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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초대석]한국연극협회 박웅 이사장
한국연극협회 제19대 이사장에 배우 朴雄 (58) 씨가 선출됐다. 朴씨는 지난 7일 서울명륜동 유림회관에서 열린 이사장 선거에서 경쟁자였던 연출가 김도훈씨를 물리치고 사실상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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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극단활동 김태훈씨…연극세상 꿈꾸며 유학생들과 작업
한 사내가 만들고 싶어하는 세상을 들여다 보자. 그곳에선 '연극' 을 말하면 모든 게 풀린다. 난관에 부닥쳤을 때, "연극하는 사람이오" 라고 말하면 마술 같은 효력을 발한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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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품이 없다 - 초연작 연중 고작 10여편
'작품이 없다'란 말은 두가지 측면에서다.하나는'쓸만한'창작극이 별로 많지않다는 것이고,또 한가지는 번역극중 해외신작들의 발빠른 소개가 전무한 실정이란 점이다. 먼저 창작극의 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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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저질연극과의 전쟁
최근 연극계가.저질연극'과의 전쟁을 선포했다.대학로 일대에 독버섯처럼 퍼지고 있는 외설연극(본지 96년 12월21일자 41면 참조)을.박멸'하자는 강경한 대응책이다. 연극인들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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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이화여대 출신 연극인 나란히 '동문연극' 공연
서울대와 이화여대 출신 연극인들이 거의 같은 시기에「동문 연극」공연을 계획하고 있어 화제다.지난 15일 개교 50주년을 맞은 서울대는 연극반 출신이 주축이 돼 11월30일~12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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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로열 셰익스피어극단 명예자문위원 압델카더 페라
『숙련된 제작팀이 2~3개월 걸려 할 수 있는 일을 여기서는10~15일 안에 정신없이 대충 윤곽만 잡아야 했습니다.몇 안되는 전문가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형편없는 모습이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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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깊고 푸른바다
뉴욕 브롱크스 출신의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존 패트릭 샌리작. 샌리의 출세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84년 오프 브로드웨이 공연으로 초연돼 특히 젊은 연극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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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공연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보고
감동의 무대였다.27일 첫 내한공연을 가진 뮤지컬 『레 미제라블』은 브로드웨이나 웨스트 엔드의 그것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아시아권 진출을 위해 카메론 매킨토시사가 전략상품으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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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리어왕"-고려대 극예술연구회
고려대 극예술연구회는 올해 개교 90년을 맞아 28일까지 문예회관대극장에서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공연중이다. 제작.기획.홍보는 물론 번역.연출.출연진 등 『리어왕』에 쏟아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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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王"출연차 귀국한 칠레교민최선택씨
최선택(45.칠레한인회 부회장)씨는 오직 연극 한 편을 위해지구를 한 바퀴 돌았다.고려대출신 연극인들이 23일부터 문예회관대극장에서 공연중인 『리어왕』에서 광대역으로 출연키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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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 스토리』 23일부터
표인봉.홍록기.백재현.이동우.김경식.김진수등 서울예전 출신 개그맨들이 중심이 돼 지난1월 창단한 극단「예인」이 23일부터서울 인켈아트홀 무대에서 닐 사이먼 원작의 『보병 스토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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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스크린 장악 "태백산맥""너에레 나를.."등
연극배우들이 대거 영화에 출연해 일급 연기력을 과시하면서 영화판을 장악할 기세를 보여 주목되고 있다.연극배우의 영화출연이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단순 출연을 넘어 영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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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高출신 극단 인경 창단 "출세기"공연
○…고교동문들끼리 모여 극단을 만들고 창단공연을 가져 화제가되고있다.普成고등학교 출신 연극인들을 주축으로 발족된 극단 인경(대표 申鉉澤.한국음반협회장)은 오는 14일부터 5일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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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가 김정옥-62년 햄릿 조연출이 첫만남
나의 첫 연출 은 梨花여대 연극반에서 희랍극『피시스트라다』를통해서 였다.그것이 61년 5월이었으니 벌써 33년의 세월이 흘렀다.그간 연출한 작품수도 1백편에 가깝다.어지간히 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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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기 연극 홍수 全裸.半裸배우 늘고 있다
『무더위를 이기려면 벗는게 최고(?)』 어느 피서지 광고가 아니다.최근들어 연극계에 열병처럼 번지고 있는 이른바 벗기기 연극을 두고 연극인들끼리 빗대어 하는 말이다. 올들어 무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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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國극단」 창극 공연
○…동국대장학금 마련을 위한 동문연극인들의 창극공연 개막축하연이 16일 밤 국립극장에서 동국대총동창회(회장 黃明秀국회국방위원장)주관으로 열렸다. 동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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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동문 의극회
醫劇會는 연극을 사랑하는 서울대의대출신 선후배 의료인들이 연극무대에서 학창시절의 추억을 나누고 우정을 쌓아가기 위해 조직한 아마추어 연극인들의 모임이다. 올해로 31년의 짧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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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좀꺼주세요 886회 공연 연극배우 이종희씨
『연극하겠다고 어머니의 허락얻는데 한 10년 걸렸어요.그런데이번에 조그만 보람이라도 느끼게 해드린 것 같아요.』 연극배우李종姬씨.李씨는 서른여덟이란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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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 동문 우정의 무대-계단을 내려가는 화가
경기고 동문연극인들의 모임인 화동연우회의 3번째 정기공연『계단을 내려가는 화가』가 20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 학전소극장((763)8233)에서 공연된다. 英國 BBC방송의 걸작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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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마농레스코.젊은작가 우리연극만들기
푸치니 오페라 『마농 레스코』가 초연 1백주년 기념공연으로 국립오페라단에 의해 15~20일 오후7시30분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마농 레스코』의 공연은 국내 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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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문여는 연극원,원장 인선 촉각
내년 3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하 演劇院의 공식개원을 앞두고 새로 선임될 연극원장과 교수진 구성에 대해 연극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극원은 연극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演劇전문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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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관위기 가까스로 넘겨|뉴욕 「라마마」극장 세계적 전위예술의 메카
무명 예술가들의 「끼」를 읽어내는 안목 하나로 미국 뉴욕의 세계적 전위예술극장 라 마마를 30년간 이끌어온 엘렌 스튜어트 여사. 상업성보다는 빼어난 실험정신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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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챔피온 쉽」|재회 대학동창들의 갈등심리 묘사
김민기씨가 운영하는「학전」소극장이 처음으로 직접 제작한『챔피언 십』은 미국 얘기면서도 우리 현실과 너무나 흡사해 색다른 번역극의 묘미를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이미 기성사회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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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고도 특성 살린 문화관광도시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조옴 보오소/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조옴 보소/아리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고개로 날 넘겨 주소』 영남지방의 대표적 민요인 『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