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카시 하원의장 "우크라이나 위해 美국방예산 증액 안돼"
미국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정해진 국방예산 한도 내에서만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가 금액을 계속 요청해선 안 된다는 의미로, 우크라이나가 대
-
NYT "우크라전서 시간은 러시아 편…춘계 대반격이 분수령"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3개월째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내에서 “전쟁이 길어질수록 러시아에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우크라이나가 준비하는 춘계 대반격이 실패할 경우 러시아의
-
中 국빈방문 룰라, 화웨이부터 찾아갔다…"美 화나게 할 수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12일 밤(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 도착해 나흘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고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룰라 대통령은 공
-
우크라 막을 '거미줄 참호' 파놨다…위성에 찍힌 크림반도 보니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를 탈환하겠다며 대공세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크림반도에서 전투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이 위성사진을 통해 공개됐다. 크
-
시진핑, 마크롱 만나 "진정한 다자주의 실천"…미·대만 회동에 맞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6일 베이징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6일 오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에마
-
대만 총통-美권력 3위 하원의장 LA 회동 확인…中 "결연히 반대"
미국을 경유해 중미 국가 순방 중인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미국 권력서열 3위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을 LA에서 만난다. 대만 총통과 미 하원의장이 미국 땅에서 만나는
-
中 ‘춘계외교’ 대공세…시진핑, 스페인·싱가포르 총리 만나 ‘자주’ 강조
지난달 31일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중국이 지난달 양회(전인대·전
-
[오병상의 코멘터리] 바이든 ‘키이우 깜짝 방문’과 신냉전
바이든 대통령이 20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방문해 전사한 장병들의 사진이 걸린 '기억의 벽'에 헌화하고 있다. 가운데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연합뉴스 1.
-
美 대규모 추가 제제로 러 압박…中엔 '지원 말라' 연일 경고
미국 등 서방 진영이 오는 24일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을 앞두고 러시아에 대한 전방위 추가 제재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쟁이 더 길어질 것에 대비해 러시아를 최대한 압
-
[이번 주 핫뉴스] 우크라 戰 1주년 24일 러,대공세?…23일 기준금리 동결? 인상?(20~26일)
2월 넷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프로축구 K리그1 개막 #러-우크라 전쟁 1주년 #바이든 폴란드 방문 #푸틴 #시진핑 #보훈부 #동포청 #한미 ‘확장억제’운용연습 #이재명 체
-
대공세 앞둔 러에 맞불…서방, 우크라·폴란드에 화력지원 강화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신임 국방장관이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해 레오파르트1 전차를 100대 이상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침공 1주년을 앞둔 러시아가 조
-
‘빈 라덴 사살’ 깃발 들고 시작된 ‘20년 전쟁’, 미군 12만 명 파병에 2조 달러 퍼부었지만 베트남전 판박이
━ SPECIAL REPORT 작전명 ‘항구적 자유’.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한 지 불과 26일 만인 10월 7일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을
-
3월 국회, 냉전에서 열전으로…한국당 '춘계 대공세' 시작된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의 ‘춘계 대공세’가 시작된다. 한국당은 19일부터 열리는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27일 마치는 인사청문회까지 문재인 정부에
-
전사 60년 만에 치러진, 한국전 참전용사 장례식
한국전에 참전했다 숨진 미군 병사 호답의 장례식이 치러진 가운데 누나 프란시스 메이어즈가 동생의 영정 사진을 들고 있다. [AP] 한국전에 참전했다 숨진 미군 병사가 60년만에
-
탈레반, 빈 라덴 사망 후 첫 자살폭탄 테러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의 주지사 관사 등 7곳에서 7일과 8일(현지시간) 이틀 동안 연쇄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6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이번 테러는 오사마 빈 라덴 사
-
[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중공군과의 대회전 (264) 휴전 앞두고 최후 공세
6·25 당시 중공군은 전선 전역에 걸쳐 갱도와 참호를 파 총 연장 길이 3600㎞가 넘는 지하 요새를 구축했다. 굴 입구에는 ‘무적갱도(無敵坑道)’라는 푯말을 붙이기도 했다. 사
-
[‘남기고…’ 200회 특집] 60년 전 한반도 ‘별들의 전쟁’
나는 1952년 7월 육군참모총장으로 부임했다. 그 전까지 국군 1사단장, 1군단장, ‘백 야전전투사령부’ 사령관, 2군단장을 차례로 맡으면서 전선의 한 축을 담당했다. 그러나 육
-
[6·25 전쟁 60년] 소양강에서 일으킨 국군 (195) 중공군을 겨눈 포신
미군 포병대의 155㎜ 야포가 1951년 서울 북방을 공략하려던 중공군을 향해 포격을 가하고 있다. 국군은 6·25전쟁이 터진 뒤 1년6개월 정도가 지난 52년 초반쯤에야 미군의
-
[6·25 전쟁 60년] 소양강에서 일으킨 국군 (188) 느닷없이 찾아온 미8군 참모
국군 2군단은 일찌감치 있었다. 내가 1950년 6·25를 맞던 해, 북한군의 남침으로 낙동강 전선으로 밀려났다가 저들의 공세를 꺾고 북진을 거듭해 평양을 넘어 압록강 쪽으로 진격
-
[6·25 전쟁 60년] (183) 되돌아 본 182회 대장정, 그리고 앞으로의 이야기
60년 전 이 땅에서 일어난 6·25전쟁은 수많은 희생과 상처를 남겼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이 전쟁을 통해 일어섰다. 미국의 물자와 시스템은 이 전쟁을 통해 한반도에 본격적으로
-
[6·25 전쟁 60년] 대관령의 중공군 (98) 새까맣게 몰려온 중공군
중공군의 공세가 바로 이어질 조짐이 보였다. 1951년 4월 벌어진 5차 1단계 공세에 이어지는 두 번째 공격이었다. 그들은 이미 빽빽하다 싶을 정도로 아군의 중동부 전선에 가득
-
[6·25 전쟁 60년] 대관령의 중공군 (91) 봄에 밀려든 중공군
전선이 다시 요동을 쳤다. 밀렸다 다시 치고 올라가는 국면이 거듭 이어졌다. 1950년 11월부터 대공세에 나선 중공군은 급기야 서울을 점령했다. 길고 긴 피란민 행렬이 다시 길
-
[6·25 전쟁 60년] 대관령의 중공군 (90) 별 두개를 달고
중공군은 1950년 10월 말 대공세를 펼쳐 국군과 연합군의 북진을 막았다. 함경남도 장진호로 진출했던 미 해병사단이 철수하고 있는 모습이다. [미 국립문서기록보관청 제공]1951
-
자신을 가리고 상대를 공격하라,은폐와 엄폐는 ‘회색 사고’의 전형
▲6·25전쟁에 뛰어든 중공군 병력이 1951년 4월 이른바 ‘춘계 공세’를 위해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행군하는 중공군 병사들이 무기와 함께 나무 한 그루씩을 어깨에 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