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4지방선거]국민회의 표정
국민회의 여의도 당사는 투표 종료와 동시에 각 방송사.여론조사기관의 출구조사 결과가 '수도권 압승' 으로 발표되자 순식간에 축제분위기로 변했다. 조세형 (趙世衡) 총재권한대행.한화
-
[선거운동 16일 결산]고소고발 건수 신기록
16일간에 걸친 선거운동이 끝났다. 그동안 그 어느 때보다 흑색선전.비방이 주조를 이룬 설전 (舌戰) 이 치열했다. 여야는 정권교체 후 첫 전국선거란 점에서 향후 정국의 주도권을
-
[송진혁 칼럼]'選來不似選'
경제위기속에서 지금 많은 사람들이 방황하고 있다. 어디로 가야 할지 지향도 없고, 의지하고 하소연할 상대도 없다. 언제나 다시 취직이 될는지, 어떻게 해야 잘리지 않을지, 어떻게
-
[6·4 지방선거 16일 대장정 돌입]
6.4지방선거가 16일간의 레이스에 들어갔다. 여야는 최대 접전지역인 수도권에서의 선거결과가 여소야대 구조변화 등 정국전반에 걸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사활을 건 총력전
-
['6·4 풍향계' 서울시장 선거]지역성-TV토론이 당락 가를듯
서울 시민은 6.4 지방선거에서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7백35만여명의 유권자를 지닌 서울은 선거때마다 정치의 풍향계 역할을 해왔다. 역대 선거 결과도 이를 대변한다. 15대
-
[6·4 지방선거 누가 뛰고있나]어떻게 바뀌나…의원 3분의1 축소 합의
오는 6.4지방선거가 어떻게 치러질지 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달부터 정치구조개혁에 착수한 여야는 공청회를 마치고 개별 소위원회를 풀 가동, 지방선거 틀 짜기에 한창이다. 여
-
'김대중 대통령'을 만든 사람들…김종필·박태준 일등공신
'김대중대통령' 을 만든 사람들은 크게 두 그룹이다. 金당선자와 고락 (苦樂) 을 같이 해온 당내 인사들이 한 그룹이고 DJT연합에 의해 외부에서 도운 사람들이 다른 한 그룹이다.
-
[대권무림]제3부·끝 14.군림천하
“이제 슬슬 짐을 챙겨야지. 이 지긋지긋한 곳도 끝이군. 앞으론 두발 쭉 펴고 살겠구만. ” 독두광마 (禿頭光魔) 전두 (剪頭) 의 얼굴에 비로소 희색이 돌았다. “드디어 고생 끝
-
[15대 대선]승인분석…김대중·김종필연합, 경륜위력 경제난도 한몫
김대중당선자의 승인 (勝因) 은 크게 두가지다. DJT연합으로 하부구조를 탄탄히 굳힌 것과 국제통화기금 (IMF) 구제금융신청으로 대표되는 금융·경제위기를 맞아 화이트 칼라 등이
-
[15대 대선]지역별 표쏠림…'동회창-서대중'양분
15대 대선의 '표심 (票心)' 은 끝까지 예측 불허의 '박빙 승부' 를 연출했다. 김대중.이회창.이인제 세 후보의 각기 판이한 지역별 판세가 합쳐져 김대중.이회창 두 후보의 절묘
-
15대 대선 개표를 보는 법…수도권·영남표가 당락 잣대
'제15대 대통령' 은 언제쯤 알게 되나. 18일 오후6시 투표가 종료되면 전국 3백3개 개표소에서 개표가 시작된다. 92년의 14대 대선때는 투표당일 밤12시를 전후해 당락의 윤
-
[사설]再.補選 결과를 음미하라
대선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있은 예산과 포항의 선거결과는 여러모로 정치적 의미가 가볍지 않은 건 사실이다. 포항에서의 박태준 (朴泰俊) 씨 당선이 대선정국의 이합집산 (離合集散)에
