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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탈북자 한국 직행' 허용 검토
중국 정부는 주중국 한국 공관에 진입한 탈북자 신병처리 문제와 관련, 제3국을 거치지 않고 한국으로 직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정상기 외교부 아태국장이 5일 말했다. 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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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는 NGO] 김미화·태호 남매 분야 달라도 '한 길'
▶ 남매간인 김미화 ‘쓰시협’ 사무처장(左)과 에너지시민연대 김태호 사무처장. 닮은 얼굴만큼이나 환경을 지키려는 열정도 닮은꼴이다. [임현동 기자]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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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고충처리위장 조영황씨 내정
정부는 2일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조영황(趙永晃.63.사진) 변호사를 내정했다. 趙내정자는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회장, 경실련 부정부패추방위원장,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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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직도 입당원서를 팔고 사다니…
선거법 위반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중앙선관위 집계로는 올 들어서만도 2000건이 넘었다. 특히 고발.수사의뢰된 혐의 내용 가운데 당선 무효로 이어질 수 있는 사례도 200여건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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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무효 가능한 선거법 위반 벌써 172건
중앙선관위는 26일 "4.15 총선을 앞두고 선거법 위반에 따른 고발 .수사 의뢰 건수 305건 중 사안의 성격상 당선 무효 판결이 날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172건에 이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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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카쿠' 상륙 중국인 기소 않고 강제추방
일본 정부가 26일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에 상륙한 중국인 7명을 사법처리 없이 강제추방했다고 교도통신이 밝혔다. 이로써 중.일 간 외교마찰은 일단 잦아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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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현장 관찰] 2. 돈선거, 밥선거 사라지나
▶ 윤종빈 교수 명지대 정외과 '50배 포상금, 50배 과태료'가 대한민국 선거문화를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6000원짜리 초콜릿과 9250원짜리 식사 대접을 받고 76만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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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자승자박
고대 그리스 아테네에선 시민들이 직접 위험인물을 찍어 일정 기간 국외로 내쫓곤 했다. 이를 '도편추방(陶片追放)'이라고 한다. 비합법적으로 정권을 잡거나 전횡을 휘두르는 지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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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단체 4000명 KBS서 항의 시위
▶ KBS의 대통령 탄핵 편파보도에 항의하는 보수단체들의 집회가 19일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이 KBS의 보도에 항의하는 의미로 TV를 부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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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국인 고발' 문제점
"같은 아파트에서 3년 동안 거주한 외국인 2명이 이상하다. 학생 비자를 갖고 있다는데 일본어를 잘 못한다. 매일 오전 6시에 작업복 차림으로 나간다. 한명은 1m70cm에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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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후폭풍… 각 당, 긴장속 이해계산 분주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전국 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여론조사 결과가 크게 요동치는 등 '탄핵 후폭풍'이 거세게 불자 여야 각 정당이 긴장속에 사태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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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광둥성, 車 번호판 '4'자 퇴출
중국의 최고 부자동네인 광둥(廣東)성의 차량 번호판에서 앞으로 '4'자가 사라지게 됐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 인터넷판은 8일 "광둥성 정부는 '사(死)'자와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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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은 돈 영원히 추방할 제도 나와야
검찰이 불법 대선자금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를 어제 발표했다. 앞으로 총선과 국가 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감안해 정치인 소환을 보류하고 기업인 처벌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어서 다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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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여성 경제력이 바로 국가 경쟁력
올해는 서울에서 '세계 여성 지도자 회의'가 열리고, 그 어느 때보다 양성평등이 관심사로 부상할 것 같다. 양성평등은 우리가 선진국으로 가는 길에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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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北 외교관 추방 결정 취소
캐나다 정부는 3일 반인도적 범죄에 관여했다는 혐의로 망명 요청이 거부된 전직 북한 외교관 이성대씨에 대한 추방 결정을 취소했다. 앤 맥렐런 캐나다 부총리는 이날 李씨에게 임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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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76) 부산 부산진을 한나라당 이성권 후보
▶ 이성권 상세정보 보기부산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한나라당 부산진을 이성권(35) 후보는 이 당이 전략적으로 공천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부산에서 열린우리당이 내세운 386 후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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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재산·인권 헌법으로 보장
사유재산권과 인권보호를 골자로 하는 헌법 개정안이 5일 열리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국회격) 제10기 2차 전체회의에 상정된다. 1978년 개혁.개방이 도입된 이후 사회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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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봉투 신고 첫 50배 포상
돈봉투로 30만원을 받은 유권자들이 선관위에 이를 신고, 받은 액수의 50배인 1500만원을 포상금으로 받게 됐다. 선관위가 4.15 총선을 앞두고 '돈봉투 단속 강화'방침을 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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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3만여명, 서울시청 앞서 집회
'반핵, 반김정일 국권수호 국민대회협의회' 주최로 1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친북좌익 척결, 부패추방 국민대회가 3만여명이 몰린 가운데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이 대형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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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IAEA와 비공식 접촉
북한이 2차 6자회담을 앞두고 이달 초 영변의 핵시설 사찰 재개 등을 놓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측과 비공식 협의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교도통신이 24일 IAEA 당국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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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왕따'는 사회惡, 뿌리 뽑아야
같은 반 급우를 괴롭히는 왕따 동영상이 제작된 학교의 교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집단 따돌림 동영상이 유포된 뒤 상당히 괴로워했다는 가족과 학교 관계자의 말로 미뤄 교장은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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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총재 관훈클럽 토론회 기조연설문 [전문]
▶ 자민련 김종필총재가 20일 낮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 17대 총선 목표 등 정국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서울=연합뉴스) 김종필 자민련 총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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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규 前총경 이르면 내달 송환
미국에 정치 망명까지 신청하며 한국으로 귀국하지 않으려던 전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최성규(53) 총경이 최근 심경 변화를 일으켜 귀국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르면 3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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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 ‘후보 바로 알자’] 정치성향 서베이(출마자 3백64명)
정치를 바꾸자는 소리가 높다. 정치를 바꾸려면 정치인부터 바꿔야 한다. 정치인을 바꾸려면 오는 4월 총선 때 유권자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후보들의 정치성향을 분석해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