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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빨강 파랑 노랑의 콤퍼지션-피에트 몬드리안
피에트 몬드리안(Piet Mondrian.1872~1944)은 마치 칸딘스키와 대립되는 개념이거나 혹은 접미사처럼 기술된다.대립적이라 함은 칸딘스키의 뜨거운 추상에 대해 차가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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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핍한 시대의 시인 김우창(명저를 찾아서:2)
◎“님은 왜 침묵하는가”/님의 한계 밝힌 지성/70년대 매료시킨 변증법적 비평서 『님은 갔습니다.아아,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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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3세대 대표화가 賈又福 15일부터 산수화展
중국화단의 제3세대 대표작가로 꼽히는 賈又福(52)의 작품세계가 90년에 이어 국내에 두번째로 소개된다. 15일부터 24일까지 동산방화랑((733)5877)과 현화랑((7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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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앙리 마티스作
표현주의(expressionism)는 인상주의와 마찬가지로 가상의 적 카메라의 감정없는 재현을 공격했다.그러나 표현주의는인상주의와 달리 외관의 뒤에 숨어 있는 감정적 표현과 정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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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蘭작가 아펠 국립현대미술관서 회고展
모처럼 국내에서 볼만한 해외유명작가의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6월1일까지 열리는 네덜란드작가 카렐 아펠전이다.이 전시는 기획과정의 신선함과 소개하는 작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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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고국개인전 재미화가 김흥모씨
『근래 들어 상당히 그림이 차분해지고 명상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예전의 격렬한 액션 페인팅을 하기엔 체력이 달려서인지도모르겠습니다.』 88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가진 초대전이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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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화백「러」초대전 성황리에 마쳐
지난 4월 28일∼5월 30일 모스크바 푸슈킨 예술박물관에서의 첫 전시를 성공리에 마친 작가 김흥수씨(74)가 최근서울로 돌아왔다. 모스크바의 가장 권위 있는 박물관으로 꼽히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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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정과 도전의 세대』전
한국현대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제대로 조망되지 못했던 60년대 미술을 되짚어보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있어 관심을 모은다. 토탈 미술관에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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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마다 현실비판 "듬뿍"
해외 저명작가들의 전시회가 침체된 화랑가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있다. 호암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 포스트모던 대표작가 4인전』(6월l0일까지)도 그중 하나. 화랑가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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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ㆍ「석주」미술상 수상기념전 잇따라 열려
지난해 각기 다른 미술상을 수상한 두 서양화가의 기념전이 이달말 나란히 열리게 돼 관심을 모은다. 제8회 선미술상 수상기념으로 25일부터 4월3일까지 서울인사동 선화랑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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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서씨 모스크바 초대전
서양화가 박종석씨(53·사진)가 모스크바 동양학 박물관 미술관의 초대를 받아 8월26일부터 9월27일까지 개인전을 갖는다. 끊임없이 생성·분열하는 분자의 움직임을 통해 생명 현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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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 초대형전시 2건 "화제"
새해를 여는 1월에 수백 명의 작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2건의 매머드 급 전시회가 열려 화제다. 화제의 전시회는 30∼40대 중견·신예작가 2백여 명이 참여하는「한국미술 20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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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팝아트의 기수 「짐다인」초대전-회화 『하트』서 조각 『비너스』까지
미국 팝아트의 기수 「짐 다인 초대전」이 27일부터 내달 25얼까지 국제화랑(735-8449)에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에는 그의 트레이드마크처럼 되어있는 『하트』『실내 가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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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화가 김보현씨 37년만의 귀국전
○…재미 서양화가 김보현씨(76)가 37년만에 귀국전을 열고 있다. 내달 3일까지 혜나-겐트갤러리((725)2602)초대로 갖고 있는 귀국전에서 그는 노년의 여유와 관조에서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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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표현주의 샘프랜시스 초대전
○…미국 추상표현주의의 대표적 화가인 샘프랜시스(69) 초대전이 15일부터 10월14일까지 국제화랑(735-8449)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샘프랜시스의 60년대 작품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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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이두식씨 뉴욕 화랑가에서 "성공"
중견 서양화가 이두식씨(45·홍익대 교수)가 세계미술계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에 진출한지 1년만에 작품이 1백20여점이나 팔리는 등 큰 호응을 받고있어 한국화가들의 외국진출에 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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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화가 이두식씨 미 데뷔전서 작품 매진
국내화가로는 처음으로 미국의 유명 화랑(브루스터갤러리)전속화가로 발탁됐던 중견 서양화가 이두식씨(44·홍익대교수)가 최근 미국의 데뷔전에서 작품이 매진되는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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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현대미술 한눈에 본다|「앵포르멜」부터 「뉴페인팅」까지
앵포르엘부터 뉴페인팅까지-. 50년대이후 서구 현대미술계에서 펼쳐져온 다양한 미술조류를 살펴볼 수 있는 대형 기획전들이 한꺼번에 열리고 있다. 50년대 유럽 추상미술을 리드했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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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1세대 작가 작품전 풍성
한국 현대미술의 제1세대들인 작고·원로화가들의 전시회가 잇따라 열린다. 1916년생 화가들의 그룹「신지회」전이 25일까지 롯데백화점미술관에서 열리며 고 남관유작전이 27일까지 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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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미술상 받아
◇최경한씨(서양화가·서울여대교수)는 30일 제3회 이중섭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씨는 61년이후 30년동안 「앙가주망」 동인을 이끌어 왔으며 자연을 소재로 생동감 넘치는 추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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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미술 세계적 수준 부상" 확인|여 테이트갤러리 한국화가초대전 의미
국내의 현대미술가 6명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영국의 테이트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갖게 된 것(26일자 중앙일보 2면 보도·일부지방 27일자)은 한극미술사상 획기적인 사건이자 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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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류학회서 발표
◇곽흥숙 중앙대가정대학장은 29일부터 11월4일까지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국제의류학회에서 「추상표현주의가 현대의상에 미친 영향」이라는 주제의 연구논문 발표차 29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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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영씨 2년만에 개인전
오브제와 설치작업을 펴왔던 화가 정덕영씨(40)가 2년만에 평면 회화작업을 발표하는 개인전을 갖고있다.5일까지 표화랑. 543-7375. 정씨는 이 전시회에 절제된 색채와 자유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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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남씨 화 집 출간
수묵주의 실험과 현대화운동에 앞장서 온 중견한국화가 남천 송수남씨(53·홍익대 교수)가 최근 수묵의 실험적 표현을 집대성한 대형 화집『묵·표현과 상형』을 출간했다. 이 화 집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