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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두산 오너 형제 ‘사진 사랑’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 핸드볼 결승전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박용성 회장.박용성(67) 두산중공업 회장과 박용만(52) 두산인프라코어 부회장 등 두산 오너 형제의 사진 솜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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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올림픽·2002 월드컵·2012 엑스포 … 현대 3부자 '유치 3관왕'
현대가(家) 삼부자가 세계적인 국제행사 유치에 '3관왕'을 달성했다. 고 정주영(사진(上))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1988년 서울올림픽을, 정몽준((下))의원이 2002년 월드컵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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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도급제 없애야 택시가 산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우리의 건설교통부에 해당한다. 지난해 일본 출장길에 국토교통성이 2006년 7월 발간한 ‘택시 서비스의 미래비전소위원회 보고서’라는 자료집을 구했다. 이 자료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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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쇼핑의 딜레마
어느 비 오는 날 SOS 신호가 접수됐다. 출장길에 화장품을 사오라는 어머니의 명을 받은 친구가 남자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단어 복합체에 완전히 질려버린 것이다. ‘이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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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유치위원장 "여수를 바다 경영의 무대로"
김재철(동원그룹 회장.사진)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은 7일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 우크라이나.불가리아를 거쳐 터키.아랍에미리트 등 4개국을 돌며 여수박람회에 '한 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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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일심동명..이름 같은 부부 탄생
부부 일심동명(一心同名)! 신랑·신부 이름이 같은 동명 부부가 탄생할 예정이다. 주인공은 '고경봉' 한국경제 신문사 기자와 '고경봉' MBC리포터. 두 고경봉 씨는 수년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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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조양호 한진 회장 단독 인터뷰
평소 ‘명품 항공사’를 입버릇처럼 외치던 조양호(58·사진) 한진그룹 회장은 6일 만감이 교차하는 듯했다. 이날 차세대 2층 항공기인 A380이 첫선을 보이면서 인천공항∼제주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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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YES, 혼인신고는 NO
맞벌이 부부 이모(29·여)·정모(34)씨. 2년 동안 열애 끝에 지난해 성대한 결혼식을 했다. 이 부부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결혼했다. “결혼 후 1년쯤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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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무기’ 간통죄, 이젠 남편 쪽 고소가 더 많아
“임자 있는 남자 나누어 갖는 여자가 원하는 게 뭘 거 같니? 나누지 않고 혼자 갖고 싶은 거 아니겠니?” 히트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에 나오는 대사다. 방송작가 김수현은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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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학력 광풍 속 스스로 낮춰’…역시 거성
최근 개그맨 박명수의 학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포털사이트에서 박명수의 학력은 공항고등학교 졸업. 그러나 한때 일부에서는 명지대학교 연극영화과로 잘못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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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기의 머니 콘서트] 100억 부자 최씨의 비결
요즘 '이기는 습관'이라는 책이 화제다. 대기업 임원 출신인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저술한 책인데, 삶에서 이기는 습관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살벌한 ‘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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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CAFE] ‘LG 후계자’ 구광모씨 행보 눈길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외아들 광모(30)씨에게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이달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MBA)에 입학한 데 이어, 지주회사인 ㈜LG의 지분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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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예의 갖추면 결국 박근혜는 도울 것”
윤여준(68) 전 여의도연구소장은 정치판세를 잘 읽는 사람으로 꼽힌다. 2002년 대선과 2004년 총선같이 큰 선거가 있을 때마다 한나라당은 그를 핵심 포스트에 앉혔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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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드는 한국 조기유학생에 美 교육계 고민 커”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조기유학생들이 급증하면서 미국 중·고교가 한국 아이들 지도에 애를 먹고 있어요. 일부 교사는 학생을 이해하려고 한국 문화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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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받은 정몽구 회장 판결문 살펴보니
‘말레이시아의 오데마치 펀드, 홍콩의 글로벌 호라이즌 펀드,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의 NCI펀드….’ 이름을 보면 분명 해외펀드이지만 현대자동차가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정몽구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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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꽝’ 만드는 ‘몸짱약’ 주의보
재생불량성 빈혈 치료제 등으로 쓰이는 스테로이드제제가 헬스클럽에서 ‘몸짱약’으로 둔갑해 팔리면서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보디빌딩 선수에서 근육질의 몸을 뽐내려는 젊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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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정에서 다시 만난 ‘석궁 사건’의 두 사람
4일 오후 4시20분 서울 성동구치소 접견실 “부우~” 지난 1월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행 호송차량에 탄 김명호 전 교수. 김씨는 자신이 벌인 ‘석궁 사건’이 사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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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이 이불 속까지 들어가선 안 돼”
형법상 간통죄에 대해 법원의 위헌심판제청 결정이 나왔다. 간통죄가 헌법재판소(헌재) 심판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2001년 10월 헌재의 ‘합헌’ 결정 이후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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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 콘디처럼 걸어라!
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파워풀한 여성 1위. 흑인이자 여성이라는 이중 핸디캡을 이겨내고 미 국무장관의 자리에 오른 신화적인 인물, 콘돌리자 라이스. 그녀에겐 과연 어떤 힘이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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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Canadian Rocky 메아리는 돌아오지 않았다
캐나디안 로키는 지금 모기들이 점령했다. 인간에 의해 훼손되지 않은 지역이지만 역설적으로 ‘지구 온난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북위 53도인 재스퍼의 한낮 기온이 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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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전군표 국세청장 "올해 세무조사 건수 23% 줄이겠다"
만난 사람 = 이철호 경제 데스크 전군표 국세청장 사무실에 놓인 사진 두 장이 눈길을 끈다. 하나는 그가 뉴질랜드 출장길에 135㎏ 거구의 마오리족을 밭다리 걸기로 씨름판에 메다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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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가구, 디지털과 만나다
1980년대 초반, 대기업 기술연구소에 근무하던 코아스웰(옛 한국OA) 노재근(60·사진) 회장은 미국 출장길에 방문한 현지 회사 근무 환경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파티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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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다이소아성산업 … 1만 가지 '1000원의 행복' 팝니다
다이소아성산업의 기업 모토는 '1000원이 가치 있는 곳'이다. 1997년 국내 첫 균일가 매장인 '아스코이븐프라자'로 시작한 뒤 2001년 '100엔 숍'으로 유명한 일본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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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家 3代 걸친 경영수업] “아버지에게 배운 대로 경영”
▶이명희 회장이 본격적으로 신세계 경영에 뛰어든 81년. 부친인 이병철 회장과 골프장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당시 이명희 회장의 나이는 39세였다. 아버지가 도쿄에서 폐암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