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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왕따'는 사회惡, 뿌리 뽑아야
같은 반 급우를 괴롭히는 왕따 동영상이 제작된 학교의 교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집단 따돌림 동영상이 유포된 뒤 상당히 괴로워했다는 가족과 학교 관계자의 말로 미뤄 교장은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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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총재 관훈클럽 토론회 기조연설문 [전문]
▶ 자민련 김종필총재가 20일 낮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 17대 총선 목표 등 정국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서울=연합뉴스) 김종필 자민련 총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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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규 前총경 이르면 내달 송환
미국에 정치 망명까지 신청하며 한국으로 귀국하지 않으려던 전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최성규(53) 총경이 최근 심경 변화를 일으켜 귀국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르면 3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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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 ‘후보 바로 알자’] 정치성향 서베이(출마자 3백64명)
정치를 바꾸자는 소리가 높다. 정치를 바꾸려면 정치인부터 바꿔야 한다. 정치인을 바꾸려면 오는 4월 총선 때 유권자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후보들의 정치성향을 분석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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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망명자 추방법 추진
네덜란드 하원은 2만6천명에 이르는 망명 희망자들을 추방시킬 수 있는 법안을 17일 통과시켰다고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이 17일 보도했다. 상원에서도 법안이 통과될 경우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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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이 총선 출마자 양성소냐"
16대 국회 마지막 대정부 질문 첫날인 16일 본회의장에는 "신(新) 공안 통치" "총선 지상주의" 등의 독설이 난무했다. 이날 고건 총리 등이 출석한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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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색 띠는 '플래시몹'…'차떼기 추방' 21차례 열려
온라인으로 연락해 잠시 모여 퍼포먼스를 한 뒤 흩어지는 '플래시몹(flash mob)'이 늘면서 경찰이 고민에 빠졌다. 지난해 6월 미국 뉴욕에서 처음 시작된 플래시몹은 원래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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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라페스타 거리서 '사랑의 헌혈' 행사
일산 신도시 호수공원 앞 라페스타 문화거리에서는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피를 선물하는 '초콜릿보다 진한 사랑, 헌혈!' 행사가 14~15일 이틀간 열린다. 라페스타 측은 '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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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선행학습 불이익 방침 타당한가
선행학습 학생에게 불이익을 주겠다는 서울시교육청의 방침에 대해 응답자의 70% 이상이 "공부하는 것을 막는 나라도 있나" "부실한 공교육이 문제"라며 반대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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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뒤흔든 마녀사냥의 광기, 매카시 선풍
중국이 공산화되었고 소련이 핵무기를 개발했으며 한국에서 전쟁 가능성이 높아가는 등 냉전적 세계질서가 자리잡아가던 1950년 오늘(2월9일). 조셉 매카시 상원의원은 의회 단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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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盧대통령 비방 사이트 압수수색
경찰청은 '노무현 대통령의 숨겨진 과거'라며 근거 없는 비방글이 올려진 한 시민단체의 인터넷 서버를 지난 3일 압수수색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대통령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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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차 6자회담서 核동결 밝힐 것"
북한은 오는 25일부터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되는 제2차 6자회담에서 영변 핵 개발 시설의 동결을 표명할 방침이라고 아사히(朝日)신문이 5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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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차 6자회담서 核동결 밝힐 것"
북한은 오는 25일부터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되는 제2차 6자회담에서 영변 핵 개발 시설의 동결을 표명할 방침이라고 아사히(朝日)신문이 5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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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닭·오리고기 안드시나요
# 이야기 하나. 해마다 바닷물의 온도가 따뜻해지는 6월이 되면 가슴 졸이는 사람들이 있다. 양식장 어민과 횟집 주인들이다. 연례행사처럼 발표되는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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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의 건강 이야기] 여전히 닭·오리고기 안드시나요
# 이야기 하나. 해마다 바닷물의 온도가 따뜻해지는 6월이 되면 가슴 졸이는 사람들이 있다. 양식장 어민과 횟집 주인들이다. 연례행사처럼 발표되는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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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반대 명단 발표문 전문 (선정경위)
공천반대자 선정의 변 다시 한번 희망의 정치를 기대합니다. 정치는 희망이어야 하며, 정치인은 모범이어야 합니다. 교과서에나 접할만한 식상한 경구라 할지라도 그것이 정치와 정치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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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核포기 땐 김정일 정권 인정"
미국의 리처드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2차 6자회담과 관련, "미국의 대북정책은 정권 전복이 아닌 만큼 북한이 리비아처럼 핵 개발 계획을 포기하면 미국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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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核포기 땐 김정일 정권 인정"
미국의 리처드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2차 6자회담과 관련, "미국의 대북정책은 정권 전복이 아닌 만큼 북한이 리비아처럼 핵 개발 계획을 포기하면 미국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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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사람만 바꾸면 될까요
현역 국회의원 중 살아남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 지금 추세를 보면 검찰의 매운 손에 무너질 사람도 적지 않겠지만 분노한 유권자들의 발길질에 고꾸라질 사람 숫자도 엄청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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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울시교육청, 불법 과외 추방운동
서울시교육청이 이번주부터 '불법 과외와 선행학습 추방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26일 서울 잠신고에서 열리는 '학교교육 정상화 촉진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양천구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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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1번지 혜택 전국에 나눠줄 것"
서울 강남구는 '사교육 1번지'로 통한다. 8학군의 이점에다 대입 학원만 4백80여개가 몰려 있는 사교육 환경 때문이다. 이런 강남구가 "강남이 변화면 우리나라 사교육 문화를 바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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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ANR 공동기획 여론조사]⑤ 총선 물갈이론 쟁점
4·15 총선. 중앙선관위가 잡은 대수술 날짜가 석 달이 채 안 남았다. 환자는 고질을 앓고 있는 한국 정치. 일차적인 환부는 물갈이 대상 현역 의원들이다. 물갈이의 으뜸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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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원일한 연세대 이사
한국 근대교육 발전에 기여해온 원일한(元一漢.호레이스 언더우드 Ⅱ세.사진) 연세대 이사가 15일 오후 11시2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87세. 元이사는 한국 최초의 외국인 선교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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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그린 그린 그래스 오브 홈~" 50代
"우리집이 어디냐고? 골프장이야. " 무려 40년 동안 골프장 다리 밑에서 살던 케니 베델(55)은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했을지도 모른다. AP통신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