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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자 구하다 목숨 잃은 숭고한 정신 기려 …"
미국 ‘포 채플린스 메모리얼 재단’이 추모 메달을 수여하기로 한 고(故) 최혜정 단원고 교사(왼쪽)와 고 박지영 승무원.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세월호 사고 때 승선자들을 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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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 정신 보여준 세월호 여교사와 승무원, 골드 메달 받아
지난해 4월 ‘세월호 사고’ 당시 탑승자들을 구하고 숨진 고(故) 최혜정(사진 왼쪽) 단원고 교사와 박지영(오른쪽) 세월호 승무원이 미국의 한 민간 공익재단이 주는 추모 메달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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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위안부 할머니들 끌려가 노예처럼 착취당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18일 기내 기자회견에서 본지 고정애(맨 오른쪽) 런던 특파원의 질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SBS 동영상 캡처, 고정애 특파원]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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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에게 '감사와 존경' 전하다 DMZ 녹슨 철망 녹여 보은메달 제작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The Korean War Veterans Memorial)’라 적힌 보은 메달. 비무장지대의 폐철조망으로 제작됐다(위). 미국이 발행한 정전 60주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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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골드코스트, 연 1000만명 찾는 공원에 참전비
지구촌 곳곳에는 많은 이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에 6·25전쟁 참전비가 세워져 있다. 추모하기 위해 들른 것이 아니어도 방문한 뒤 자연스럽게 추모하게 된다. 사진은 호주 참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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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한국 여자골프 선구자 구옥희, 필드 전설이 되다
1998년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인 브리지스톤오픈에서 우승한 구옥희 프로가 트로피를 든 채로 활짝 웃고 있다. [중앙포토] 한국 여자골프의 1세대이자 제11대 한국여자프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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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학술상’ 받는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일본의 대표적 진보 지식인 와다 하루키(72·사진) 도쿄대 명예교수가 12일 ‘후광 김대중 학술상’을 받는다. 일본 내 한반도 문제 권위자인 와다 교수는 한·일 간 해묵은 과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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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로 마지막 길 장식 … 추모엔 이념·지역 없었다
23일 국회의사당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 장면. 전직 대통령으론 처음 치러진 국장 영결식엔 이명박 대통령 내외와 5부 요인, 김영삼·전두환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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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엔군 참전 용사의 경례
유엔군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영연방 참전용사들이 1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추모의 벽을 찾았다. 김양 보훈처장과 박세직 향군회장은 방한 중인 영국과 호주·캐나다·뉴질랜드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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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전부 부부장이 빈에서 내게 전두환 암살 지시”
-아버지가 이런 사태를 받아들이셨나. “군인이었던 아버님은 태권도에 일생을 던진 단순한 분이라 ‘설마 태권도를 김일성주의를 전파하는 데 이용할까’라고 말씀하시곤 했다. 아버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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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전부 부부장이 빈에서 내게 전두환 암살 지시”
-아버지가 이런 사태를 받아들이셨나.“군인이었던 아버님은 태권도에 일생을 던진 단순한 분이라 ‘설마 태권도를 김일성주의를 전파하는 데 이용할까’라고 말씀하시곤 했다. 아버지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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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없었다면 올림픽도 못 열었을 것”
중국 후난성 샹탄시 사오산의 마오쩌둥 옛집은 비가 내린 17일에도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참배객들이 줄을 이었다. 입구에 걸린 글씨(모택동동지고거)는 1983년 이곳을 방문한 덩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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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추억] 전차 경기 명장면 남기고 ‘벤허’ 떠나다
5일(현지시간) 타계한 미국 배우 찰턴 헤스턴은 영화 ‘벤허’(사진),‘십계’ 등으로 1950~60년대 할리우드 서사극 시대를 주도했다. 1924년 미 일리노이주 에반스톤에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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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 검은 상처 씻는 데 9년 세월이…”
전 국가대표 하키선수 김순덕씨가 남편 김성하씨, 아들 태현·시현군과 찍은 사진을 보내왔다. 김씨는 씨랜드 화재 사고로 큰아들을 잃자 훈장을 반납하고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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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 검은 상처 씻는 데 9년 세월이…”
전 국가대표 하키선수 김순덕씨가 남편 김성하씨, 아들 태현·시현군과 찍은 사진을 보내왔다. 김씨는 씨랜드 화재 사고로 큰아들을 잃자 훈장을 반납하고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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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못 와서 죄송합니다" 휴먼원정대 귀국
▶ 휴먼원정대가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엄홍길 등반대장(左)이 계명대산악회원 추모식에 참석해 유족들과 얘기하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번 휴먼원정대는 본사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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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바오로 2세 1920~2005] 부시 "교황 만난 건 무서운 경험"
▶ 파키스탄에서 기독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4일 촛불을 밝혀들고 교황의 추모 미사를 올리고 있다. [물탄 AP=연합] ▶ 4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성당에서 한 이슬람 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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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 1. 1 2004년 「신년 공동사설」발표 2004. 1. 6 미국 민간대표단 방북, 영변 핵시설 참관(1. 6~10) 2004. 1. 9 남포시를 특급시로 개편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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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가 살린'아트 사커'
프랑스의 '아트 사커'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프랑스는 30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경기장에서 벌어진 2003 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티에리 앙리의 골든골로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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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사 창립자 워즈니액 하인즈상 수상
애플 컴퓨터사(社) 공동 설립자인 스티븐 워즈니액을 비롯한 6명이 올해의 하인즈상(賞) 수상자로 5일 선정됐다. 지난 91년 비행기 사고로 숨진 존 하인즈 공화당 의원을 추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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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수현씨 영결식] 일본총리도 빈소 찾아
장한 아들을 가슴에 묻은 아버지의 마지막 인사말은 '못난 자식' 으로 시작했다. 29일 한국인 유학생 이수현(李秀賢.26)씨가 다니던 도쿄(東京)의 일본어학교 아카몬카이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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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 北학살현장서 구사일생 라이언씨 방한
"49년전의 아비규환이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이곳에서 수많은 전우들이 인민군의 총탄에 쓰러져 갔어요. " 일흔을 바라보는 노병 프레드릭 라이언 (67.미국 오하이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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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방한 사흘째 표정]
방한 사흘째를 맞은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22일 미2사단 및 오산공군기지 방문, 장병들과 한국에 체류중인 미국인들을 격려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특히 북한의 지하핵시설 의혹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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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新으로 징크스 부순 잰슨
세계최고의 스프린터 댄 잰슨(28.미국)은 하루종일 빙판 위를 달렸고 황색특급 金潤萬(21.고려대)은 겹친 불운에 울고 또 울어야 했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1천m 레이스가 벌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