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가요” 한·중 대학생 문화교류 캠프 발족
"이치저우(一起走, 함께 가자)". 한·중 대학생들의 우정을 하나로 묶는 '한·중 문화교류캠프'가 한·중 수교 19주년을 맞는 24일 서울 한양대(총장 임덕호) 백남학술정보관에서
-
‘파워풀 안중근’ 뉴욕의 기립박수
뮤지컬 ‘영웅’이 미국 뉴욕 링컨센터 무대에 올랐다. 안중근 역을 맡은 배우 정성화가 주제가 ‘장부가’를 부르고 있다. 한국 뮤지컬이 링컨센터에서 공연된 건 1997년 ‘명성황후
-
[배명복의 세상읽기] 북방 대륙의 ‘뉴 그레이트 게임’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천둥처럼 울리는 말발굽 소리를 듣기 전에 냄새부터 맡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냄새를 맡을 때면 이미 늦다. 몇 초가 지나지 않아 치명적인 화살들이
-
100세시대 이쁜이수술로 ‘노후대비’
60세. 70세만 넘겨도 건강하게 오래 살았다고 해서 잔치를 해주던 시대는 갔다. 지금은 인간이 100년을 사는 시대다. 그런데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오래 사느냐
-
커피전문점창업의 새로운 소자본창업 대안 ‘스트리트카페박스’
전메뉴를 일회용기로 구성하여 매장내 매출 뿐만 아니라, 테이크아웃 매출에도 획기적인 대안을제시하는 새로운 창업 아이템이 선보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신개념 컨버전스 카페 라는 타
-
우리동네 걷기⑥ 한국생산기술연구원~성경풍물관~기로리 전원주택단지
중앙일보 천안·아산이 걷기동호회인 유유자적천안(cafe.daum.net/freewalking-cheonan)과 함께 우리지역 걷기 좋은 길을 찾아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천안 입장면
-
‘블루아크’ 볼트 뛰는 날, 승용차 두고 오세요
대회에 대비해 코스적응훈련에 나선 경보 국가대표팀이 12일 출발점인 국채보상공원 앞을 달리고 있다. 실제 마라톤과 경보경기 동안엔 이 구간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연합뉴스] 대
-
제11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⑩·끝
나는 울겠어요, 당신에게 위로가 된다면 시 - 허수경 ‘나는 춤추는 중’외 8편 고고학 박사이기도 한 허수경 시인은 “고고학 공부를 시작한 것도 시 때문이었다”고 했다. “시인이라
-
기능성 신발 '토앤토' 발에 낮은 압력 주는 AAB시스템 적용
‘발은 신체의 축소판’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중요한 신체부위라는 말이다. 하지만 발 건강에 대한 관리는 소홀하기 일쑤인 것이 사실. 귀한 발에 걸맞은 대접이 필요하다. 특히
-
마라톤팀 마무리 실전훈련 … 황영조 감독 “날씨가 변수”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보름 앞둔 12일 한국 남녀 마라톤 대표팀이 코스 적응을 위해 케냐 출신의 페이스메이커와 함께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주변을 달리고 있다. [대구=공정
-
[노트북을 열며] 황우여는 복지 포퓰리스트인가
신용호정치부문 차장 그를 보면 우려스럽다는 시선이 있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 말이다. 지난 7일 “무상보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후 십자포화가 쏟아졌다. ‘복지 포퓰리즘’
-
[사설] 외국인도 찾는 모텔, 이노스텔 확산해야
우리나라에서 도시로 여행을 떠날 때 가장 어려운 일이 숙소 고르기다. 고급 호텔을 잡으면 그만이겠지만 비싼 가격 앞에 과욕을 접기 마련이다. 중저가(中低價) 모텔이나 여관을 찾아
-
“같은 코스 3번 도는 마라톤 … 대구의 몬주익은 출발점”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팀 감독이 10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코스(수성못 인근)를 뛰어보며 점검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지난 9일은 내가 19년 전 바르셀로
-
[사설] 조남호 회장, 한진중 사태 깔끔히 해결하라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이 해외에서 50여 일 만에 돌아와 어제 부산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지난해 2월 정리해고 이후 영도조선소는 200일 이상 파업이 지속됐고 김진숙 민
-
[사진]영국경찰 폭동진압 위해 출동
런던 북부 외곽 지역인 토트넘에서 시작한 폭동이 영국 전역으로 번진 가운데 영국경찰의 특수차량 쟌켈 가디언이 시위진압을 위해 출동하고 있다. 한편, 英 폭동 사망자 발생함에 따라
-
[해외칼럼] EU 경제위기의 정치학
요슈카 피셔전 독일 외무장관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17개국) 긴급 정상회의가 지난달 21일 그리스 2차 구제에 합의함으로써 일단 위기를 넘겼다. 위기는 독일의 결심으로 해소될
-
평창 활강코스, 가리왕산 ‘중봉’ 확정
환경 훼손 논란으로 장소 선정이 미뤄진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남자 활강 경기장이 강원도 정선군 가리왕산 중봉으로 정해졌다. 강원도 겨울올림픽유치지원단 한만수 단장은 26일 “
-
남북 ‘발리 훈풍’ 금강산까지 불까
통일부가 오는 29일 남북 당국 간 금강산 관광 실무회담을 갖자고 북한에 제의한 것은 지난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남북 비핵화 회담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공부하다 궁금한 것 질문하세요! ⑦ 최단 경로의 수 문제 쉽게 푸는 법
중앙일보 MY STUDY가 궁것질커뮤니케이션의 도움을 받아 ‘공부하다 궁금한 것 질문하세요!’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초·중·고 학생들이 궁것질(www.ask.co.kr) 홈페이지에
-
[이홍구 칼럼] 2012 북한의 변화에 거는 기대
이홍구전 총리·본사 고문 모든 생명과 사물은 예외 없이 시간과 변화 속에 존재하므로 그 변화와 도전에 어떻게 순응, 대응, 적응하느냐에 따라 문명과 국가의 흥망성쇠가 결정되는 것
-
3년 만에 만난 남북 외교장관 “비핵화 회담 우리가 주도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남북 대화’하는 두 장관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왼쪽)이 23일 오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박의춘 북한 외
-
3년 만에 만난 남북 외교장관 “비핵화 회담 우리가 주도를”
‘남북 대화’하는 두 장관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왼쪽)이 23일 오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박의춘 북한 외무상을 비공식적으로 만나 밝은 표정으
-
[사설] 첫 남북 핵회담, 한반도 위기 완화 계기 되길
남북 비핵화(非核化)회담이 22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렸다. 이번 회담은 남북 당국자가 북한 핵 문제를 의제로 독립적으로 만난 첫 사례다. 2008년 12월 베이징 6자회담 석
-
[테마 읽기] 지구촌 나라들 이간질하는 노인문제
회색 쇼크 테드 C 피시먼 지음 안세민 옮김, 반비 496쪽, 2만원 2050년 한국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으리라는 유엔(국제연합)의 전망이 나온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