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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지난 49편 주요장면 방영
□…MBC-TV 『연속문화기획 그때를 아십니까』(29일 밤9시40분) = 50회로 마지막회. 지난해 9월『축구공의 이력서』를 시작으로 『모자이크 몸뻬』『서울 천리길』『그해 겨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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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 한국인 하산 중"
한일 개발 마닐라지사는 신인민군(NPA)에 납치된 박종수·정상기씨가 피납지인 라오악 산악지대에서 게릴라들의 호송 아래 하산 중이라는 현지 사무소의 보고에 따라 18일부터 비상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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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KBS제2TV『계산해 봅시다』(22일 저녁7시)=타임캡슐 속에 들어간 물건들을 소개하며 개봉연도를 알아 맞혀본다. 또 금곡 스포츠기구 공장을 찾아가 배구공·축구공 등이 국제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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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주문 잇달아 스포츠 용품 계 희색|국산테니스 공 인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국산스포츠용품의 수출전망이 더 밝아졌다. 아시안게임에서 탁구공·테니스 공 등 국제적으로 공인된 국산제품을 써 오는 88년 올림픽대회에서도 같은 제품으로 시합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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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리기술 100년 전
20년 전 작품에 미쳐 전기불도 없는 깊은 시골에 묵고 있었다. 어느 날 너무 늦게까지 일을 하다 길을 잃고 말았다. 깜깜한 산 속, 달도 떠오르지 않은 칠흑 같은 어둠에 떨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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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해도 우애 있으면 이웃서 도와"|전 대통령 서독 방문 사흘
【본=고흥길 특파원】11일「콜」수상 집무실에서 열린 한독 정상회담은 통역만을 배석시킨 단독회담에 이어 관계장관을 배석시킨 오찬회담으로 연결돼 모두 약 1시간45분 동안 진행.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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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스포츠·레저용품 질이 문제
스포츠·레저용품산업이 날로 성장, 이제는 우리경제에서 어엿하게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생산액을 보면 70년 6백 80억원으로 GNP의 0·39%에 불과하던 것이 83년에는 1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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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국민이 기뻐 어쩔 줄 몰랐다.|월드컵축구 한일격전 현장에 서서…서동훈
축구 이겼다고 좀 심하게 열광하다가 그 기분으로 소주를 마셨더니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도 머리가 축구공에 되게 맞은 것같이 얼얼하다. 32년만에 겨우 월드컵 본선에 나갈 수 있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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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통령, 경기장서 승리선수 치하
○…전두환대통령은 3일 하오 잠실올림픽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축구 한일전후반전 경기를 약10분간 관전하고 승리를 거둔 한국선수단을 격려했다. 전대통령은 경기가 끝난뒤선수들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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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가 던진공은 끝까지 볼수없다
야구팀의 감독들은 『공에서 눈을 떼지말라』고 타자에게 주문한다. 또 어느날 5타석 4안타정도를 때린 타자에게 물어보면 『오늘은 컨디션이 좋은지 야구공이 축구공만하게 보였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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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교앞 문방구 경영|최점순씨
서울 한남국민학교 정문에서20m쯤 떨어진 언덕길의 자그마한 문방구. 최점순씨(69)가 5년간 문방구를 경영하고 있지만 아직 변변한 간판도, 상호도 없다. 그러나 지우개·필통·도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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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주요건물엔 환영 현수막프레스·센터 마지막손질 한창
전두환 대통령의 24일 방미를 맞아 서울에서는 환송 플래카드가 시내 곳곳에 내걸리고, 외무부 등 관련부처에서는 임시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지원업무로 바삐 돌아가고 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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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평생을 바친 산증인|타계한 김용식씨 축구인생 75년
한국스포츠의 큰 별이 떨어졌다. 김용식씨-. 그는 오로지 축구에 평생을 마친 한국축구의 대부이며 산증인이었다. 1910년 황해도 신천태생인 김용식씨는 10살 때인 국민학교(신천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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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86·88대회 공인공급자 지정
정부는 올림픽경기와 특히 내년으로 다가온 아시안 게임에 대비하여 26개품목의 국산화대상 운동용구를 생산하는 전문업체의 육성을 연내에 마무리지어 86·88대회의 공인 운동용구 공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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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끈 매고 있다"…"공몰듯 표 몬다"
올해도 정가에는 「말」이 많았다. 선거가 임박한 탓인지 험한 말,독한 말도 많았고 두차례 해금으로 말의 인구도 늘었다. 말을 따라 올해의 정치기복을 엮어본다. ○…전두환대통령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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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공 UFO소동
○…대낮 서울상공에서 UFO (미확인 비행물체)로 보이는 은백색의 발광물체를 보았다는 목격자들이 나타났다. 추석인 10일하오1시25분쯤서울광장동산21 쉐라톤 워커힐호텔 16층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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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성 물품은 주지 말도록
각종 경기의 프로화추세에 따라 국민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진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경기를 관전하는 관중의 심리도 프로화돼 간다면 문제가 아닐수 없다. 「염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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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딸 살리고 어머니 숨져
○…삶과 죽음이 엇갈린 산정호수 놀잇배 침몰현장에서 3살짜리 여자어린이가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아버지 김영웅씨(27·건종산업 생산계장)와 어머니 권정선씨(21)를 따라 야유회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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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즐거움/이 세상적인 것과 저 세상적인 것
철학적 관점에서 사람을 크게 두 부류로 나눈다면 「이세상적인」 사람과 「저 세상적인」 사람으로 구분될 수 있을 것이다.이 세상적인 사람은 구체적이며 매사를 겅험적으로 확인해야 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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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6·아마2팀 어울려 열전 백12게임|기우뚱 슈퍼리그 내일 정상 개막
출범2년째를 맞은 축구슈퍼리그가 31일 개막, 오는11월11일까지 매 주말 펼쳐진다. 포철의 출전유보선언으로 좌초될 뻔했던 슈퍼리그 84시리즈는 프로팀의 증가로 지난해의 선풍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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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대입학력고사성적 발표. 워키토키 등장하는 임시작전은 그만. ◇ ◇ 올해 수출목표 초과달성. 이제는 목표보다 실속 쪽에 매달리기. ◇ ◇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정. 소비자가 시장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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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각 백만섬 추가수매, 서로 생색만 노려
★…추극의 추가수매문제가 축구공신세가 되고 있다. 관계당국들이 돈은 안내놓고 남에게 돌리면서 생색만 내려하기 때문이다. 일반미 1백만 섬의 추가수매문제를 놓고 농수산부는 돈이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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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미국과 소련의 함정들이 사할린근해로 몰려들고 있다. 그 함정들은 하나의 「전쟁」을 수행하고 있다. 미사일과 함포로 대결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대전의 최첨단기술을 경쟁하고 과시하는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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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교에 문고기증
○…도산품 쌍문국민학교학생들은 26일 그동안 틈틈이 모아온 아동문고 5백20권을 자매학교인 성락도포천군어산면 이곡국민학교에 기증했다. 이들은 아동문고와 함께 노트 4백권, 배구공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