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땀과 정성으로 얻은 영광
기능올림픽 4연패는 막연히 얻어진 것이 아니었다. 그 밑바닥에는 우리 청소년의 땀과 정성이 아로새겨져 있다. 그들은 역경을 딛고 일어선 집념의 청소년이며 산업현장의 기수였다. 한여
-
대학생 해외연수 붐
여름방학을 이용해 대학생들이 대거 해외로 나간다. 지난 겨울방학부터 불기 시작한 대학생의「해외연수바람」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다음달 초부터 본격화돼 8월말까지는 1천5백여명이 외국
-
단순하고 평면적인 세계
○…주목받는 소장작가의 한사람인 중견서양화가 황영성 씨의 두 번째 개인전이 예화랑 초대로 열린다(6월2일∼8일). 작년 겨울 유럽여행에서 돌아온 이후 제작한 40여 점을 선보이는데
-
"학습 참고서가 안 팔린다"
신학기에 들어서서도 학습 참고서가 잘 팔리지 않고 있다. 학년이 바뀌는 2, 3월을 겨냥하여 참고서를 만들어낸 출판사들은 예년의 30%도 팔리지 않아 엄청난 재고를 쌓아놓고 자금난
-
정호승씨의 시『서울의 예수』
이달에 평가가 될만한 시작품으로는 정호승씨의『서울의 예수』(반시동인작품집『우리들 서울의 빵과 사람』) 와 송수권씨의『눈사냥』(문학사상), 고형렬씨의『대청봉 수박』(현대문학), 손종
-
내일상오엔 대통령당선자 판명
제12대 대통령을 선출할 대통령선거인을 뽑는 선거가 11일 상오 7시부터 전국 1만1천6백여 투표소에서 일제히시작,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날 겨울날씨로는 비교적 포근한편이었고 전국
-
눈 속에 도사린 위험-겨울등산
등산「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주말을 즐기려는「아마추어」등산객들에게는 가벼운 흥분을 느끼게 하는 시절이 돼 가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올 겨울은 예년에 없던 눈 풍년으로「아마추어」등
-
우열반 만들고 과목별 이동수업으로 성과
해마다 대학입시가 끝나면 많은 사람들은 출신고교별 명문대학 합격자수에 관해 적쟎은 관심을 보인다. 수험생 자신은 물론 재학생· 교사·학부모들은 더욱 그렇다. 이른바 일류대학 합격자
-
의사당 행 「티킷」조직책 따내기 경쟁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양대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이 창당채비를 서두르는 과정에서 지구당조직책 결정을 둘러싸고 갖가지 기막힌 사연이 빚어지고 있다. 시국 주도 세력이 추진한 민정당은
-
꽃과 잎이 있는 겨울 실내를|꽃 종류와 재배법을 알아본다
자칫하면 삭막하기 쉬운 겨울 실내를 아름다운 녹색공간으로 만드는 지혜가 필요한 계절이다. 원예연구가 인태평씨는 잔손질이 가지 않으면서도 싱싱한 실내 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수경재배
-
해외연수 대학생을 모집
한국국제문화협회는 대학생 해외연수계획을 마련, 대상학생들을 모집하고있다. 파견시기는 겨울방학기간중인 오는 81년 2월7일부터 2주 동안이며, 대상은 전국 4년제 대학 2, 3학년에
-
대학생 기자 해외 견학 파견
중앙일보-동양방송은 새 시대의 진련 속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활력과 신념과 사명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대학생기자 해외파견계획』을 마련, 오는 겨울방학부터 시행합니다. 방학중 대학생
-
번거로운 도시 벗어나 가을을 만끽 등산·낚시「가이드」|등산-설악·내장산 10월 단풍은 일품
10월은 본격적인 가을철「레저·시즌」. 격 휴일이 이어진데다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어 산과 들에는 온통 울긋불긋한 등산복차림의 인파로 물결을 이룬다. 가을철「레저」중에서도 가장 각광
-
대학생 기자 해외견학 파견
중앙일보, 동양방송은 새 시대의 진운 속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활력과 신념과 사명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대학생기자 해외파견 계획』을 마련, 오는 겨울방학부터 시행합니다. 방학중 대학
-
대학생기자 해외견학 파견
중앙일보· 동양방송은 새 시대의 진운속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활력과 신념과 사명을 불어넣어 주기위해 『대학생기자 해외파견계획』을 마련, 오는 겨울방학부터 시행합니다. 방학중 대학생의
-
일본·대만·서독에 장학생백70명 파견
문교부는 12일 일본에 80명, 대만에 70명, 서독에 20명등 모두1백70명의 국비장학생을 올여름 및 겨울방학에 파견키로 했다. 파견대상자는 학업성적이 뛰어나고 장학금을 받는 모
-
초·중학생 여름 독서교실 개설|국립중앙도서관, 각 시도별로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8월5일부터 14일까지 10일 동안 80년도「여름독서교실」을 연다고 어린이들의 건전한 독서기풍 조성과 독서의 생활화를 목표로 지난 73년부터 여름·겨울방학기간
-
중진작가 백명이 뽑은 70년대의 화가|『계간미술』「70년대 작가상」서 드러나
「70년대에 주목할만한 활동을 벌인 화가는 누구일까」-중진급 작가 l백명이 스스로 뽑은 70년대의 작가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사람은 서양화부문 유영국, 동양화부문 김기창, 조각부
-
"북국의 정열과 낭만"가득|21∼27일 공연하는 「러시아·발레」단
12월21일 중앙일보·동양방송초청으로 한국공연을갖는 「러시아·발레」단은 북국의 정열과 낭만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대표적「러시아」예술단체다. 「파리」에 망명한 올해70세의「이리나·
-
(2)나의 데뷔시절 김명인
해마다의 세밑이 되면 나는 한때 내가 앓았던 열병으로 하여 아직도 마음 써늘해지곤 한다. 그것은 내 스무살 고비에 끼어들어 몇 년을 두고 나와 함께 한 신춘문예병(?) 때문이다.
-
생필품 공급확대-수입관세 내려 원료 대량확보
이제까지 수출증대와 중화학을 집중적으로 하느라고 다소 소홀히 했던 생필품생산부문에 투자를 많이 늘린다. 생필품부품엔 중소기업이 대부분이고 시설이 낡고 모자라서 구조적인 공급부족을
-
1950년 겨울
세살배긴 만삭으로 배가 불룩한 엄마가 업고 네살배긴 열 한살의 맏이가 업고 여섯살. 여덟살, 아홉 살, 세 꼬마는 등에 손에 저마다 봇짐을 메고 들고 엄동설한의 때로는 빗발같은 포
-
중추찬가|김윤희
저 들판의 오곡백과는 누구의 뜻인가 달고 뜨거운 들판에 흐르는 진액속으로 우리 맘껏 걸어 들어가자 열매는 더욱 붉고 단단하게 꿈은 더욱 높고 끝 없이 아 저만치서 물결치는 포만 포
-
;『온고지신』20년… 동정한묵회-경기 인천시 신포동
서예로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과 충효사상을 배운다. 남녀노소회원 2백명이 붓 끝에 정신을 집중하고 서도를 익히는 동정한묵회(회장 김재은·48)-. 경기도 인천시중구신포동15이준구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