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노트] 도서전 주빈국 행사가 코 앞인데 출판계는 …
18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인사동의 한 음식점. 출판계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을유문화사 정진숙, 민음사 박맹호, 창비 고세현 등 43개 출판사 대표의 서명이 첨
-
'날개' 단 EBS 수능교재…일반학습서 매출은 '뚝'
디딤돌.교학사.두산동아 등 주로 참고서를 펴내는 11개 출판사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모였다. 교육방송(EBS) 방송교재 판매 증가에 따른 일반 참고서 출판사 매출 감소 문제가
-
[뉴스위크] “나 자신이 바로 회사지요”
중고 자동차 유통회사 오토 튜브에 근무하는 김진일(28)씨는 사귀기 시작한 뒤 첫 생일을 맞는 여자친구에게 뭔가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깜짝 이벤트를 구상하던 그의 눈에 어
-
[출판계 유통대란] 上. 유통망 흔드는 인터넷 서점
Yes24 등 온라인 서점들의 할인판매는 독자들의 책 구입 행태를 바꾸고 있다. 그러나 도서정가제 유지는 건강한 문화산업 측면에서 필수라는 인식도 여전하다. 단행본 출판사들과 교보
-
[출판계 유통대란] 유통망 흔드는 인터넷 서점
Yes24 등 온라인 서점들의 할인판매는 독자들의 책 구입 행태를 바꾸고 있다. 그러나 도서정가제 유지는 건강한 문화산업 측면에서 필수라는 인식도 여전하다. 단행본 출판사들과 교보
-
작가가 글쓰고 판매까지…日 '산지직판제' 등장
작가는 글을 쓰고, 출판사와 유통회사는 책을 만들어 판로를 개척하는 기존 출판시스템은 불변할까. 대답은 '노' (No)다. 아직은 미미하지만 출판계의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시도가
-
미국·일본 출판계도 변화의 회오리
세계 출판계도 변화의 격랑을 맞고 있다. 미국의 경우 대자본의 인수.합병이 일어나고 일본은 유례없는 불황을 맞아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 24일 세계 3위인 독일계 미디
-
중견출판사 30여곳 자구책 현황 본지 설문조사
중견출판사 열림원은 국내 최대 서적도매상 보문당의 부도 직후 한 가지 궁여지책을 생각해냈다. 도매상의 잇단 붕괴로 꽉 막힌 판로를 트기 위해 회사 봉고차로 동네서점들에 직접 책을
-
[무너지는 책동네]상.도매상 통합 안되면 지식산업 사막화된다
출판산업 전체가 먹구름에 휩싸여 있다. 국내 최대 서적도매상 보문당이 2일 최종 부도처리됐기 때문. 출판사 등의 연쇄도산으로 지식산업 전반의 공황도 우려되고 있다. 빈사 직전의 출
-
출판계 거품빼기 M&A
출판계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불황의 바다에 몰아닥친 '부도' 파고를 넘기 위해 혼신의 자구책들을 짜내고 있다. ○…지난 2일 서적 도매상 업계 3위인 송인 (대표 宋澤圭) 의 부
-
책 제목 싸고 상표권 분쟁 - 일본어뱅크 '뛰어넘기' 사용료 요구
…공산품에 주로 적용되던 '상표권'분쟁이 책제목까지 파급돼 출판계의 촉각이 집중.잡지상호를 싸고 간혹 분란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책제목에 따른 상표권 논쟁이 물 위로 떠오르기는 이번
-
日도 독서열기 시들-책 가장 많이 읽는 나라 옛말
세계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는 나라로 알려진 일본 국민의 독서열기가 시들해지고 있다.인간 혹은 사회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던지는 사상서나 문학책이 계속 힘을 잃는 반면 독자들의 취향
-
소형업체 역할 커졌다-美 출판사
지난 30여년간 산업적 성장을 계속해온 美출판계가 성장에서 파생된 상업출판의 발호문제에 봉착,재편의 기로에 서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誌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출판계는 대규모
-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요즘세상」/책이 안팔린다
◎인사… 재산공개 태풍 “픽션보다 더 흥미진진”/서점가 일반서적 매출 20∼40%까지 줄어들어 「현실이 소설보다 재미있다」. 새정부 출범 직후부터 인사파동의 태풍이 몰아치는가 하면
-
독서-재미 위주로 흐른다
교양·지식 습득에서 오락 쪽으로 독서 경향이 급선회하고 있다. 학술·교양 서적을 찾는 일반 독자들의 발길은 줄어들고 유머 집·추리소설·실용서 등 가벼운 읽을 거리들이 불티나게 팔려
-
출판 시장 개방 "발등의 불"|국내 업계 자구책이 급하다
출판 시장 개방이 「강 건너 불」에서 「발등의 불」이 됐다. 재무부는 지난 20일 외국인 투자 금지 업종이던 출판업과 제한 업종이던 서점·인쇄업을 자유 업종으로 바꿔 빠르면 금년
-
해외 저작권 국내 중개업 일사 상륙 비상 걸렸다
국내 해외저작권 중개업무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던 미국의 트랜스리트 에이전시가 문을 닫았다.. 재미작가 김은국씨(리처드 김)가 미국 매사추세츠에 설립·운영해오고 있던 트랜스
-
국내저작권 중개업체들 경영난에 설자리 못 찾는다|IPS·신원에이전시 등 32곳…잘해야 연 50여건 수주
지난 87년10월 한국이 국제저작권조약의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래 이듬해 초부터 문공부 등록과 함께 영업을 시작한 국내 저작권중개업체들이 아직껏 제 궤도를 찾지 못한 채 실적 또한
-
『출판 대학』 내년에 문 연다
대한출판문화협, 상설교육기관으로 설치 출판계 숙원사업중의 하나인 「출판 대학」이 내년부터 정식 출범한다.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권병일)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출협산하에 상설교육기
-
외국 출판사서 자료제시|저작권법 발효 앞두고 협상요구
출판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7월 한미간에 저작권협상이 타결되고 올7월1일부터 개정저작권법이 발효되는 것을 계기로 해외 출판계에서 무단전재를 금하는 경고장이 날아들고 있다. 특
-
세계 저작권협약 가입 앞둔 출판계 반응
출판계가 비상이다. 외국인저작권에 대한 전면보호가 1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그 충격파가 전 문화계로 번지고 있다. 제2의 「개항」 (?)이라고나 할만큼 생경한 출판환경에 어떻게
-
출판계 「내우외환」에 자구책
지난21일 한국출판문화운동협의회 (공동회장 정동익·최영희)를 발족시킨 출판인들은 오늘의 출판 상황이 『내우외환의 한계점에 와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주로 인문사회과학 서적을 출판
-
외국인 저작권보호 아직 이르다|출판인중심 반대운동 격렬
외국인 저작권 보호를 반대하는 출판인들의 운동이 격렬해지고 있다. 40여개 출판사 대표·편집자·영업자등 1백여명의 출판인들은 지난 21일 하오 서울 마포구신수동 출판단지내 광장에서
-
환율·금리·유가 인상에 「부도」겹쳐|출판계 부실 심각
환율및 금리인상에 연이은 유가인상으로 모든 경제환경이 「그로기」상태에 있는데다 10일이상 계속되는 한파에 강타 당해 출판계는 꽁꽁 얼어붙었다. 『어렵다 어렵다하지만 금년처럼 어려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