파원】지난 13일부터 3일간 런던에서 열린 한영 경제협력 실무자회담에서 영국측은 고리 3, 4호 원자력발전소 터빈 설치 등 6개 사업 2억5천3백만달러를 포함 5억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