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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 목소리는? 배우들이 읽어주는 우리 소설
친근한 배우들의 목소리로 듣는 한국 근현대 중·단편소설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 오디오북 100편이 완간됐다. 2014년 11월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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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강철중·조범석…조폭 때려잡는 강력부 검사 단골
“난 니가 깡패인지 아닌지 관심 없어. 그냥 내가 깡패라고 하면 넌 깡패야.”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2011년)에서 부산지검 검사 조범석(곽도원)은 전직 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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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vs 공연] 다시 보는 명작, 다시 만난 정예 멤버
연극 ‘에쿠우스’에서 알런 역을 맡은 배우 류덕환(왼쪽 사진 가운데)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날 보러와요’는 초연 20주년 공연을 앞두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2000년 공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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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논란의 연극 '에쿠우스'의 18세 주역 서영주
충격적인 소재와 전라 노출, 화려한 캐스팅으로 매번 화제를 몰고 다니는 연극 ‘에쿠우스’. 이 연극이 국내 초연 4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에서 또 다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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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 기자의 퇴근 후에] 소년, 신에게 광기를 품다
연극 '에쿠우스' 알런 스트랑 역의 남윤호 [사진 코르코르디움] 알런(남윤호 분·왼쪽)과 마틴 다이사트(김태훈 분). [사진 코르코르디움]“그대, 신은 아무 것도 보지 못한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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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우스는?내 안에 남아있는?순수함 찾는 과정”
시대를 관통하는 연극이란 흔치 않다. 무대는 동시대 관객을 전제로 만들어지고, 관객은 늘 새로운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리스 비극이나 셰익스피어 같은 불멸의 고전을 제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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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뮤지컬] 9일~5월 6일 예매가능한 공연 10선
문제작 두 편이 돌아왔습니다. ‘에쿠우스’와 ‘관객모독’입니다. 각각 4년, 5년만의 재공연이네요. 에쿠우스는 1975년 국내 초연 이후 강태기·송승환·조재현·최재성·최민식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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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우스 vs 관객모독 … 전설이 된 무대 다시 열렸다
2014년 다시 무대에 오른 연극 ‘에쿠우스’(왼쪽)와 ‘관객모독’. 한 세대를 훌쩍 넘긴 세월 동안 관객들을 만나며 현대 사회의 실체에 대한 문제의식을 일깨웠다. 빨려들 듯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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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감독: 웨스 앤더슨배우: 랄프 파인즈, 틸다 스윈튼등급: 청소년관람불가전쟁이 한창이던 1927년 어느 날, 최고 부호 마담 D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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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우스' 연극배우 강태기 별세
‘에쿠우스’의 배우 강태기(63·사진)씨가 숨졌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강씨는 11일 오후 4시30분쯤 인천시 불로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이 신고했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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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독 4인, 충무로와 대학로를 잇다
‘봄날은 간다’‘행복’의 허진호, ‘가족의 탄생’의 김태용, ‘꽃피는 봄이 오면’‘순정만화’의 류장하, ‘라이터를 켜라’‘귀신이 산다’(각본)의 장항준. 각각 개성적인 작품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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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미중년
도처에서 ‘미중년(美中年)’ 마케팅이 한창이다. 말 그대로 멋진 중년 남성이 되자는 것. 선봉은 성형외과다. 눈가 주름을 없애는 데는 보톡스가 그만이란다. 탱탱한 볼살은 필러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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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카리스마…연극 '에쿠우스'가 돌아왔다
'에쿠우스' 다시 돌아왔다. 극단 실험극장 창단 45주년을 맞아 실험극장의 대표작인 '에쿠우스'가 9월 9일부터 10월 30일까지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에쿠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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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홍콩 익스프레스'서 조연 맡은 차인표
"'영웅시대'를 끝내면서 깊은 반성을 했습니다. 캐릭터 연구도 제대로 못했고, 연기자로서 노력을 안 했던 거지요." '바른 생활 사나이' 차인표(사진)는 "그동안 운이 좋아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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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金주역지금은] "복싱 다이어트도 金메달 감이죠"
'복싱 다이어트가 건강에도 좋고 몸매 관리에도 그만이죠.' 콧수염이 트레이드마크인 1988년 서울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김광선(40)은 '복싱 다이어트' 예찬론자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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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돈] 1. 공연 : 창작은 서럽다
▶ 100억원을 투자한 뮤지컬 ‘맘마미아’는 모두 20만 관객을 모아 30억원의 수익을 남김으로써 지금이 수입산 뮤지컬 전성시대 임을 다시 확번 확인시켰다. 공연장에는 '아랫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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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대학로 '접속' 붐
TV와 스크린 스타들이 대학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스타급 연예인들의 연극 무대 '접속'이 갈수록 광범위해지고 있다. 이른바 '부챗살 효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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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난 항상 연기가 고프다"
"항상 굶주려 있어야 한다. 등이 따뜻해지는 상황을 경계한다." 조재현(38)은 2003년을 바쁘게 살았다. 영화 한 편 을 개봉했고 또 다른 영화 두 편 와 를 찍었다. 두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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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방송 스타들 연극무대로 "우린 대학로 간다"
"연극을 하고 싶어요." 영화나 TV 드라마로 스타가 됐지만 연기력에 대해 갈증을 느끼는 배우라면, 반대로 대학로에서 오랜 무명으로 머물다 다른 장르에서 얼굴이 알려진 스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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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 우리 집안 다 깡패여"
지난해 영화 '친구'는 "내가 니 시다바리가?" "고마해라, 많이 무따아이가" 등을 유행시켰다. 올해엔 이에 견줄 만한 폭발력 넘친 대사는 찾기 힘들었다. 대작(블록버스터)의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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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줄어도 연기 집념 '삭발 장동건'굳세어라
장동건이 삭발을 했다. 지난해의 대흥행작 '친구'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엔 해병대 입소를 위해 머리를 깎은 것. 김기덕 감독의 신작 '해안선' 준비를 위해 그는 지난 주말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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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김을분 할머니 대종상 후보
영화 '집으로…'(감독 이정향)의 공동 주연 김을분 할머니(78·(左))와 유승호(9)군이 제39회 대종상 영화제의 신인상 남녀 후보에 나란히 올랐다. 김할머니는 지금까지 지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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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스크린쿼터 사수 의지 천명
임권택 감독 등 영화인 150여 명은 최근 스크린쿼터(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 축소 움직임이 불거지고 있는 것과 관련, 28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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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명과 원초적 본능의 갈등 묘사
○…지난해말 앙코르공연으로 시작된『에쿠우스』가 꾸준한 관객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2월27일까지 연장공연에 들어갔다. 평일 오후7시30분, 토·일·휴일 오후4시·7시30분 실험소극장