-
이인제 급부상에 찜찜한 야권 세대교체론 일까 경계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신한국당 경선에서 이인제(李仁濟)경기지사의 급부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겉으론“이회창(李會昌)대표가 애좀 먹게 됐다”며 李대표 견제효과에 더 의미를 두고
-
압승 환호에 김종필 총재 '大選 필승' - 자민련 전당대회 이모저모
24일의 자민련 대선후보 경선은 예상처럼 김종필(金鍾泌)총재의 압승으로 끝났다.그러나 한영수(韓英洙)후보도 나름대로 분전,주류측 예상(10%미만)보다 많은 17%를 득표했다. …오
-
전당대회날 맞은 자민련 김종필 총재 자신만만 득표율 더 관심
당의 공식 대선후보를 뽑는 전당대회를 하루 남겨놓고 자민련이 부산하다.김종필(金鍾泌)총재는 후보수락연설을 가다듬으며 평상시와 다름없는 일정을 소화하고 청구동 자택을 향했다.그러나
-
주류축 예상 4% 포인트차 적중 - 국민회의 전당대회 각 후보 득표율 분석
국민회의 전당대회는 일반의 예상과 달리 주류의 압승으로 끝났다.김대중총재가 대통령후보로 얻은 표는 전체 유효득표의 77.5%인 3천2백23표.총재후보로 얻은 표도 유효득표의 73.
-
여론조사 - 주자 가상대결 (5)
여권내 지지도에서'베스트5'로 꼽힌 선발주자는 이회창(李會昌)대표.박찬종(朴燦鍾)고문.이인제(李仁濟)경기지사.이수성(李壽成)고문.이홍구(李洪九)고문이다.이중 야권주자와의 모든 가상
-
김대중 총재 내각제 거론에 대한 여권 반응 "직선제로 大選 돌파 不變"
DJP(DJ+JP)내각제 공조가 설사 실현된다 해도'직선제로 양김(兩金)격파'라는 대선전략에는 변화가 없다고 여권 관계자들은 설명한다. DJP가 제3의 후보를 내세우는 것이 더 큰
-
문학 16."한국문학"의 문인들
73년3월17일 오후 숙명여대 강당.전국의 문인 6백30명이모여 한국문인협회 제12차 속개 총회를 열었다.그전 1월27일열린 정기총회에서 문협이사장 선거를 치렀으나 김동리(金東里)
-
제15대 총선 오늘부터 합동연설회 각黨 전략
YS:농사를 지어본 사람으로서 농산물 수입은 절대 안된다. 비서관:각하,농사를 지어보셨습니까. YS:(조금 있다 대수롭지 않다는듯)자식농사는 농사 아이가. 실제상황이 아니다. 합동
-
부동표 위력 과시한 선거사례
92년4월 제14대 총선때 안양에서 출마했던 이인제(李仁濟)현 경기도지사가 경험한 일이다.『선거 한달전까진 야당후보들 지지표를 다 합쳐도 안될만큼 제가 우세했습니다.부동표가 많았지
-
인천
인천은 88년 13대 총선에서 7석중 6석을,14대 총선에서는 7석중 5석을 여당이 차지했다.이번 선거에서도 신한국당이 「전지역 석권」을 목표로 할 정도로 상당한 기대를 거는 지역
-
6.서울-젊은층 투표율따라 당락 변화
서울선거엔 「바람」이 있다.토박이가 가장 적고,각 지역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섞여 살고 있다.조직 선거가 어렵고 정보 유통도 빠르다.조그만 변수도 전 지역으로 퍼지며 민감하게 작용한
-
11.대전.충남지역
『여당은 좀 어려울 겨-.』 좀처럼 속내를 보이지 않는다는 충청도 사람들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시장이나 택시안에서 만난 많은 유권자들은 대전.충남 지역에서 자민련의 압승을 예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