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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시대 가나
달도 차면 기운다.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시대가 서서히 저무는 인상이다. 24일(한국시간) LPGA 투어 플로리다스 내추럴채러티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임성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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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기 출전 이승엽 "요미우리 오길 잘했다"
"상대 선발이 왼손투수라도 게임에 매일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요미우리에 온 것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타자 이승엽(30.사진)은 새 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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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모비스 슛도사들 '춘곤증 떨쳐라'
"깨워야죠. 이대로는 못 이깁니다." 19일 울산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7전4선승제) 첫 경기에서 삼성에 7점 차(80-87)로 패한 프로농구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은 '3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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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50일 남았다 '지구가 축구 되는 날'
지구촌 축구 축제 2006 독일월드컵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6월 9일 오후 6시(한국시간 10일 오전 1시)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개최국 독일과 북중미의 코스타리카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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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드림 산드린 형제 한국 진출 준비
한국계 미국인 농구선수 형제인 에릭 산드린(28.2m4㎝)과 대니얼 산드린(25.2m)이 국내 무대 데뷔를 추진하고 있다. 연세대 농구부에서 '다리'를 놓았다. 연세대 박건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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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아현지인터뷰] 영표 "내 실수였다"
경기가 끝난 뒤 만난 이영표의 표정은 어두웠다. 자신의 실수로 팀이 졌다는 것을 상당히 의식하는 것 같았다. -소감은. "졌으니까 당연히 좋지 않다." -실수하고 나서 어떤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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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영표형, 미안" 서로 양보는 없었다
한국축구대표팀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토트넘 홋스퍼)가 영국에서 맞대결했다.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벌어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박지성(左)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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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2006 한국리그 지역연고 확정
KB국민은행 2006 한국바둑리그에 출전하는 8개 팀이 발표됐다. 신성건설.한게임.제일화재.파크랜드.월드 메르디앙.매일유업.GS KIXX, 그리고 언론사인 영남일보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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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다시 일어서나… 월드컵 대표 탈락 위기
차두리(26.프랑크푸르트)가 국가대표 탈락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청신호를 켰다. '벼랑 끝 유럽파 3인방(설기현.안정환.차두리)' 중 가장 먼저 풀타임 출장을 했다. 하지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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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연승이 있어야 연승 … 돌려주오"
연승이 "축구단 마스코트 '연승이'를 돌려주세요."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생후 5개월 된 강아지 '연승이'를 애타게 찾고 있다. 구단은 홈페이지(www.busanipark.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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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인대 파열 … 월드컵 꿈 깨지나
5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도중 쓰러진 이동국이 오른쪽 무릎을 만지면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중앙포토]포항 구단 주치의가 이동국의 MRI 사진을 보면서 부상 부위를 가리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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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선수 명단 내달 11일 발표"
기자의 질문에 손가락 제스처를 써가며 답변하는 아드보카트 감독. 임현동 JES 기자 독일월드컵 본선에 출전할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23명이 5월 11일 발표된다. 딕 아드보카트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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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병역특례 형평성 논란
운동선수들의 병역특례를 놓고 갑론을박이 뜨겁다. 최근 끝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4강에 오른 야구 대표선수들에 대해 17일 정부와 여당이 병역특례를 해주기로 한 데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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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19 → 25 → 5 → 18 → 28 … '빨간 양말' 최희섭 마지막 기회?
최희섭이 2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타격 훈련을 위해 몸을 풀고 있다. [포트마이어스(플로리다주) AP=연합뉴스] 19-25-5-18-28. 로또 번호?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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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행 막차 "저요, 저요" … 주말 K-리그 후끈
유럽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딕 아드보카트 축구 대표팀 감독이 주말에 바쁘게 움직인다. 그는 25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축구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FC 서울 경기를 지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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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준우승 … "자랑스러운 내 아들"
18일 '독일은 수퍼스타를 찾는다' 결승전에서 마이크 레온 그로슈(왼쪽)가 노래를 마친 후 어머니 서성윤씨를 찾아와 포옹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대회에서 열창하는 마이크. "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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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화 2개 대회 연속 2위 '수퍼 루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왜 세계랭킹 1위인가. 13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 보스케레알 골프장에서 열린 LPGA투어 마스터카드 클래식 최종 3라운드는 그 질문에 대한 정답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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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환상의 트리플 점프 7차례 '은반 요정' 점프
김연아(中)가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이 준우승자 아사다 마오(일본), 오른쪽은 동메달을 딴 크리스틴 주코스키(미국)다. [류블랴나 AP=뉴시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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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고건, 충실함과 허전함
2007년 12월 19일의 대선 투표용지엔 고건.이명박.박근혜 세 사람이 올라갈지 모른다. 현재의 차기주자 '빅3'가 모두 살아남는 경우다. 이명박.박근혜가 출전한다면 한나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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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한국 좋아해요" 장권옥 미국대표팀 코치 귀띔
토리노 겨울 올림픽에 가기 전 일주일 동안은 오노(사진(左))와 함께 한국 음식만 먹었습니다. 오노는 한국 음식을 정말 좋아해요."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인 장권옥(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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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아주 중요한 선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 한국팀에 활기를 불어넣은 박지성이 앙골라 수비의 태클을 피하며 적진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jokepark@joongang.co.kr> ▶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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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월드컵특집] 아드보카트호 황태자들
황제가 바뀌면 황태자도 바뀌는 법.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새 감독이 부임할 때마다 새로운 별들이 떠올랐다. 김남일과 송종국이 거스 히딩크에 의해 스타로 탄생했다면 움베르투 코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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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월드컵특집] V신화 100일 앞으로
축구 관계자들은 월드컵 100일을 남긴 현 시점에서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4강신화를 일궜던 2002년 대표팀보다 강하다고 평가한다. 2002년 월드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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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토고 잡기 전술' 완성한다
아시아의 별 박지성이 어디에서 뜰까. 월드컵 개막 D-100일인 1일 열리는 축구 앙골라전의 가장 큰 관심사다. "전훈 성과 대만족"이라며 한껏 고무된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